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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행복바람 흥바람, 서천에 부는 도민체전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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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도민체전...기대 뜨거워
내달 16일 개막, 장윤정·우주소녀·마마무 등 공연 펼쳐


[sbn뉴스=서천] 차진환 기자 = ‘피어나는 서천의 꿈, 하나 되는 도민의 힘’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다음 달 16일에 열릴 충남 서천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충남도민체전의 개막식은 총 4부 행사로 구성돼 풍성한 볼거리로 뜨거운 개막 분위기가 날 것으로 예상되며 주민들도 들뜬 마음으로 행사를 기다리고 있다.


거리 곳곳에 설치된 홍보 깃발처럼 주민들의 마음도 설레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인면에 거주하는 이능희 씨는 “도민체전이 처음으로 열리기 때문에 많이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모처럼 만에 열리는 체전이기 때문에 굉장히 감격스럽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16일에 열릴 개막식은 ‘1부 행복바람, 2부 흥바람, 3부 행복한 서천 희망찬 충남, 4부 서천바람’을 주제로 화려한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행복바람·흥바람 순서에는 비인면 출신 미녀 가수 장주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공군특수비행단의 에어쇼, 카운트다운 쇼가 이어지고 군립예술단, 서천군민이 직접 참여한 공연 등이 펼쳐진다.


공식행사에는 노박래 서천군수의 환영사,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대회사가 있을 예정이며, 선수단의 입장과 선서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이 시작된다.


공식 행사가 마무리되면 4부 ‘서천바람’ 순서로 장윤정, 우주소녀, 마마무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자동차 경품추첨이 예정돼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체전에 많은 관심을 두기 어려운 학생도 평소 접하기 어려운 가수들의 축하공연 소식이 들리자 꼭 참석하겠단 의지를 내보였다.


서천고등학교 3학년 백종현 학생은 “그런 부분에서는 매우 기분이 좋고 서천지역 주민으로서 참가를 안 할 수가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번 도민체전은 내달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천군 종합운동장, 군민체육관, 레포츠공원과 학교 체육관 등 서천 관내 25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아온 실력을 뽐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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