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차진환 기자 = 충남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학년 학부모 대상 맞춤형 진로진학을 위한 상담을 실시한다. 서천고는 지난 2월부터 학생 파악을 위한 기초 조사 상담을 실시했으며 3일에는 학부모 총회를 통해 입시 전형 설명회를 가졌다. 정보 공유를 통한 진학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상담은 담임교사와 학부모 1:1로 원하는 대학과 지원 학과를 정하고, 학생 개인별 1차 희망 자료를 토대로 협의를 통해 대학 지원 전략을 계획하기 위해 실시한다. 참여한 학부모는 “고3 학부모로서 무엇을 준비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상담을 통해 교사와 함께 진지하게 미래를 고민하고 진로에 대해 구체화시켜 학습전략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상담주간을 계획한 3학년 부장 이대준 교사는 “3학년이 된 학생들이 아직 원하는 대학과 학과를 정하지 못해 고민하고 있는 것을 보고 정보 공유를 통해 입시 전략을 구체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계획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천안] 차진환 기자 = 충남 천안시가 20일 천안신촌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노란발자국을 설치하는 등 민관 합동 '어린이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개학을 맞아 구본영 시장, 김광남 동남경찰서장, 허삼복 교육지원청장, 신촌초교, 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특히 어린이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대기선과 발자국 모양의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 노란발자국은 시인성(視認性 : 색을 인지할 수 있는 성질)이 높아 어린이들이 주요 횡단보도 대기선 앞 노란발자국 위에서 안전하게 신호를 기다릴 수 있도록 유도하며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공공디자인이다. 이번에 설치한 노란발자국은 지난해 11월 시가 차암초등학교와 남산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을 시범 설치한 결과 녹색어머니회, 학부모 등으로부터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확대 운영하게 됐다. 시는 다음 달까지 관내 24개교 56개소를 대상으로 노란발자국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노란발자국은 어린이 신호 안전지역을 나타내는 옐로카펫에 이어 어린이 안전습관을 형성
[sbn뉴스=예산] 차진환 기자 = 충남예산군은 오는 25일 신청사 천백년광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내 나무 갖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5일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나무심기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묘목은 자두나무, 복숭아나무, 모과나무 3 종 3000주이며 참여한 군민에게 선착순으로 개인당 2본씩 묘목을 제공한다. 관계자는 "최근 이슈가 되고 군민들이 많이 불안해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가장 효율적 대안은 나무 심기를 통한 산림자원 조성이며 나무를 많이 심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문의는 군청 산림축산과 산림행정팀으로 하면 된다.
[sbn뉴스=예산] 차진환기자 =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배, 사과에 치명적인 화상 병을 예방하고자 오는 22일까지 사과‧배 재배 1114 농가 1148만㎡ 규모에 대한 사전방제 약제(동계살포약제)를 무상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과수 화상 병은 배, 사과 등 장미과 180여 종에 이르는 식물의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에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그을린 자국이 나타나는 병으로 감염 시 급속도로 나무가 말라죽는다. 현재까지 과수 화상 병에 대한 확실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과수 수확 후부터 새순 및 꽃눈 발아 전까지 등록약제인 동제화합물(구리성분이 들어있는 농약)을 처리해 살포하면 예방이 가능하다. 방제적기는 사과의 경우 신초 발아전이며 배는 꽃눈 발아 직전으로 다른 약제와 혼용하지 말고 반드시 단일 약제로 살포해야 한다. 만약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할 경우, 5일 이상의 간격을 두고 살포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교육홍보 등 방제지도를 통해 화상 병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화상 병은 사전예방이 중요한 만큼 배부한 약제를 적기에 살포해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예산] 차진환 기자 = 충남예산군은 19일 예산읍다목적노인회관과 덕산면종합복지센터에서 126개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한궁을 보급하고 사용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한궁 보급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증진과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궁은 과녁에 오른손과 왼손을 번갈아 핀을 던져 고득점자가 승리하는 운동으로 좌우측 손을 모두 집중해 사용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치매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운동이다. 군 관계자는 “작년까지 220개소의 경로당에 한궁을 보급했고 올해 3∼4월에 걸쳐 미보급 경로당 160개소에 한궁을 보급해 모든 경로당에 보급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여가 활용과 건강 유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천안] 차진환 기자 = 충남천안시와 천안시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는 지난 18일 쌍용동 일원에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천안시의사회는 보건복지부가 22일까지 공모 중인 ‘제3차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지역 3차에 응모할 예정으로, 각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건강한 삶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대면진료, 점검·상담,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의사회는 담당 지역 내 20개 이상 의원을 모집해 보건소 등 지역 연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청해야 한다. 공모에 선정되면 동네의원은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자에 대한 케어플랜(care plan)을 수립하고, 환자의 자가관리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자원 연계 및 교육 등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환자 교육 등에 필요한 시설·인력 등을 지원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는 사업의 안내와 홍보 및 참여 기관에 대해 지원하게 된다. 최민숙 건강관리과장은 “인구의 급속한 고령화와
[sbn뉴스=예산] 차진환 기자 = 국토교통부가 올해 9월부터 자동차 등록번호 용량 부족 해소를 위해 기존 7자리에서 8자리로 새로운 등록번호 체계를 도입한다. 새로 도입되는 번호판은 기존 방식과 반사필름방식에 각각 숫자가 1자리씩 늘어난 2가지 종류가 추가된다. 반사필름식 번호판은 시인성 향상을 위해 입사한 광선을 광원으로 되돌려 보내는 재귀반사 필름방식으로 왼쪽 청색바탕에 태극문양과 대한민국 영문 약칭인 ‘KOR’,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이 추가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부터 새 번호판 도입을 추진했으며 이번 새 번호판이 도입되면서 2억 개 이상의 번호가 추가로 확보가능하고 앞자리가 3자리로 늘어나면서 차량 용도에 따라 119나 112 같은 특수번호를 표시할 수도 있게 된다. 충남 예산군은 신규 자동차번호판이 도입됨에 따라 ◇주차단속 카메라 ◇공공․민간 주차장, 아파트 출입시스템 ◇방범카메라 ◇공공청사, 주민센터, 학교 등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에 대한 업데이트와 사전테스트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는 7월까지는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에 대한 업데이트와 사전 테스트가 완료돼야 새로운 차량번호판 미인식에 따른 혼란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며
[sbn뉴스=천안] 차진환 기자 = 충남천안시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이하 축구종합센터) 유치 2차 관문을 통과했다. 구본영 시장은 19일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시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 18일 12개 지자체 대상으로 열린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심사도 통과해 8개 지자체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프레젠테이션 발표심사에서 구본영 시장은 천안의 탁월한 정주 여건과 후보지의 우수한 접근성, 가능성 등을 평가단에게 제시하며 강력한 유치 의지를 내비치고,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한 박미숙 복지문화국장은 축구선수 유니폼을 입고 직접 발표에 나서 눈길을 끈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축구종합센터 건립비용을 줄이고 사업을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천안시가 부지매입과 시설조성을 각각 분담하는 공동 추진 방안을 제안했다. 시는 천안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가장 적합한 도시라고 강조하며 위치, 교통 조건, 열기 등 당위성을 제시했다. 천안은 국토 중심부에 위치해 광역교통망이 연결돼 있어 전국 어디서나 2시간 내외로 접근할 수 있고, 예술의전당과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 우수한 문화인프라도 보유하고 있어 탁월한 정주
[sbn뉴스=서천] 차진환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제20회 동백꽃주꾸미 축제 개막일인 지난 16일 메가시티투어 이용객 430여명을 유치했다. 이날 시티투어는 제20회 동백꽃주꾸미 축제를 중점적으로 관광하는 축제 연계 코스와 서천 관광을 마치고 청양으로 이동하는 광역코스로 운영됐다. 이에 따라 서울 노원구, 동대문구 등에서 서천을 찾은 430여명의 단체 관광객은 서천역에서 시티투어 버스를 탑승하고 동백꽃주꾸미 축제장인 마량포구와 동백나무숲으로 이동해 서천의 봄을 만끽했다. 또, 관광객들은 축제장에서 점심으로 주꾸미 볶음, 샤브샤브 등 요리를 먹으면서 봄날 서천바다의 낭만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 관광객은 “좋은 날씨에 신선한 주꾸미도 먹고 동백나무숲을 트레킹하며 제대로 힐링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승완 관광축제과장은 “우리 군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축제장 및 도내 관광지를 연계한 다양한 시티투어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서천군은 문화코스, 힐링코스, 서천과 군산을 잇는 광역코스, 서천과 익산을 관광하는 전라권코스 외에도 서천-부여, 서천-청양, 서천-보령 등 3가지 광역코스와 축제 연계
[sbn뉴스=천안]차진환 기자 = 충남 천안시가 결핵 발병률을 줄이기 위해 잠복결핵 양성자들에게 치료를 권고하며 잠복결핵 예방치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2017년부터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병원 등 집단시설 종사자와 재소자 85만7765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검진사업을 시행한 결과, 12만6000명(14.8%)이 잠복결핵자로 판정됐다. 천안 지역에서도 집단시설 검진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잠복결핵감염 검진 결과 약 13%가 잠복결핵 양성으로 나타났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를 말하며 증상이 없고 다른 사람에게 결핵을 전염시키지 않는다. 결핵으로 진행 가능성은 약 10% 정도이다. 잠복결핵이 전파력이 없지만 집단시설 종사자나 이용자 등은 각별히 주의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질병관리본부의 ‘집단시설 잠복결핵감염 검진 사업 결과분석 및 코호트 구성방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집단시설 내 잠복결핵감염자 중 치료 미실시자가 결핵 발생 위험률이 7배나 높았고, 감염자 10명 중 3명만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잠복결핵 감염자에 대한 검진자료를 바탕으로 양성자로 판명된 대상자들에게 치료를
[sbn뉴스=천안] 차진환 기자 = 충남 천안 사단법인 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본부장 유영완)가 운영하는 하늘사랑이동목욕봉사대의 발대식이 지난 16일 오후 하늘중앙교회 3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내외귀빈, 봉사단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발대식을 축하했다. 하늘사랑이동목욕봉사대는 백석동에 위치한 하늘중앙교회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됐다. 청결을 위한 선언, 장애인 지원 하늘사랑이동목욕봉사대는 이동식 목욕차량을 이용, 천안 지역에서 장애로 인해 신체활동이 부자유한 고령 장애인을 발굴해 무료로 이동목욕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2008년 창립 이후 연간 40명을 대상으로 280여회 이상의 이동목욕서비스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봉사대는 3명 1개조를 편성해 매주 토요일 3~4명의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시행하고, 전담 자원봉사자를 통해서도 주중에 이동목욕봉사도 지원하고 있다. 유영완 천사운동본 본부장(하늘중앙교회 담임목사)은 “하늘사랑이동목욕 봉사대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장애인의 손발이 되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는 장애인 이동목욕봉사 서비스 외에도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이동세탁,
[sbn뉴스=예산]차진환 기자 =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태선)는 18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관련 농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병해충 예찰 모니터링 사업 설명회 및 병해충 방제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과 생산단지의 병해충 정밀 예찰을 통한 친환경 사과 생산을 위해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소와 연구용역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시기별 병해충 방제요령, 병해충 예찰에 필요한 트랩 선정, 화상병 방제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은 앞으로도 이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병해충 발생 현황 조사 결과 및 예찰결과를 활용해 약제 살포 적기를 더욱 정밀히 산정하고 사과 농가의 병해충 방제비용 절감으로 과수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기별 사과농가 병해충 방제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병해충에 좀 더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병해충 및 천적의 발생상황을 장기적으로 데이터화해 예산 사과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앵커] 향과 맛이 뛰어나 이미 미식가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명이나물, 바로 산마늘입니다. 충남서천군은 4년 전부터 산마늘 재배단지를 조성해 운영 중인데요. 앞으로 농가의 높은 소득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차진환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넓은 비닐하우스 안에 초록빛 이파리가 빼곡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한 입 베면 입 안 가득 퍼지는 마늘의 알싸한 맛과 향 우리가 명이나물로 알고 있는 ‘산마늘’입니다. 삼겹살, 보쌈 등 돼지고기와도 찰떡궁합인 이 명이나물은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고, 알리신 성분이 있어 항암효과에도 뛰어납니다. 다 자란 명이나물의 잎은 가로 20~30cm, 폭 3~10cm가량으로 성인남성 손바닥 보다 큽니다. 첫 수확까지 2년의 기간이 걸리지만 한 번 뿌리내리면 최소 30년간 재배가 가능합니다. 또한 매해 이파리가 두 배로 증식해 장기적인 소득에 큰 장점을 가집니다. 최홍희(66) / 산나물 재배 농가 한 2년 동안은 뿌리가 자라게 기다리는 기간이 있어야 했고 3년째에는 저희도 150~200만 원 정도 이렇게 하고. 작년에는 600만 원 정도 소득을 했어요. 다음은 7-800정도는 되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관내에 ‘블루바이오벨리’를 조성하기 위해 나섰다. 이 초석을 닦기 위해 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해양바이오산업 인식교육을 가졌다. 지구생물의 80%는 바다에 살고 그 중 우리가 알고 있는 해양생물은 단 1%에 불과하다. 이를 연구해 나가면 기대되는 활용 가치는 무궁무진하다. 미세조류로 바이오디젤을 생산해 자동차운행이 가능하고 바다뱀의 신경 독성분을 조절해 진통제를 만들 수도 있다. 서천군은 과학기술전략연구소 유경만 대표를 초빙해 해양바이오산업의 개념과 국내외 동향, 해양바이오 기술 산업화와 육성 전략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유경만 대표는 “해양바이오 산업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해양생명자원”이라며 “생명자원의 확보와 특성을 파악해 기업에 공급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해양수산부가 국립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서천은 해양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유 대표는 “국내외의 해양생명 자원을 모두 수집하고 특성을 규명·공급할 수 있는 지원기관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서천에 있기 때문에 자원관을 중심으로
[sbn뉴스=천안] 차진환 기자 = 충남천안시가 15일 시청 봉서홀에서 로컬푸드 사업 확장에 따른 참여농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 로컬푸드 참여농가 통합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농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농산물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성에 대한 생산농가의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로컬푸드의 개념과 우수사례 △로컬푸드 농가 이해도 제고 △PLS(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농약 사용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는데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해 자세히 배우게 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관내 11개소 로컬푸드 직매장은 824농가 참여로 138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면서 충남 1위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시는 약 3억 5000만원을 투입해 로컬푸드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개소 로컬푸드 직매장의 기능보강, 생산자 및 소비자 교육을 위한 활성화, 포장재, 참여농가 시설 등을 지원한다.특히 충남도가 추진하는 공모사업 선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