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금강하구 개발 사업과 관련해 전북 군산시의 단독적인 사업추진을 봉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24일 서천과 군산 두 지자체가 ‘지역상생협력 기본협약서’를 체결했는데, 이 협약서의 ‘연계 협력사업 우선시행’에 따라 금란도 개발, 해수유통, 공동조업구역 등 굵직한 현안과 갈등들이 어떻게 해결되어갈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조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박래 / 서천군수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충남도, 전북도, 군산시와 함께 상생발전을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해서 치열하게 논의했고, 마침내 오늘 협약안을 말씀드리게 됐습니다. 서천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천과 군산 두 지자체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상생협력 개발방안’이 체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장항항과 군산항의 준설토 투기장인 202만㎡ 면적의 인공섬 ‘금란도’를 두고 서천은 환경을 군산은 개발을 강조해왔는데, 드디어 이 갈등 해결의 실마리가 생긴 것입니다. 상생협약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충남도, 전북도, 서천군, 군산시 등 5개 관련기관은 ▲장항항·군산항 재개발 사업 타당성 검토 ▲장항항·군산항 항만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의 코로나19 지역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 서천군지회가 지난 28일 방역 봉사에 나섰습니다. [기자] 특전사 서천군지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전 신청을 받은 민가와 상점 등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방역활동에는 특전사동지회 중앙회에서 지원한 최신 초미립직분사 방역기와 과초산 살균액이 사용됐습니다. 과초산 살균액은 야채‧과일 등의 세정제 원료로 사용되는 살균소독제로 인체에 무해합니다. 홍석주 회장은 코로나19로 불안한 군민에게 위로가 되고자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석주 /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 충남지부 서천군지회장 코로나19로 인해서 지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우리 서천 특전동지회가 조금이나마 이것을 빨리 퇴치하기 위해서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특전사 서천군지회는 앞으로 5회 가량 추가 방역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방역을 원하는 식당 등 업소는 전화로 신청하면 됩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옛 서천화력발전소 건설로 인해 사라졌던 동백정해수욕장을 내년 2월 폐부지 철거를 시작으로 오는 2023년 6월까지 모든 복원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사업은 옛 서천화력발전소를 철거하고 해안선 500m의 해수욕장 복원과 함께 도로‧녹지‧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과 생태공원‧짚라인‧마리나 시설, 리조트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서천군은 해수욕장의 배후 기반시설은 지난 10월부터 충남도와 협의 및 토지이용계획을 구상 중이며, 해변 조성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이달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인허가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리조트개발과 관련해서는 지난 10월 SPC 예비후보군에 ‘동백솔비치 컨소시엄’이 선정된 바 있습니다. 지난 23일에는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에 가장 중요한 옛 서천화력발전소 철거 및 복원공사 가격입찰이 진행돼 가시적 착수를 알리는 실질적인 성과로 평가됐습니다. 군은 내년 2월 중 최종 시공사를 선정해 폐부지 철거에 먼저 착공하고, 해안선 복원공사는 철거공사가 진행된 후 오는 2022년 1월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든 복원 공사는 2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조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생활권 주변에서 저어새‧금개구리 등 멸종위기종 ‘57종’ 발견 국립생태원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시민자연환경조사원이 활동해 생활권 주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57종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Ⅰ급 저어새와 Ⅱ급 매화마름‧금개구리 등이 하천과 도심공원 등에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며 이를 통해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 의식과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산 대표 향토음식 ‘한산소곡주 주안상도시락’ 메뉴 개발 지난 5월부터 한식전문 차민욱 셰프와 함께 한산소곡주 주안상도시락 개발에 들어간 결과 ‘한산소곡주와 함께 즐기는 주안상’을 콘셉트로 총 8가지 메뉴가 개발됐습니다. 서천군은 한산소곡주 주안상도시락을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먹거리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서천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홍보 나서 서천소방서가 주택용 소방시설 체험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인 설치 유도를 위해 서천특화시장 수산동 2층에 단독경보형 감지기 체험형 포스터를 게시했습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지난 2017년 2월 4일부터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환경부가 지정하는 중점관리저수지에 충남 예산군 예당호가 최종 선정됐다. 예당호는 호소 환경기준(TOC) II등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하수관거 정비, 생태벨트 조성, 인공습지 조성 등 총 880억원의 사업비 중 50∼80%가 국비로 2022년부터 5년간 지원된다. 이번 선정에 따라 예당호와 무한천으로 유입되는 수질오염물질을 사전에 차단해 녹조를 저감하고, 상수원으로써 안전한 수질 확보에 나서게 된다. 예산군 관계자는 “중점관리저수지에 지정됨에 따라 1년간 연구용역을 통해 수질오염방지 및 수질개선대책을 수립·제출할 계획”이라며 “예당호의 지리적·환경적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환경기준을 달성해 사계절 누구나 찾고 싶은 예당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 추사고택이 ‘세한도 마우스 장 패드’와 ‘추사 문진’, ‘장무상망 붓통’ 등 추사 김정희 선생의 얼이 담긴 관광상품을 2021년부터 새롭게 판매한다. 이번 관광상품은 방문 또는 비대면을 통해 판매하며, 전화를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환경부 그린뉴딜 3대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은 도시별 특성에 맞는 기후, 대기, 물, 자원순환 등 다양한 유형의 환경 분야 사업을 복합적으로 연계해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도시의 녹색 전환 촉진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00여 곳의 지자체에서 참여했으며, 공주시는 충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앞으로 공주시는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부터 2년간 기후탄력 회복 및 청정대기질 조성을 위해 쿨링&클린로드 및 친환경 버스정류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하수처리수 재이용, 문예회관과 백제체육관, 고마 부지에 투수성 포장과 빗물 재이용시설을 설치하여 물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이에 따른 강우 유출수의 금강 유입을 감소시켜 금강 수질 개선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생태습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생태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정주여건 개선 및 도시 회복력을 높여 환경질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웅진지구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그린뉴딜의 기반을 마련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2021년 새해부터 관내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단계별 무료급식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경로당에 지원하는 양곡과 부식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노인일자리로 추진하는 급식도우미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주에 주소를 둔 만65세 이상 단독세대에 스마트 돌봄 장비 340대를 지원, 말벗서비스와 약복용 시간 알림 등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와 청소년꿈창작소 등 청소년을 위한 공공시설에 여성 청소년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보건위생용품 자판기를 설치하고, 만19세에서 39세 미만 청년 예술인들에게는 최대 4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한다. 정부와 충남도 차원에서 시민생활과 밀접하게 시행되는 새로운 제도로, 우선 일부 유형의 임대사업자에 한해 적용되던 임대보증금 보증가입이 모든 등록임대주택 유형으로 확대된다. 또한, 노인과 한부모 가구 수급대상자도 심한장애인 가구처럼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된다. 다만, 고소득‧고재산 부양의무자는 기존 기준이 계속 적용된다. 내년 4월 17일부터 전국 도시지역의 일반도로 최대속도가 시속 60km에서 50km로, 주택가 등 이면
[sbn뉴스=천안‧청양] 조주희 기자 = 지난 29일 밤사이 충남 천안시와 청양군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잇따르며 70·80대 노인 2명이 숨졌다. 먼저, 29일 오후 9시 49분경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 소재 2층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지만, A씨(82세)가 숨졌다. 불은 건물 내부 77㎡와 집기류 등을 태우며 소방서 추산 2300만 원의 피해를 냈다. 청양군 대치면 단독주택에서도 30일 오전 5시 49분쯤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집주인 B씨(77세)가 숨지고, 건물 120㎡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난 1월부터 한산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충남형 온종일 돌봄센터’가 민관학 협력의 공적 돌봄 사례로 타 지자체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충남형 온종일돌봄센터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한계마을과 작은 학교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한산마을교육공동체’에서 시작한 마을의 공동돌봄은 학부모들의 자원봉사로만 운영됐으나, 한산초 온종일돌봄센터가 올해 충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충남도, 충남교육청, 서천군, 서천교육지원청, 학교, 민간이 협력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돌봄센터에서는 학부모로 구성된 돌봄 전담교사와 마을교사가 학생들의 과제 지도나 놀이 활동은 물론 토탈공예, 영어그림책, 창작댄스, 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급식, 간식과 귀가 서비스까지 제공하여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한산면 주민들이 타 읍·면으로 아이들을 보내지 않겠다는 마음에서 시작한 사업이 큰 효과를 보이며 오히려 인근 지역에서 올해 5명의 학생이 한산면으로 전입했다”며 “또한 돌봄센터 운영을 배우고자 전국에서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문의하거나 찾아오고 있다”고 전했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의 허가기간 만료일이 도래함에 따라 허가 갱신 및 신규 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신청자격은 공주시에 영업소(대표자 주소)를 두고 있는 업체로, 공주시 상수도 급수 조례 및 공주시 수도 급수공사 시공영업 규칙에서 정한 자격조건을 갖춰야 한다. 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로 지정되면 허가일로부터 2년 간 공주시의 수도급수공사 업무를 대행하며 급수신설공사와 누수·수도시설 파손 응급복구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내년 1월 6일까지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지참해 공주시청 상하수도과에 제출하면 되며, 시는 결격사유 조회 및 현장 확인 등 자체 심사를 거쳐 대행업체를 지정할 계획이다. 공개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주시청 상하수도과(☏041-840-8593)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의 대표 특산물인 아리향 딸기가 미국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28일 홍주 아리향 영농조합법인은 아리향 딸기 230kg을 미국에 수출했다. 지난번 동남아시아에 수출된 10ton과 비교하면 규모는 작지만 북미시장으로 수출 영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홍성의 특산물인 ‘아리향 딸기’는 기존 단일 품종인 설향보다 맛과 풍미가 우수하고, 과육이 단단해 수출에 적합한 품종이다. 하지만 흰가루병에 약하고 고유의 맛을 살리는 재배가 어려워 많은 농가들이 쉽게 재배에 도전하지 못하는 품종이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지난 28일 충남도청에서 개최된 ‘2020년(19년 실적)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 우수시군 시상식’에서 도내 군부 1위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예산군은 △규제개혁 △문화관광 △보건복지 △안전관리 △환경산림 △경제 등 각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과 함께 3억 원의 사업비와 1471만 원의 포상금을 인센티브로 받았다.
[sbn뉴스=군산] 조주희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넘이·해맞이 명소 통제를 실시한다. 기간은 3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로 비응마파지길, 은파호수공원 내 주차장 4개소, 금강호관광지 주차장 1개소, 시간여행마을 푸드트레일러존 주차장을 전면 통제한다. 또 이 기간동안 해넘이·해맞이 특별 방역도 실시한다. 신시도~선유도구간, 월명유람선~등대로쵯집구간 방조제와 오성산 입구2개소, 정상 1개소에 대한 전구간 교통통제, 진입차단, 일몰·일출관광객 거리두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해넘이 시간인 31일 오후 5시~6시30분과 해맞이 시간인 오는 1월 1일 오전 6시30분~7시30분까지 새만금방조제 구간(신시도~내초도)에 대한 주정차 금지를 실시한다. 군산시는 경찰서, 모범운전자회와 협조해 차량을 통제하고 이 구간의 휴게소도 화장실 이용객에 한 해 출입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예방 상담부터 검진, 개별 맞춤형 사례관리와 치료비·조호물품 지원 등 치매 관련 전반적인 통합관리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중앙치매센터 자료에 의하면 서천군의 60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 수는 2370명이며 추정 유병률은 10.6%로 전국 7.2%보다 3.4% 높다. 서천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인 36.5%(11월 말 기준)에 비례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이달(12월) 기준 서천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1895명(80%)을 등록 관리 중이다. 서천군은 치매환자와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기 위해 만 60세 이상 대상에게 무료로 치매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검사결과에 따라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 중 지원 기준에 충족하는 환자에게는 치매치료 약제비 및 재가 환자를 돌보는데 필요한 기저귀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배회 증상이 있거나 배회 가능성이 있는 환자에게는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 및 배회감지기와 배회인식표도 보급하고 있다. 또한, 등록된 환자 중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여 기관·단체 등 지역사회 자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