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이 지난 15일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으로 생산한 지푸라기 공예품 ‘멍석’ 8개를 서천치유의 숲 치유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지푸라기 공예품은 전통문화에 대한 계승과 방문객들의 농경문화 체험을 위해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제작됐다. 제작에 참여한 종천면새마을지도자 장동완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한 개의 완성품을 위하여 보름간 한 땀 한 땀 엮어갔던 지난 과정을 설명하고 우리의 옛 문화의 소중함을 이야기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면이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직접 농사지은 쌀 140kg을 기탁한 주민 신동수 씨를 비인면의 릴레이 후원 사업인 ‘행복을 더하는 비인’의 16번째 참가자로 선정했다. 신동수 씨는 “한 해 동안 농사지은 쌀을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보람차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의 내년도 예산이 7509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달 공주시의회에 제출한 7509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이 지난 11일 공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됐다고 밝혔다. 예산규모는 일반회계가 6805억 원, 특별회계는 704억 원 등 7509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7.2% 감소했다. 감소사유는 본예산 세입규모를 보수적으로 계상하고 강도 높은 세출조정에 따른 것이다. 소상공인 및 시민생활 안정, 방역, 백신 구입 등 코로나19 긴급 상황 발생 시 긴급 투입할 재원도 고려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및 기후변화 등 위기에 대응하고 시민행복과 미래발전을 위해 발굴한 역점 및 새 시책사업 59개, 총 229억 원이 중점 반영됐다. 주요사업은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150억 원 ▲소비부문 지역경제 회복 공주페이 77억 원 ▲경로당 무료급식 부식비 1억 원 ▲만 50세 이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확대 사업 1억8000만 원 ▲공주시 전역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 지원 5억 원 등이다. 각 분야별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12억 원 ▲동학사 무풍공원 조성공사 15억 원 ▲치매안심 행복누림센터 조성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백제 중흥의 토대를 마련한 25대 왕 무령왕의 동상이 충남 공주시 공산성 앞에 내년 9월까지 건립된다. 동상은 입상으로 동상 7.5m, 좌대 2.4m, 등 총 9.9m이며, 서기 521년 중국 양나라에 갱위강국 선언 국서를 보내는 백제 무령왕의 모습이다. 원형좌대에 새겨지는 부조는 갱위강국 선포와 중국과의 외교, 누파구려, 농지정리 시행 등 백성을 위하는 모습을 표현한다. 계단형 광장은 활용지름 32m 이내, 깊이 1.2m 중심에 무령왕 입상이 세워지고 주변으로 원형 계단 5개가 설치된다. 또한, 동상을 중심으로 무령왕릉에 부장된 국보 12점의 형상이 부조기법으로 제작, 원형(시계형)으로 배치된다. 동상은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이자 갱위강국 선포 150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2021대백제전 개최 전인 내년 9월 초 건립될 예정이다. 무령왕 동상 건립 민간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 성금 모금은 1200여 명의 시민과 50여개 단체가 참여해 총 4600만 원이 모아졌다. 한편, 지난 10월 무령왕 동상 건립을 위해 실시된 전국대상 제안공모에서 ㈜스토리하우스가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에서 우선순위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홍성군은 사업의 필요성, 축산악취 원인분석, 문제해결 방안, 지역주민과 갈등해소 방안 등 축산악취개선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 11월 사업신청 후 충남도와 농식품부의 평가를 거쳐 76개의 시‧군‧구 중 15위를 차지해 우선순위 대상자로 선정됐다. 홍성군은 기존 농정심의를 거친 지원대기자 127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비 약 93억 원을 신청했다. 농식품부 중앙평가 결과로 우선순위 지자체의 사업비가 조정되며 사업계획 보완 및 농식품부(축산환경관리원) 타당성 검토를 거쳐 12월 말 최종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최종대상자 선정 시 그동안 국비지원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적체로 인한 지원대기 축산농가에 원활한 재정적 지원과 농가의 수요를 대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교복구입비 신청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진행되며, 지원대상은 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교복을 입는 2021학년도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으로 1인당 30만 원의 교복구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 편의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관내 중학교 11개교를 방문해 일괄신청접수를 추진하며, 지원 요건을 확인해 내년 2월 중 대상 학생들에게 개별 지급할 계획이다. 전입학생은 내년 1월 2일부터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예산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예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가 추사고택 주변에 추사가 사랑한 꽃 ‘수선화 꽃길’ 2650m를 조성했다. 추사고택은 지난 10월 14일부터 산책로 주변 나무 가지치기 및 잡목 제거를 통해 추사고택 안팎을 전반적으로 정비했으며, 보유하고 있던 구근 1만5000본과 올해 구입한 2만 본의 수선화를 식재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추사기념관 내·외, 추사고택 주변, 관람객 쉼터 등 추사고택 전 시설에 친환경 소독제와 알코올을 이용한 표면소독을 실시해 코로나19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추사고택 관계자는 “추사고택에서 활짝 핀 수선화를 만날 수 있는 시기는 내년 4월 10일 경으로 예측된다”며 “내년 봄 추사고택에 필 수선화를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방송인으로 유명한 외식사업가 백종원 씨가 고향인 충남 예산군의 원도심 상권 회복을 위해 나선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는 15일 예산군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백종원 국밥거리, 예산상설시장 골목양조장, 신활력창작소 조성에 참여 중인 더본코리아에서 침체된 예산군 원도심 상권 회복에 나서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더본코리아 창업 마이스터는 예산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메뉴개발과 청년층 창업교육, 예산상설시장으로의 입점까지 함께하면서 성공 창업을 이끌게 된다. 아울러 더본코리아는 원도심 상권회복의 모든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 방송하는 등 널리 알려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함으로써 군으로의 관광객 유입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부터 화재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지역 내 중증장애인, 인지장애 어르신 등 화재 고위험 가구에 가스타이머 및 화재경보기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는 연합모금 특화사업으로, 매년 협의체로 기탁된 후원금의 20%를 공동모금회에서 추가로 지원하는 ‘매칭지원금’으로 운영된다. 협의체는 이달 말까지 총 68가구에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흠 위원장은 “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취약계층 이웃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원수1리 김영재 이장이 20만 원 상당의 화재경보기를 후원하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설치를 도우며 이웃을 위한 훈훈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가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기탁한 서천읍 소재 포시즌커피숍 공태웅 대표를 좋은 이웃사촌 90호로 선정했다. 이날 공 대표가 기탁한 후원금은 본인 커피숍 매장에서 진행한 플리마켓의 수익금 전액이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기산면 소재 기산부화장 박종길 대표가 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에 기탁했다. 박종길 대표는 “연말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뜻을 전했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공주 푸르메요양병원에 대한 격리조치가 지난 14일 정오부터 해제됐다. 15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푸르메요양병원 확진자 발생 이후 제2, 3병동에 대한 코호트 격리 조치가 내려졌으며 격리시설인 공주유스호스텔로 이송된 환자 80명을 제외한 환자 20명과 종사자 22명이 이곳에서 치료와 격리를 이어왔다. 방역당국은 격리해제 전인 지난 13일 요양병원 환자와 종사자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푸르메요양병원에 대한 격리조치가 해제되면서 공주유스호스텔에 머물렀던 환자 60명 중 이송 희망 환자 50명은 15일, 중증환자 3명은 14일 오후 요양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이송에는 공주소방서와 민간병원, 푸르메요양병원 등에서 인력과 함께 구급차 10대 등이 동원됐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서산 라마나욧기도원과 관련해 공주지역 일가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A씨의 자녀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지난 11일 관내 중학교에 등교한 것으로 알려져, 방역당국은 현재 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55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다. 추가 확진된 A씨 가족 3명은 대전 A교회 교인으로, 지난 10일 교인들과 함께 서산 라마나욧기도원을 방문해 2시간 넘게 머물렀다. A씨 가족은 14일 공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15일 오전 양성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12일부터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추가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지역의 사회단체들이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를 유치하기 위한 집회를 시작한지 7일째인 15일, 황선봉 예산군수 현장을 찾아 집회에 동참했다. 기획재정부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진행되는 집회에 참여한 황선봉 군수는 예산군 농업회의소 회원 7명과 함께 피켓을 들고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충남도청역)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번 집회는 '범 군민 삽교역사 유치 추진위원회'를 필두로 예산군 사회단체장들이 참여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일 단체 집회를 시작으로 2일째인 8일부터는 릴레이 피켓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집회에 참여한 황선봉 군수는 “군에서 그동안 삽교역사 신설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를 방문해 당위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주장하며 원만히 해결될 것으로 믿고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는 지역주민들께는 최대한 자제를 당부해 왔다”며 “그러나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해결이 되지 않아 답답하고 분한 마음과 이제는 더 이상 미뤄지면 안 된다는 생각에 관내 사회단체에서 거리로 나오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예산군민들의 간절한 마음과 행동이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유치라는 긍정적인 결과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정기분 도로점용료 3개월분에 대해 25%를 감면했다. 이번 도로점용료 감면은 도로법 제68조 제2호에 규정된 ‘재해 등 특별한 사정으로 본래의 도로점용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경우 에는 감면하도록 한다'는 국토교통부의 규정에 따른 것이다. 감면 혜택 대상은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을 제외한 소상공인 및 모든 민간사업자이다. 도로점용료를 이미 수납한 경우에는 환급 계좌로 반환하고 미 납부된 점용료는 감면액을 적용해 고지서를 재발급할 예정이다. 올해 도로점용료 부과 건수는 839건이며, 부과액은 1억7200만 원으로 3개월분에 대한 25% 도로점용료 감면액은 3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예산군은 지난 5월부터 환급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환급을 못 받은 소상공인은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