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유일한 기자 [앵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2일 소제동 커피거리와 대전역 동광장 시내버스 남․북 기점지를 방문해 방역 상황을 살폈습니다. [기자] 젊은 층들이 많이 찾는 소제동 커피거리를 찾은 허 시장은 4단계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영업제한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과 철도관사 문화재생 계획에 관한 의견 등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31일 운수업 종사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대전역 동광장 시내버스 기점지 2곳을 방문해 시내버스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폭염과 코로나19로 건강을 체크하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운수업 종사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허태정 시장은 “최근 무더위에 따른 실내생활 증가로 델타변이 확산에 따른 확진자 증가 대응이 어려운 여건” 이라고 전하면서 “현재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지만 일상으로의 복귀와 민생안정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 드린다” 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엥커] 코로나19로 외출 한 번 더 꺼려지는 이 시기에, 철저한 방역 준수와 함께 불경기와 폭염을 한 번에 날려버리는 ‘풍물놀이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고 해서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바로 충남 ‘서천특화시장 상인 동아리입니다.’ 상인들의 한 마음 한뜻으로 2016년도부터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이 ‘풍물놀이 동아리’는 잊혀 가는 우리 전통을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보도에 유일한 기자입니다. [기자] 충남 서천군 특화시장에서는 전통시장 5대 핵심과제 중 역량 강화의 일환인 ‘상인조직 활성화’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활기찬 시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서천특화시장의 문화를 지속시키기 위한 상인들의 노력이 계속해서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상인들에게 동아리 활동은 지역민과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피로도가 심한 이 시기에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상인들의 자생력 및 역량 강화까지 도모할 수 있어 상인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이자 한 여름날의 꿀 맛 같은 휴식을 제공합니다. 이동현 팀장 /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상권활성화센터
[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어선어업과 김 양식업 간 발생하는 분쟁을 해소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찾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30일 서천군은 이 같은 방안을 찾기 위해 ‘업종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협의회는 서천군 해양수산과, 서천군수협, 서천서부수협, 어촌계 등 지역 어업인 단체 대표 다수가 참석했습니다. 이 날 불법 어업 행위 근절을 위한 추진 내용과 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매년 김 양식시기에 한정된 어장자원을 이용함에 있어 어선어업과 김 양식업 간 발생하는 분쟁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번 협의회에서 김진권 서천서부 소형선박협회장과 김대승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서천군지회장은 업종 간 상생발전 협력을 협약하고 “서천군 수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열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진호 서천군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어업 업종 간 상생발전 협의회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소통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며 “지역 수산업 발전은 물론 어업인 간의 갈등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 충남 서천 지역 관광지도에 변혁을 가져다줄 대규모 개발 사업진척이 더딘 것은 서천군의 부족한 소통행정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현재 서천군은 충남형 그린뉴딜 정책이자 대규모 생태개발 사업인 ‘브라운필드 국제환경테마특구’와 ‘금강하구 개발 사업’을 각 환경부, 군산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데요. 서천군의회 김경제 의원은 각 사업 주체마다 사업 추진 방향을 이야기하는 목소리가 달라 더 많은 소통으로 사업의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유일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역 관광 구도에 변혁을 가져다줄 사업에 있어 지지부진한 것은 서천군이 이해관계에 있는 정부 부처와 지자체 간의 소통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경제 의원은 지난 27일 서천군의회에서 열린 ‘2021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에서 ‘브라운필드 국제환경테마특구’와 ‘금강하구 마스터플랜’ 사업에 대해 쓴소리를 냈습니다. 먼저 환경부와 진행 중인 ‘브라운필드 국제환경테마특구’와 관련해서는 양 기관이 서로 주장하는 사업 방향이 조금 다른 만큼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김경제 서천군의원 우리가 원하는 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