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 금강의 환경과 생태, 안전을 아우를 종합 계획인 ‘금강하천 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금강과 맞닿은 충남 서천군 화양면에서 주민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강 주변 주민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홍수 문제와 함께 다기능 홍수터, 친수 공간 조성 등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들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유일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9일 대전지방 국토관리청이 서천군 화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금강하천기본계획 수립 주민설명회’를 열었습니다. 금강과 관련한 하천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열린 이날 주민설명회는 ‘홍수 예방’과 관련한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진행됐습니다. 서천군 관내 금강과 가장 맞닿은 화양면에서 물이 잘 통하게 만들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게 하는 ‘이수’, 홍수나 가뭄 등으로 인한 피해를 막는 ‘치수’, 여기에 환경까지 챙길 금강 관리 방향을 수립 후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손수영 한국종합기술 수자원부 상무 하천 관리 방향은 이수, 치수, 환경을 모두를 다 아울러서 관리 방향을 수립하게 되는데. 이번 금강하천기본계획에서는 세 가지 핵심
[sbn뉴스=충남] 유일한 기자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는 14일 대전MBC배 서천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일정에 맞춰 개최한 충청남도 태권도전당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고 대회의 개회식을 함께했습니다. [기자] 양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전익현 도의회 제1부의장, 노박래 서천군수, 김진호 도 태권도협회장, 김환균 대전 MBC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준공식, 개회식 순으로 실시됐습니다. 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서천군, 문화체육관광부, 대전MBC, 충남·서천군태권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자체 국제경기대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15일까지 4일간 진행됐습니다.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무관중 대회로 열렸으며, 비대면 취지에 맞춰 경기 종목을 공인품새와 경연으로 지정해 선수들이 자국 내에서 촬영한 영상을 대회 누리집에 신청·접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sbn뉴스=충남] 유일한 기자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는 ‘기림의 날’을 이틀 앞둔 지난 12일 천안 국립망향의 동산을 방문해 참배했습니다. [기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고, 위안부 문제를 기억하기 위한 국가기념일인데요,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해 일본군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린 날을 기념해 제정됐습니다. 양 지사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고통과 일본군이 저지른 만행을 기억하고, 자신의 아픔을 세상에 드러내 전 세계의 연대를 일으킨 용기를 기리는 날” 이라며 “침묵을 깨고 반 세기 만에 터져 나온 할머니들의 외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며, 그분들의 존엄을 지키고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sbn뉴스=대전] 유일한 기자 [앵커] 대전시는 지난 12일 지역 콘텐츠산업의 진흥과 잠재력 있는 콘텐츠기업 육성을 위해 마련한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지난해 5월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지원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이번에 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되었습니다. ▲지하1층·지상1층 주차 및 편의지원 공간 등을 비롯해, ▲2층은 코워킹 스페이스, 프로젝트룸, 교육실, 운영사무실 ▲3·4·5층은 입주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개별 기업 입주실, 회의실 ▲6층은 예비창업자 및 1인 창업자를 위한 공용 입주실, 다용도 회의실, 공용 OA존, 휴게공간 등으로 조성되었습니다. 대전시는 지원센터를 VR·AR·MR 융복합 콘텐츠산업을 위한 허브로 육성하고, 인력양성·연구개발·금융·해외진출 지원 등 지역콘텐츠 기업에 대한 전방위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sbn뉴스=충남] 유일한 기자 [앵커] 충남도가 내년 민선7기 성과 극대화와 민선8기 성공 출범을 뒷받침하기 위한 핵심과제를 발굴, 추진체계를 본격 가동합니다. [기자] 도는 지난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행정·문화체육부지사, 실국원본부장, 정책특별보좌관과 공공기관장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내년 도정 역점 추진 시책 토론을 위해 제13차 확대간부회의를 겸해 연 이날 보고회는 실국원별 내년 시책 구상 발굴 및 보고,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도는 내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및 미중 갈등 지속, 기후 변화에 대한 주요 국가의 대응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하며 국내적으로는 새로운 정부와 민선8기가 시작하며 미래 발전 과제 발굴에 대한 관심이 극대화 될 것으로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도는 민선 7기 사업 성과 창출과 더불어 새로운 시대의 대전환을 이끌어갈 공약과제 발굴 및 전략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충남 서천군은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산학교’ 심화과정 운영을 통해 예산 전 과정에 대한 실질적 주민 참여를 도모했습니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주민 스스로의 참여와 협의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앞다투어 나서는 등 열띤 토의가 이루어졌다고 하는데요. 이 소식, 유일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군은 지난 11일과 13일 각각 2번에 걸쳐 지역 현안사업을 주민 스스로가 직접 발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7일 진행했던 도민예산학교 심화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의 활발한 논의를 통해 군에 제안할 사업을 발굴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이 교육은 노박래 서천군수의 인사를 시작으로 정완숙 충남예산연구회 부회장의 진행으로 이어졌습니다. 노박래 서천군수군수로써 여러분들을 이런 예산이라고 하는 이름으로 이렇게 만날 수 있고 얘기할 수 있고 (이런 교육과정을) 한다는 건 상당히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제안된 사업은 총 60건으로 우선순위는 ▲마을마다 깔끔미방 설치 ▲쓰레기 분리수거 주민교육 확대 ▲마을회관 혈압계 설치 ▲면 단위 의료시설 확
[sbn뉴스=대전] 유일한 기자 [앵커] 대전시는 지난 10일 허태정 대전시장과 한국전자파연구소 진정희 부대표 등 4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습니다. [기자] 이번 협약을 체결한 기업 중 유선 통신장비 제조업, 전자통신기기, 방송장비 제조업, 전기·전자 제조업 분야의 3개 기업은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에 연구시설과 생산시설을 구축합니다. 또한 뷰티와 바이오가 접목된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는 1개 기업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에 이전하여 사업 영역을 의약품까지 확장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에 다른 공장, 연구소 등 최소 580억 원의 투자를 통해 신규일자리 246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bn뉴스=충남] 유일한 기자 [앵커] 충남도가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를 극복한 도내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돕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기자] 도는 지난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 도내 소부장 기업 대표 또는 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부장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난 2019년 7월 일본은 우리나라를 대상으로 소재·부품 수출 규제를 느닷없이 시행했다” 며 “국민·기업·정부는 혼연일체로 대응했고, 이 결과 2년 동안 소부장 공급 차질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대일본 불화수소 수입의존도가 7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충남의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는 천안·아산 6개 산단 695만 6354㎡ 규모로, 글로벌 가치사슬(GVC) 재편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고부가가치 핵심 품목 중심의 공급망 구축을 위해 산업부에 지정을 신청하며 선정됐습니다.
[sbn뉴스=충남] 유일한 기자 [앵커]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9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을 벌였습니다. [기자] 허 시장은 9일 오전 국회 본관 국회의장실에서 박 의장을 만나 내년도 지역 주요 10개 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한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허 시장은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조성 ▲대청호 추동 제2 취수탑 및 도수터널 건설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전국 소상공인 전문연수원 대전 건립 등 6개 지역 문화·경제 활성화 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을 건의했습니다. 또, 예비타당성조사 마무리 단계인 ▲호남선 고속화사업 ▲현도교~신구교 도로개설 ▲시장선도 K-sensor기술개발 사업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등 4개 인프라 사업은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과 지역 성장에 핵심 사업임을 강조하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건의에 대해 박병석 국회의장은 “대전 지역 현안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10개 사업에 국비가 확보돼 지역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캠핑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데요. 충남 서천군에도 사람이 많이 찾는 숙박업소를 피해 나만의 공간에서의 편안함과 안정감을 찾으려는 캠핑족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캠핑족 만큼 이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보도에 유일한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새로운 관광 트렌드는 바로 캠핑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캠핑 인구는 약 600만 명이 넘었고 코로나19로 하늘길 마저 봉쇄되면서 지난해부터 급증한 캠핑족은 약 700만 명이 넘어섰을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승세인 캠핑 인구에 반해 급격히 성장한 캠핑 문화의 수준은 아직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자연을 친구 삼아 독립된 생활공간에서의 휴식은 분명 큰 장점이지만 그에 따른 캠핑의 부작용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특별한 규제가 없는 만큼 서천에 위치한 캠핑장 곳곳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무색할 정도로 텐트 간 간격은 지켜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서천군은 자연 친화적 도시라고 잘 알려져 있는 만큼 여러 지역에서 찾아온 캠핑족을 쉽게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한 야영객은 10년
[sbn뉴스=충남] 유일한 기자 [앵커] 충남도가 국내 유일 이기작이 가능한 극조생종 ‘빠르미’를 일반 농가에서 대량 재배에 성공했다고 지난 6일 밝혔습니다. [기자] 향후 ‘빠르미’를 일반에 본격 보급하면 기후변화 시대 식량 위기 대응과 국내 식량 자급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에 수확한 빠르미는 당진 송악 해나루쌀조합 소속 25농가 33ha 규모의 농지에서 재배한 것으로, 지난 4월 말~5월 초 이앙했습니다. 빠르미를 도 농업기술원 시험포장 등에서 소규모로 재배한 적은 있었지만, 이번처럼 일반 농가가 대규모로 재배하기는 처음입니다. 빠르미를 이용한 이기작은 재배 기간이 짧아 농약 등 농자재 비용과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며, 짧은 생육 기간으로 가뭄과 태풍을 피해 재배하거나, 자연재해 피해 시 다시 재배를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기자] ‘농촌에서 살아보기’ 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 시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도시민으로,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 1~6개월 동안 관심 지역에서 살아보며 농촌을 미리 경험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서천군으로 이주를 고려 중인 예비 귀농귀촌인 6가구 총 10명을 대상으로 2개월간 진행했는데요, 올해 처음 추진하는 프로그램임에도 참가자·체험마을·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프로그램의 장점을 극대화시키고 단점을 보완해 나가며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6가구 중 4가구가 서천군으로 귀농을 결심하고 준비 중에 있으며, 이 중 1가구는 귀농 정착을 위한 주거를 마련하는 등의 소중한 성과를 얻었습니다.
[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 중인 충남 서천의 춘장대해수욕장은 예년보다 피서객이 더 줄어들어 상인들의 상실감이 더욱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3일 서천군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제20회 춘장대여름문화예술축제’ 도 취소하는 불가피한 결정을 내렸는데요, 코로나 사태 전에는 매해 춘장대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이 16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인파로 가득 했지만, 현재는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이라는 이름을 찾기 힘든 모습입니다. 유일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유일한 기자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서천 대표 관광지인 춘장대해수욕장입니다. 휴가철 피크라고 할 수 있는 이 시기가 무색할 정도로 한산한 모습인데요. 군에 따르면, 춘장대해수욕장은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전 7~8월 피서철에만 40만 명에 가까운 인파가 찾았지만, 현재까지 50% 이상 줄어든 17만여 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백신의 보급화가 진행되며 억눌려왔던 소비와 여행에 대한 보상심리로 작년보다 상황이 나아질 거라는 기대감이었지만, 뜻하지 않은 신종 바이러스 4차 대유행으로 주변 상인들의 시름은 더해만 가고 있습니다. 한 상인은 예년보다 매출액은 반
[sbn뉴스=내포] 유일한 기자 [앵커] 충남도가 지난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하계 행정체험 연수에 참여중인 대학생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기자] 하계 행정체험 연수는 대학교 방학 기간을 이용해 재학생들의 도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2회 실시하고 있습니다. 간담회는 ‘우리의 하루를 소개합니다’를 주제로 도지사의 일상과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활동 영상 시청으로 시작했고, 도지사와 함께하는 ‘고민상담소’를 통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연수생들이 청년일자리와 저출산 극복 등 2개 분야에 아이디어를 발표했습니다. 이날 대학생들은 ▲전공 연구 활동 지원 ▲자격증 취득 지원 ▲기업 연계 멘토링 ▲출산 후 치료비 지원 ▲업무 할당제 ▲보육도우미 안전 인증제 ▲인식개선 행사 등의 정책을 제안했으며, 도는 아이디어를 검토한 후 도정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연수생들은 도내에 다양한 문화 활동 공간 확충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 창업 지원 정책 및 전월세 지원 등을 통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대전] 유일한 기자 [앵커]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3일 “대전은 비수도권에서 가장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 대응을 하고 있을 정도로 절체절명의 위기” 라며 시민들에게 방역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기자] 허 시장은 지난 3일 온라인 기자브리핑을 열고 “그동안 의료진의 헌신과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협조에 힘입어 지난 6월까지 안정적으로 관리됐지만, 7월 한 달간 전체 확진자의 37%에 해당하는 159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매우 위중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20~30대 활동량이 많은 청년층의 확진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N차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을 우려했습니다. 허 시장은 시민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5일부터 밤 10시 이후에 시내버스와 지하철의 50%를 감축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시 방역당국은 한 달간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시민의 협조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확진자 수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준인 30명 이내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