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 수신면에서 속살이 붉은 적육멜론 '레드퀸'이 수확을 기다리며 익어가고 있다. 적육멜론은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 함량이 녹육멜론에 비해 60배가 많고 당도도 15브릭스(brix) 이상으로 맛도 좋다. 본격적인 출하는 이달 15일부터 25일까지로, 추석선물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학근 천안멜론농촌지도자회장은 “해마다 재배에 있어 신기술을 투입하고 환경관리에 힘쓰며 재배하고 있으니 많은 소비자들이 수신멜론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추석연휴기간 성묘‧추모객 등 장사시설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장사시설 추석 맞춤형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천안추모공원은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와 추모객 사전 총량 예약제를 시행한다.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는 오는 21일부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www.eaneul.go.kr)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추모관을 직접 꾸미고 추모글을 작성해 볼 수 있는 비대면 성묘(추모) 시스템이다. 추모글과 사진 등을 SNS 등 활용으로 멀리 있는 가족, 친지와 공유하며 고인을 추억해 볼 수 있다. 천안추모공원 사전 예약제는 실내 봉안시설을 방문하는 방문객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이달 14일부터 10월 11일까지 운영된다. 1일 2회, 회당 100가족, 가족 당 5인 이내, 참배시간은 15분 이내로 이용을 제한한다. 또 천안추모공원과 사설봉안시설 안의 제례실 ‧ 유가족 휴게실은 폐쇄되며 실내 음식물 섭취도 금지된다. 아울러 시는 사설봉안시설과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전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해 추모‧성묘객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시스템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장항 송림산림욕장 ‘그룹형 곤돌라’ 설치 사업이 서천군이 지향해야 할 ‘생태 관광프레임’과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서천군의회는 “송림산림욕장 하나만을 볼 것이 아니라 장항 브라운필드,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전체적인 생태 관광프레임 속에서 어우러지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신혜지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장항 송림산림욕장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2023년까지 1.5km 길이의 그룹형 곤돌라를 계획한 서천군. 지난 9일 현장에서 사업 설명을 들은 서천군의회는 송림숲을 보호하려는 주민과의 공감대도 부족하고, 자연환경을 해치는 일밖에 되지 않는다며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경제 / 서천군의회 의원곤돌라 설치가 타당하냐 안 하냐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주민들이 동의를 하느냐 안 하느냐의 문제예요. 주민들은 송림 자체를 보호하는데 주력했으면 좋겠다. 군이 새로운 갈등을 만들어 내는 거 아니에요. 김경제 의원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설물을 늘리는 것만이 해답은 아니라며, 어떻게 하면 관광객들이 머물다 갈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김경제 / 서천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첫 발을 뗀 ‘탈석탄 금고’ 규모가 56개 기관 148조 8700여억 원으로 확대됩니다. 도는 금융기관들의 투자가 국내·외 석탄발전에서 재생에너지로 방향을 바꾸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신혜지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8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열린 ‘2020 탈석탄 기후위기 대응 국제 컨퍼런스’ 행사에서 양승조 지사는 석탄화력 투자를 줄여 온실가스 배출을 적극적으로 막아야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양승조 / 충남지사 탈석탄 금고를 통해서 석탄화력 발전에 투자하는 것을 지양하고, 우리 재생에너지 정책에 유도하는 게 가장 커다란 목적… 이날 ‘탈석탄 금고’ 선언에 대구·대전·울산·세종·경기·충북·충남 등 7개 광역 시·도, 서울·부산·인천·충남 등 11개 시·도 교육청, 충남 15개 시·군을 비롯한 전국 38개 기초자치단체가 동참했습니다. 이들 56개 기관의 연간 재정 규모는 총 148조 8712억 원에 달합니다. 탈석탄 금고는 지자체 등이 재정을 운영하는 금고 선정 시 평가 지표에 탈석탄과 재생에너지 투자 항목을 포함하고, 금융기관의 석탄화력발전 투자 감소와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수도권에 사는 여성 A씨가 충남 홍성군 홍북·홍성읍 소재 친인척 집에 다녀간 후 일가족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족이 유아부터 30대,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만큼 지역사회 감염경로가 더 넓어져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신혜지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지난 10일 충남도·홍성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홍성 11번 확진자의 50대 여동생 A씨가 경기 안양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1∼4일 친인척 집에 함께 생활했던 일가족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날 확진된 A씨가 수도권 다른 확진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당시 A씨와 접촉한 홍북읍 친인척 4명, 홍성읍 친인척 4명과 자주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홍성지역 일가족 확진자들의 동선에 특별한 점이 없는 것으로 미뤄볼 때 A씨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보건당국은 확진자 중에 3살과 9살 어린이도 포함돼 있어 이날 오전부터 어린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 원생과 초등학교 학생, 교사 등 179명의 검체 채취를 통해 검사를 의뢰 중입니다. 한편 이번 홍성지역 일가족 8명의 감염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코로나19 불황에도 대박 난 음식집이 있습니다. 바로 충남 서천군의 한 중화요리집인데요. 이 중국집은 TV프로그램인 <생활의달인>에 출연해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기자] 할아버지와 아버지, 아들까지 3대째 중화요리를 선보이는 서천의 한 중국집이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인 12시부터 2시 사이 200여 명 이상의 손님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입니다. 대표 메뉴로는 잘 숙성시킨 돼지고기를 바싹하게 튀긴 탕수육과 늙은 호박, 매실청, 비법재료를 춘장에 볶아서 맛을 낸 짜장면입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명부 작성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서천군농업대학 수업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했습니다. [기자] 농기센터는 코로나19 여파로 농업인들이 수강에 어려움을 겪자 지난 9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2주간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은 채소, e-마케팅의 2개 과정으로, 네이버 밴드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교육생들은 단체 대화방 또는 댓글을 활용해 정보를 공유하고 강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의 대표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케이팝(K-POP) 월드 댄스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천안문화재단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해마다 개최했던 천안흥타령춤축제2020을 취소했지만, 올해는 한류 콘텐츠 ‘케이팝 댄스’를 주제로 세계 한류팬을 겨냥한 ‘케이팝 월드 댄스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테스트 참여 방법은 국내외 케이팝을 사랑하는 누구나 케이팝 음악에 맞춰 춘 커버댄스 또는 창작안무 영상 등을 참가지원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11일까지이며, 개인 유튜브 등 SNS 계정에 해시태그와 함께 참가영상을 업로드하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최종 결선에 오른 팀들의 영상은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공정하게 심사될 예정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특히 총상금 2450만원의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경연대회로, △대상 1000만 원(1명) △금상 500만 원(1명) △은상 200만 원(2명) △동상 100만 원(3명) △장려상 50만 원(5명)의 상금을 수여한다. 케이팝 월드 댄스 콘테스트 2020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천안흥타령춤축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
[sbn뉴스=아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아산전자기계고등학교가 전국 최초로 ‘지능형 공장(스마트팩토리)’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됐다. 아산전자기계고등학교는 교육부의 제17차 마이스터고 지정 ‘지능형 공장’ 분야 공모에 참가해 마이스터고로 지정받게 되었다. 앞서 충남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마이스터고 설립을 추진해 왔다. 오는 2022년 마이스터고 개교 준비를 위해 아산전자기계고의 실습실과 기숙사를 증축하고, 기자재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교육청 지원과 별개로 교육부 50억 원, 중소벤쳐기업부 30억 원, 아산시 10억 원 등이 지원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이 미래의 핵심 산업인 지능형 공장 분야 마이스터를 육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여 기쁘다”며 “교육청의 역량을 결집하여 마이스터고 개교에 따른 교육환경 개선, 교육과정 편성, 교사 역량 강화 등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신혜지 기자 = ㈜대원과 ㈜하은이 아동복 5000벌을 지난 10일 충남 아산시에 후원했다. 총 187종의 다양한 아동복으로 구성된 이번 후원물품은 아산지역아동센터와 양육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원 이진훈 개발사업본부장과 ㈜하은 이상운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아이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물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 및 사람과 환경이 조화되는 아름다운 주택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과 ㈜하은은 현재 ‘아산 칸타빌 센트럴시티’의 시공과 시행을 담당하고 있다. 해당사업은 아산시 온천동 260-2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지하 2층·지상 41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총 335세대) 신축공사로 이달 중 착공하여 오는 2024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sbn뉴스=아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아산시가 ‘2020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44개 지자체가 응모해 344개 사례가 접수됐으며 172개 사례가 본선에 올라 2차 영상발표 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이 결정됐다.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지침에 따라 이틀간 현장 PT 심사를 했던 기존 방식과 다르게 우수사례 소개 발표 영상을 제작하여 심사하는 ‘온라인·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산시는 민선7기 주요 공약사업의 일환인 청년일자리 지원 정책을 ‘아산의 청년들이 함께하는 청년 내일캠퍼스’라는 주제로 소개했다.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만드는 ‘청년정책마켓’, 제1호 청년공간 ‘청년아지트 나와유’, 취업스터디 ‘스파르타’, 정장무료 대여사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들을 밀착 지원한 성공적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영예를 안았다. 오세현 시장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큰 성과는 더 큰 아산과 행복한 시민을 위해 현장 중심의 창의적인 정책을 추진한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여 공약을 성실히
[sbn뉴스=아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아산시가 2020년 9월 정기분 재산세 11만4000건, 484억 원을 부과한다. 이번에 부과하는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포함)는 토지 및 주택 2기분에 대한 것으로 토지분 422억 원, 주택분 62억 원이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5.7%인 26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산업단지 및 도시개발사업 시행, 부동산가격 상승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 소유자에게 과세하며 9월에는 토지분과 연세액 20만원 이상 주택(주택분1/2)에 대해 부과한다. 재산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및 CD/ATM기를 이용해 납부 가능하며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신용카드 등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sbn뉴스=서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0일 아동학대 유관기관 간 아동학대예방 및 피해아동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충남해바라기센터,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학대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한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 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 지원, 아동학대 조사 절차 간소화 등에 대해 합의했다. 주요 내용은 학대 신고 시 ▲학대피해아동의 불필요한 진술 과정 축소 ▲서산시·수사 전담기관·아동보호 기관 통합 현장조사 ▲차후 사례관리 등 원스톱 진행 시스템 구축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아동학대 TF팀과 실무협의체를 구성, 심도 있는 협의를 거쳐 학대신고·조사·사례관리까지 수차례 반복되던 진술절차를 1~2회로 간소화하는 방안을 도출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 유관 기관과 협업을 통해 아동학대 교육 시 중복진술 방지에 관한 사항도 포함해 전 시민대상으로 교육·홍보하고 공감대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또, 현행법상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기관들과 중앙 및 관계부처에 지속적인 요청해 시스템을 보완·발전시킬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본 협약으로 피해아동이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과 한산사랑후원회는 지난 1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 40가구에 두유, 떡, 칼국수 등 영양식품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칼국수는 한산라이온스클럽 이문복 회장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11일 충남 천안시 성남면 대흥리 들녘에서 올해 천안지역 첫 벼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지난 5월 9일 3ha의 논에 조생종(조명1호등) 벼를 심어 126일 만에 수확된 것으로,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가공을 거쳐 전량 추석맞이 햅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올해 첫 벼 베기를 시작하게 된 이상희 농가주는 “폭우피해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벼를 수확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