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충남도가 앞으로 10년 간 7조 8300억 원을 투입해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신성장동력 산업을 중점 육성합니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 10년, 충남의 전략산업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을 김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날 회견에서 양승조 지사는 충남 경제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미래 전략산업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양승조 / 충남지사향후 10년 내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4대 추진전략과 10대 추진과제, 15개 정책협력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10년 간 국비 1조 9,152억 원을 확보하고, 도비 7,481억 원 등 총 7조 8,350억 원을 투입하여… 전략은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주력산업 고도화’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신산업 육성’ △자립 성장을 위한 ‘지역특화산업 육성’ △성장 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입니다. 추진 과제는 △미래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차세대 디스플레이산업 육성 △바이오 미래 신산업 육성 △수소 기반 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구축 △충남 실감콘텐츠 R&BD 클러스터 구축 △해양생태자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 서천군은 2020년 새해의 시작과 동시에 서천사랑상품권을 100억 원 발행하고, 개인별 월 50만 원 한도로 소진 시까지 10% 특별 할인 판매를 진행합니다. 서천사랑상품권은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NH농협은행, 지역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수협에서 2천 원, 3천 원, 5천 원, 1만 원, 5만 원 등 5권 종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서천특화시장, 장항전통시장을 비롯한 농협 하나로마트, 음식점, 편의점, 주유소 등 1,77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서천군은 2019년 총 72억 원의 서천사랑상품권을 판매했으며 이는 서천사랑상품권 출범 이래 최고 판매액입니다. 군은 올해 모바일 상품권 도입과 100억 원 10% 특별 할인으로 역대 최고 판매액 기록을 다시 세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취재=김다정 기자> #서해방송, #서천,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근대문화,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대전시, #대전시의회, #세종시, #세종시의회, #정부청사, #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충남 서천군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가 전년보다 8.9%가량 감소했지만,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천소방서는 지난 7일 ‘2019년 화재발생 통계’를 발표하고, 화재예방에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서천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02건으로, 전년 보다 10건 줄었습니다. 하지만 인명피해는 사망 5명 등 총 8명으로, 2018년 3명보다 2.5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고, 인명피해가 늘어난 주 요인은 자살방화로 인한 화재 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산피해도 2018년 5억 9,300만 원보다 13% 상승한 6억 7천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로,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36건, 비주거시설 23건, 차량 16건, 기타 16건, 임야 11건순으로 발생했으며,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가 55건, 전기적 요인 16건, 기계적 요인 14건, 방화 6건, 원인미상 등 11건순으로 발생했습니다. <취재=김다정 기자> #서해방송, #서천,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 서천군이 농업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 ‘2020 농산물 가격안정제 시범사업’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시‧군별 적용했던 2가지 품목을 도내 전 시‧군에 적용한 13개 품목에 대해 확대 지원됩니다. 주요농산물 가격안정제 사업이란, 대상 작목 13개 품목의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20%이상 하락할 경우 차액의 80% 수준의 가격을 보전하는 것입니다. 대상 작목은 감자, 콩, 고구마, 대파, 쪽파, 생강, 상추, 깻잎, 호박, 딸기, 멜론, 방울토마토, 들깨로, 농가당 1품목 1,000~10,000㎡에 한해 300만 원 한도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신청은 품목별 파종 전후 한 달 동안 가능하며,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한편, 농산물 가격안정제 대상 품목 확대는 지난 11월 양승조 지사가 발표한 ‘WTO 개도국 지위 포기 관련 대응 방안’에 따라 올해부터 전 시‧군에 확대 시행됩니다. <취재=김다정 기자> #서해방송, #서천,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근대문화,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
[앵커] 계속해서 (충남 서천) 지역의 다양한 소식들을 김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산모시관, 제2회 겨울이야기 행사 개최 서천군 한산모시관은 지난 8일 ‘부모와 함께 겨울철 세시풍속 놀이’라는 주제로 40여 명의 어린이와 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한산모시관 겨울이야기’ 두 번째 행사를 가졌습니다. 참여자들은 한산모시 소원연을 만들어 날리고, 조랭이떡 만들기를 체험한 후 조청에 찍은 조랭이떡과 모시잎 차를 즐기며 전통예절을 배웠습니다. 또한 공예공방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비인중, ‘가방 들어주는 아이’ 고정욱 작가 만나다 비인중학교는 지난 8일 동화작가 고정욱을 초청해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ㄹ으로 장애인식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에서 고 작가는 학생들에게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작가가 되기까지의 삶의 과정을 들려주며, 학생들에게 장애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꿈을 향한 노력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산면, ‘러브 홈 봉사단 집수리 사업’ 진행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협의체의 특화사업인 ‘러브 홈 봉사단 집수리 사업’의 올해 첫 시작을 문산면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특화시장 1층 상점가에서 ‘현대판 세습’이 이뤄지고 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지난 2일 제보자 A씨는 서천특화시장 1층 상점가에서 조례의 맹점을 이용해 배우자 등 혈연관계 직계비속에게 상점가 자리를 승계하는 ‘현대판 세습’이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군은 ‘미진입자에 대한 기회 부여’와 ‘구시장에서부터 장사해 온 상인들의 영업권 보장’ 두 가지의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민감한 조항이라고 설명했다. 제보자 A씨가 문제 제기한 조항은 ‘서천군 전통시장의 개설‧운영에 관한 조례’ 제13조 사용권의 양도 등 금지의 2항이다. 이 조항은 ‘사용자가 사용기간 중 사망, 질병, 그 밖에 유사한 사유 등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사용권을 승계하고자 할 때 배우자 또는 혈연관계의 직계비속에게 승계할 수 있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A씨는 ‘그밖에 유사한 사유’의 모호한 범위를 비롯한 조례의 맹점을 이용해 현재 서천특화시장 1층 상점가에는 시장사용권이 끊임없이 상속되는 ‘현대판 세습’이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이에 대한 행정적 견제조차 없다며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A씨는 “상인들이 사돈에 팔촌 아들까지 다 상속할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한국생활개선회 충남 서천군연합회는 지난 9일, 한산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앞서 ‘사랑의 쌀’ 170kg(10kg 17포대)을 기탁했다. 박기숙 회장은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 며 “새해를 이웃들과 함께 사랑과 행복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함께 웃을 수 있는 한산면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2020 1분기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면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0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및 강사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80여 명의 강사와 학습자들이 참여했다. 김진규 서면주민자치회장은 “2020년 서면주민자치회 문화 프로그램을 많은 수강생과 함께 개강하게 돼 기쁘고, 배움을 통해 주민들의 삶에 활력이 넘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0년 1분기 서면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은 고고장구, 난타, 노래교실, 라인댄스, 색소폰, 서예, 스포츠댄스, 요가, 컴퓨터교실, 통기타, 파워댄스, 헬스 등 학습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들로 다양하게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생활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23년까지 41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130억 사업비 규모의 국민(청소년) 체육센터를 홍성읍 흥덕서로 78 일원에 2021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연면적 4,734㎡에 볼링장, 실내체육관은 물론이고, 북 카페, 음악과 댄스 등을 즐길 수 있는 청소년 휴게 공간이 들어서게 돼 완공 시에는 중부권 최고의 종합 체육 문화시설 탄생할 전망이다. 25억 원 사업 규모인 내포신도시 근린 생활공원 12호 부지 내에 자리잡게 될 다목적 운동장도 2020년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가로 90m 세로 60m의 축구장과 순환형 트랙 300m 5레인이 조성돼 인근 주민들의 걷기, 달리기 등 생활 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LH 공사와 군이 사업비를 분담해 추진 중이며 금년 3월 중 삽을 뜨게 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일반인과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를 유도를 위한 120억 규모 장애인 수영장 건립도 홍성읍 흥덕서로 일원에 2022년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수영장, 유아풀, 수치료실, 헬스장, 다목적실, 락커룸, 수면실 등이 지하 1층 지상 2층 3,859㎡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은 민속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 만들기에 나섰다. 군은 원활한 교통소통과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월 6일부터 23일까지를 ‘주요도로 일제 점검․정비기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정비대상은 군도 19개 노선 155.72km와 농어촌도로 194개 노선 448.83km 으로 중점 점검사항은 ▲도로절개지 낙석제거 및 측구 정비 ▲노면요철 및 침하, 웅덩이, 맨홀, 배수로 등 위험구간 정비 ▲정체도로 우회도로지정 및 안내표지판 설치 등이다. 특히 설 연휴기간 강설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교량과 터널 등 상습설해 구간에 제설 자재․장비 및 작업인력을 전진배치하고, 결빙 및 미끄럼주의 예고표지판 설치 재점검, 경찰관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 점검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도로 및 도로시설물의 일제정비로 도로이용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설 연휴 기간 동안 비상근무시행으로 교통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 제설대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난지도 권역 어촌뉴딜300 사업비 20억50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사업비 추가 확보로 총사업비는 126억 원으로 확대됐다. 어촌뉴딜300은 어촌과 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 재생과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해안에 위치한 전국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으로, 당진은 2019년 첫 공모사업에 난지섬 일원이 선정돼 국비 74억원 등 총 106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난지도 권역사업은 ‘어촌뉴딜 8대 선도사업’과 ‘법무부 범죄예방 환경개선 컨설팅 대상 사업’으로도 동시 선정됐으며, 선정 이후 추진한 공간활용 마스터 플랜용역이 해수부 디자인 검토회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5억 원을 추가 지원받게 된 것이다. 시는 ‘소풍가는 난지섬’이란 주제로 4계절 내내 지속 가능한 관광 자원을 개발하기 위하여 선착장과 안전시설 등 생활밀착형 SOC 구축과 소난지섬 여객편의시설, 대난지섬 어업센터, 체험장 가는길, 정주여건 개선, 주민 및 섬 브랜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이에 대해 해수부로부터 최종승인을 받은 후 올해 안에 각종 사업을 발주하겠다는 계획이다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세계관개시설물유산 충남 당진 합덕제에 겨울 철새 큰고니가 찾아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해 연말부터 당진의 합덕제 일원에는 천연기념물 제201호인 큰고니 수십 마리가 날아와 겨울을 나고 있다. 백조로 불리는 큰고니는 몸이 하얗고 날개 길이가 2미터가 넘는 겨울 철새의 귀족이다. 깃털은 하얀 솜사탕처럼 곱게 보이지만 2월이 되면 번식깃이 나와 누런 혼인색을 띠게 된다. 주로 몽골이나 시베리아에서 머물다 겨울철에 우리나라를 찾아 겨울을 보낸다.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지방세 가상계좌 납부 가능 은행이 기존 1개 금융기관에서 6개 금융기관으로 늘어나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민의 납세 편의를 위해 지방세 가상계좌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존 농협 외에 하나, 국민, 기업, 신한, 우체국 금융기관이 추가돼 1월부터 6개 금융기관의 가상계좌를 사용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 가상계좌 서비스는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취득세 등 지방세 세목에 금융기관이 납세자 전용 가상계좌를 부여하는 제도다. 납세자는 고지서에 쓰여 있는 6개 은행의 가상계좌번호를 선택해 인터넷뱅킹, 은행자동화기기 등으로 편리하게 세금을 낼 수 있다. 가상계좌 납부 은행 확대는 납세자의 선택 폭을 넓혀 고지서 분실이나 납기 말일 고지서가 없더라도 가상계좌번호로 입금할 수 있어 연체 가산금을 내야 하는 불편을 감소하고 타행 이체에 따른 수수료 부담도 던다. 최광용 세정과장은 “주거래 은행에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게 됨으로써 납기기한 내 징수율 향상 및 타 금융기관 이체수수료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른 지역 거주자 또는 전입자를 포함한 시민들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지난 9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과 관련해 지역케어 의료분과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케어 의료분과회의는 지난해 12월 6일 1차 회의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거동 불편 등의 이유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돌봄대상자를 발굴하고 의료전문가가 의사 방문진료 필요 여부를 논의했다. 방문진료가 필요하다고 결정된 대상자는 천안시의사회 케어안내센터에서 지정한 의원을 방문해 기초·정밀 검사와 의사 상담을 받는다. 이후부터는 담당 의사가 치료계획에 따라 주기적으로 가정을 찾아 방문진료를 펼치게 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 추가로 발굴된 대상자에 관해 의견을 제시하고 올해 선도사업 의료분야서비스 추진방향에 대해 공유하며 정보를 교류했다. 강재형 복지정책과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공공과 민간기관이 힘을 합쳐 세심하게 돌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천안시 선도사업 모델이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1월 18일부터 2월 29일까지 충남 홍성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제17회 홍성 남당항 새조개축제'가 열린다. 8일 오후 2시 개막식에서는 풍물패 공연, 새조개 시식회,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새조개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축제기간 주말과 설 연휴에는 새조개 까기 체험, 새조개 껍질 리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상운 축제추진위원장은 “새조개 출하량이 많지 않아 저렴하게 제공하지 못해 아쉽지만, 신선한 제철 수산물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상인들의 친절한 서비스로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조개’는 새부리를 닮은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지어진 이름으로 담백하고 감칠맛이 뛰어나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하는 겨울철 별미다. 타우린과 칼륨, 철분 등이 들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관 속 노폐물 배출을 도와 건강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