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천지역이 신흥 문화 관광지로 인기를 얻으면서 자유 여행객의 방문이 늘어나 시내버스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행정관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게다가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안내가 미흡해 자유 여행객들이 관광 명소 방문에 어려움을 호소하는가 하면 이를 이용하는 인근 주민들은 군청 홈페이지 및 터미널에 시내버스 시간표가 제대로 명시돼 있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시외·고속버스와 달리 농어촌버스는 서천지역 전체, 부여군, 보령시, 군산시 일부를 중심으로 순환해 운행하고 있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한 상세한 시간표 게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예컨대, 시내버스 이용객들의 편리성을 추구한다면 시내버스 출발시간은 물론 정차하는 정류소와 시간까지 표기가 되어 있어야 한다. 군산시의 경우 시내버스에 관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가 따로 운영하고 있어 실시간 버스 위치와 시간 등 자세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 전 노선에 대한 정보와 정류소마다 예상 도착 시간이 나와 있어 어렵지 않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서천군청의 홈페이지에는 현 실정과 사뭇 달랐다. 17일 서해신문이 군청 홈페이지를 확인한 결과, 서천군문
서천군청 홈페이지에 지역의 한 이장 부부를 칭찬하는 글이 올라와 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글에 따르면 한 네티즌은 ‘장항읍 성주4리 유충일 이장님을 칭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 글은 3132의 높은 조회 수를 보였으며 2018년 1/4분기 ‘칭찬합시다’에서 1위를 기록했다. 글을 올린 네티즌은 “서천군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비문해자들)에게 기초 한글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에 대해 언급했다. 2016년, 2017년 장항읍 성주4리 마을회관을 배정받은 이 네티즌은 “2년동안 총 160회 하루도 거르지 않고 새벽기도 다녀오시면서 마을회관 즉, 문해학습교실에 들르셔서 공부할 상을 펴주시고 학습 환경을 편안히 조성해 주신 분이 계신다”라며 유충일 이장 부부를 칭찬했다. 이어 “유충일 이장님께서는 상을 펴주시는 것만이 아니라 자주 오시어 공부하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것들도 챙겨주신다. 사모님도 어르신들께 전화로 공부하는 시간을 알려 주시거나 공부 마치는 시간 즘에 맞추어 점심을 자주 해주시며 아낌없는 사랑을 주셨다”라고 전
서천군 종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한무협) 화단이 화사한 튤립꽃밭으로 변신해 화제이다. 종천면이 조성한 튤립꽃밭은 몇 해 째 봄마다 화려하게 피어난 튤립들로 가득 차 보는 이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특히, 면을 방문한 민원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행정기관의 이미지를 부드럽게 바꿔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종천면 당정리 주민 A 씨는 “오랜만에 들른 면사무소에 예쁜 튤립이 가득 피어있어 기분까지 좋아진다”며 “당분간 자주 나와야겠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이번 주 튤립이 절정을 이룰 것”이라며 “많은 주민분들이 구경오셔서 봄 향기를 가득 안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문산마을도서관은 지난 13일 강사와 수강생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한지공예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전통한지공예’ 프로그램은 올해 9월 중순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하루 2시간씩 총 24회로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정춘길 문산면장은 “작은 악기를 배우는 것도 큰 용기가 필요한데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꾸준히 참석하셔서 좋은 작품 만드시길 바란다”며 수강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첫출발을 응원하며 따듯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에 도서관 관계자는 “한지공예 프로그램은 수강생들로부터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 중 하나로 수강생들의 열의가 강해 그 모습을 보면 굉장히 뿌듯하다”며 “전해받은 열기로 열심히 수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춘길 문산면장은 “앞으로도 문산 마을도서관이 주민들의 평생교육의 장소로 역할을 다해 더욱 활기찬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산마을도서관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이외에도 ‘얼쑤!사물놀이’, ‘리코더와 오카리나’, ‘칠보공예’ 등 다양한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들이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유·아동의 스마트폰 사용시간 증가와 카페인 섭취 증가 등으로 인한 중독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유·아동 중독예방프로그램 ‘달콤벌레와 아기돼지 삼남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달콤벌레와 아기돼지 삼남매’는 광주광역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발해 배포한 교구로 초콜릿, 탄산음료, 초코․커피우유 등 카페인이 함유된 기호식품과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스마트 폰에 대한 위험성을 유·아동 시기부터 인지시키고 중독폐해로부터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유아와 아동 대상층의 눈높이에 맞춰 전래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를 모티브로 한 스토리텔링 방식인 이 프로그램은 유·아동의 스마트 폰과 카페인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양방향 교육 형식이다. 또한, 아이들에게 단순히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활동지와 가정통신문을 통해 유·아동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지속적인 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유·아동 중독예방프로그램은 지난 10일 예지어린이집에서 시작됐으며 서천 지역 4개 어린이집 유·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독예방교육 4회, 스마트기기 대안활동인 ‘꿈꾸는 BOOK' 독서교실 4회 총 8회
서천군은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서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13일 2018년 봄맞이 홍원항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공무원을 비롯해 어업인단체, 서부수협, 재향군인회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해 폐스티로폼, 폐어구, 해양부유물 등 해양쓰레기 약 5톤을 수거했다. 서천군은 지난 9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를 봄철 성어기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서천지역 9개 항 및 포구에 대해 대대적인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김진호 해양수산과장은 “군내 유일한 국가어항인 홍원항은 어업 전진기지항으로 서천의 자랑이기 때문에 주민들께서 자발적으로 나서 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해 ‘깨끗한 해양환경만들기 추진평가’에서 해양수산부 우수기관 및 충청남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청정한 서천해양 지키기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 15일 430여 명의 단체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서천군 관광지 일대를 방문하는 메가 시티투어를 운영했다. 메가 시티투어는 서천군이 운영 중인 시티투어 프로그램의 하나로 상시 운영하는 문화코스, 힐링코스, 광역시티투어와는 별도로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했을 때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대규모 관광객의 기호에 맞게 투어 코스를 운영한다. 이번에 서천군을 방문한 관광객 430여 명은 웅천역에서 시티투어 버스를 탑승하고 동백나무숲, 서천특화시장 등 서천군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봄을 만끽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천군은 2014년부터 시티투어를 운영해 2016년, 2017년 2년 연속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최초로 탑승객 10,000명 이상을 유치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시티투어 관광객 3년 연속 10,000명 유치 달성을 위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다. 또한, 상시 운영하는 시티투어와 더불어 서천군의 주요 축제시기에 맞춘 메가 시티투어 운영으로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 충청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3일 충청남도 어르신들의 열띤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충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천군체육회와 도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는 게이트볼, 체조,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그라운드골프, 축구, 파크골프 8종목에 2,500여 명의 시․군선수가 참여했다. 이날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김태흠 국회의원, 유익환 도의회 의장 및 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참가 선수들은 개회식에 이어 서천국민체육센터와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띤 경기를 펼치며 체육대회를 뜨겁게 달궜으며 각 종목별 경기에서 △게이트볼-공주 △배드민턴-천안 △체조-부여 △탁구-공주 △테니스-서천 △그라운드골프-태안 △축구-예산 △파크골프-서산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군 담당자는 “대회를 통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보람의 열매가 되고 멋진 경기와 힘찬 응원을 펼쳐 각 시․군 선수들 모두가 승리자가 되는 화합의 장,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된 행사였다”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13일 특수교육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18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실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교육과장, 장학사, 학교 관리자 및 수석 교사, 경찰관, 학부모 등 8명 이상 필수 위원 구성을 원칙으로 장애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해 구성됐다. 이들은 매달 학교로의 정기 지원을 통하여 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인권 침해 현황 파악, 학교폭력 및 성폭력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 않은지 자문 및 의견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의 주요 운영 사항과 정기 지원 및 특별지원 등에 대한 지원을 안내했으며 발생한 특별 사안에 대하여 구체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장애 학생에 대한 심도 있는 모니터링과 함께 상담 및 사회 복지 시스템을 활용하는 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장애학생 이해 교육을 통한 장애인관 정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토의가 진행됐다. 박동인 교육과장은 “장애 학생들이 학교에서 방치되지 않고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파악하여 그에 맞는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면 사건 사고가 눈에 띄게 줄어들 것”이라며 “장애 학생의 인권이 보장받을 수 있
서천군 비인초등학교(교장 김종숙)은 ‘나라꽃 무궁화 사랑의 날’을 맞아 12일 전교생 참여하는 무궁화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학년별로 통학로에 ‘학급무궁화 동산 꾸미기’와 교정에 ‘무궁화 화단 가꾸기’로 나누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A학생은 “내 손으로 심은 무궁화가 교정에서 자라 꽃피고 열매 맺는 것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종숙 교장은 “나라의 소중함을 알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워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자라나는데 도움을 주고 우리나라의 국화인 무궁화의 식생을 이해하고 정성껏 가꾸는 태도를 길러 바람직한 국가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서천군은 지난 12일 군청 본관 앞에서 임복현 서천군자연환경해설사협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관광지역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생태관광지역 인증은 환경부가 잘 보전된 자연자산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하고 환경 친화적이며 우수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일반국민이 생태관광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이다. 서천군은 2013년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되어 생태관광지역을 과학적으로 보전 및 관리하기 위해 금강하구 자연환경 모니터링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 교류 및 국제 협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버드라이프와 협약을 체결하고 유부도 클린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또한, 매년 자연환경해설사를 비롯한 생태관광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금강하구 생태관광 활성화 워크샵과 같은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군산시,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과 협력해 금강철새여행을 개최하며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개발 및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생태관광지역의 효율적인 관리와 통일된 이미지를 고취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은 13일 서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봄철을 맞아 산불예방과 상춘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265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서천군 공무원과 서천소방서, 서천교육지원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마서의용소방대 등 관계자 70여 명은 2018년 안전문화대학 운영, 행락철 안전관리 및 군민안전보험, 지진대피요령, 비상구․소방 출동로 확보 등 화재예방, 생활주변 안전취약요인을 언제 어디서든 안전신고 ‘앱’ 으로 신고하는 방법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이날 열린 2018년 충청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행사 중 안전문화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해 안전사고에 대한 가상현실증강체험(VR)과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 물티슈를 배부하는 등 군민안전의식 제고에 만전을 기했다. 장윤용 안전총괄과장은 “군민과 상춘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는 것뿐만 아니라 영농철을 맞이해 산불 및 농기계 사고에 대한 철저한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군민의 대응역량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국무회의를 통과해 지난 3일 시행된 수산자원 관리법 시행령 개정안 주꾸미 금어기 신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 통과에 따라 매년 5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꾸미 어획행위가 금지된다. 이는 산란 직전 주꾸미와 어린 주꾸미를 보호하기 위한 수산자원 보호대책의 일환이며 해당 기간 동안 주꾸미를 포획하다 적발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등 강력한 처벌이 가해진다. 서천군 해양수산과는 어업인, 낚시어선 등과 함께 레저보트를 이용하는 낚시객들에게 주꾸미 금어기를 적극 안내 및 홍보해 형사 처분 받는 일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천군은 주꾸미 자원보호는 물론 어린 주꾸미 남획으로 어족자원이 줄어들어 주꾸미 잡이로 생계를 유지하는 연안자망어업 종사 어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어업자간 협약을 맺고 매년 5월에서 7월 사이 주꾸미 금어기를 운영한 바 있다.
서천군은 지난 12일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소를 위한 징수대책 보고회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여종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체납액 5백만 원 이상인 11개 부서의 체납액 징수 상황을 점검하고 고액체납자에 대한 향후 징수대책 방안 등을 논의했다. 향후 군은 고액체납자 징수 책임 공무원 지정과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 등 현장 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납부 독려, 재산 및 채권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해 징수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온힘을 다 할 계획이다. 박여종 부군수는 “보고회를 계기로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 관리를 통해 담당 직원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방재정 확충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인 치료관리를 위한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 치료비 지원대상자는 서천군에 주소지를 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치매로 진단을 받고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이며 소득기준이 중위소득 120%이하인 경우 진료비 및 약제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 한도 내 실비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만75세 이상 독거노인 가정에 가스안전차단기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중등도 치매환자에게는 돌봄에 필요한 기저귀, 물티슈 등 조호물품을 매월 지급하고 있다. 김재연 서천군보건소장은 “치매를 조기에 치료할 경우 요양시설 입소율이 70%까지 감소된다”며 “저소득층 치매환자에 대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 시키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041-950-6736) 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