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천지역 초·중·고등학교 학부모의 교육환경 만족도는 ‘공교육’에 대한 만족이 40.3%로 ‘사교육’에 대한 만족 26.1%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 지난 한 해 동안 초·중·고등학교까지 소유되는 ‘공교육’ 비용은 24만1000원으로 ‘사교육’ 비용 77만6000원보다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2017 충남 사회지표’ 결과에 따르면 공교육환경 만족도의 경우 매우 만족은 5.7%를, 약간 만족은 34.6%를 보여 총 만족률 40.3%로 나타났다. 이는 충남도 만족률 24.7%보다 높은 결과다. 또 보통은 41.5%를, 약간 불만족은 11.3%를, 매우 불만족은 6.9%로 조사돼 전체 만족도(10점) 점수는 5.52점을 받아 충남도 평균 점수 4.78점보다 웃도는 점수를 보였다. 사교육 환경 만족도는 매우 만족은 2.5%를, 약간 만족은 23.6%를 보여 총 만족률 26.1%로 나타났다. 이는 충남도 만족률 21.3%보다 조금 높은 결과다. 또 보통은 51%를, 약간 불만족은 21%를, 매우 불만족은 1.9%로 조사돼 전체 만족도(10점) 점수는 5.10점을 받아 충남도 평균 점수 4.79점보다 약간 웃도는 결과를 보였다. 지난해 공교육에 들어가는 월 평균
“동자북 마을을 깨끗하고 살맛나게 꾸미고 싶어요” 한산모시와 소곡주로 유명세를 가지고 있는 한산에 위치한 동자북 마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 마을은 한산면 동산리(이장 노미숙)로 어성산과 단상 들녘에 사이에 안락하게 자리 잡고 있으며 동자북문화역사마을 운영과 함께 한산소곡주 생산 및 판매를 위한 주민들의 단합된 모습으로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장 직을 맡아 마을의 대소사는 물론 마을 발전을 위해 마을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는 노미숙 이장을 만나 동산리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노미숙 이장은 먼저 동산리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그는 “지난해부터 농업환경실천 사업에 참여해 질소질 비료 적정시비 및 마을 가꾸기, 미술방 운영, 주민공동체 의식 강화에 대한 주민교육과 마을 공동체 사업 추진을 통한 마을 주민 상호간 상부상조 협동체 의식을 높이는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또 “농촌경관사업으로 마을 입구 꽃 가꾸기, 체험마을 환경정비, 마을주변 경관조성 등의 깨끗한 마을 가꾸기 사업 관련 특성화 사업을 시행했으며 농산물의 고품질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대책과 방법을 세워 노력했다”고 말했다.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지난 19일 서천라이온스 클럽의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서천라이온스클럽 김경수 회장을 비롯해 클럽 관계자와 김병관 교장 및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2학년 이경민 학생이 함께했다. 서천고에서 장학금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전유진 교사는 “금번에 선발된 학생은 모범적인 학교생활과 학업역량 및 진로에 대한 노력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주고자하는 라이온스클럽 장학생 선발기준에 맞추어 추천된 학생”이라고 전했다. 또 “특히 이 학생은 경기도 광명시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천고등학교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알고 교육혜택을 받고자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유학을 온 학생으로 이번 장학생 선정을 통해 다시 한 번 서천지역의 훌륭한 교육여건이 소개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 지구 서천라이온스클럽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지역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면서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민간사회봉사단체이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20일 3층 대회의실에서 충남도교육청 감사관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간부중심 청렴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 컨설팅은 서천교육지원청 직원 및 초·중등 교장단 대표를 대상으로 교육행정 업무추진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청렴시책 안착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컨설팅은 2018년도 서천교육지원청 청렴도 향상 추진방향과 7대 중점 관리 분야의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7대 중점 관리 분야는 ▲공사 관리 ▲학교급식 ▲ 현장체험학습 ▲ 학교운동부 ▲ 방과 후 학교▲ 교육공무원 인사 분야 ▲ 지방공무원 인사 분야 등이다.이에 교육지원청은 관리자가 직원들과 소통·공감하고, 부하직원을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관리자의 의식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신경희 교육장은 “앞으로도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서천교육가족 모두가 청렴의 이해와 공감을 통해 소통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관광홍보를 위해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서천해피투어 제3기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받은 20명의 서포터즈들은 위촉식과 기념촬영 후 사전답사여행(팸투어)에도 참여해 국립생태원, 장항 스카이워크 등 서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서포터즈들은 1박 2일로 진행된 팸투어를 통해 17일에 개막한 ‘제19회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 현장을 방문해 동백정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둘러보고 열띤 취재를 했다. 20대부터 50대까지 PD, 디자이너, 회사원, 주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제3기 서포터즈들은 올 12월까지 신선하고 독특한 SNS 콘텐츠를 선보이며 서천군의 관광명소, 축제, 특산품 등을 홍보하게 된다. 노박래 군수는 “소셜미디어 홍보가 매우 중요해진 만큼 우리 군도 SNS 홍보가 활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서포터즈 여러분들이 서천군 관광홍보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 고 전했다.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서천군지회(회장 김영미)는 지난 17일 서천군 청소년수련관 서천마루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서천군 보육교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과 아동학대 성폭력 예방 교육을 주제로 1부, 2부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충남 육아종합지원센터 김미정 센터장을 초청해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에 대해 보육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교육 시간이 됐다. 2부 교육은 충남 서부 아동보호전문기관 김길수 관장님을 초청해 아동학대 유형(신체적 학대, 정서적 학대 성학대, 방임, 유기), 학대아동의 특징, 아동학대 사례 위주 교육을 통해 보육교사들의 아동학대 대처법, 예방법을 실전교육을 비롯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아동학대와 아동성폭력 근절에 대한 효과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노박래 군수는 “열악한 환경에서 아이들의 보육을 위해 묵묵히 역할을 하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관계자들이 어린이집 운영전반에 대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킴으로써 '안심보육'을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교흡연예방사업의 효율적인 수행과 학생·교사·학부모 등 교육구성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19일 본청 정책협의회실에서 충남금연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교육구성원 및 지역사회의 흡연예방과 금연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서비스’, ‘금연상담전화’, ‘금연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하기로 했다. 특히 ‘찾아가는 금연서비스’를 확대해 금연을 희망하는 학생 및 교직원들을 적극 지원하고 흡연을 예방하기로 합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흡연예방 및 금연은 교육구성원들과 지역사회가 모두 동참해야 이루어질 수 있는 목표”라며“이번 협약을 통해 흡연예방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권 4개 교육청(대전․세종․충북․충남) 교육감은 19일 11시 대전광역시교육청 6층 소회의실에 2018년 제1차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의장 : 충청남도교육감 김지철)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배움과 돌봄의 행복교육, 충청권교육자치로 만들어갑니다’라는 주제로 올해 충청권이 함께 추진할 충청권 학교혁신 공동 사업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충청권 교육청은 올해 교육과정, 생활교육, 학교민주주의, 학교행정 분야 등에서 효율적인 권한 배분과 권한 행사 방안 모색을 위한 학교자치제제 개발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먼저 교육전문직․교장․교사․전문가 등을 연구위원으로 위촉하고, 학교가 학생들의 참학력을 기르고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정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자치체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혁신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혁신교육지구)의 효과적 운영 방법과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충청권 교육혁신 한마당’을 9월에 개최하기로 했다. 이 행사는 학생․교사․학부모․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과의 연대를 통해 ‘지역 속에서 성장하는 학교’의 모습을 잘 구현할 수 있도록 박람회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 교육에 필요한
충남도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의원정수 조정(안)을 예고하고 의견 청취에 들어간 가운데 의원정수가 줄어든 서천군의회 및 지역정치권이 반발하고 나섰다. 서천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충남도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서천지역 기존 의원 수 9명에서 7명으로 줄이는 조정(안)을 군에 예고하고 의견 청취에 들어갔다. 이 예고를 받은 서천군의회와 지역정치권은 강력한 대응 의사를 보였다. 이들은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조정안이 법정기한 미 준수 및 여론수렴절차의 미흡과 책정기준 등에 있어 심각한 하자와 오류가 있다고 주장하며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정(안)은 법정 기한(선거일 전 6개월)인 지난해 12월 13일까지 시·도지사에게 제출되지 못해 위원회가 촉박하게 진행된 관계로 시·군의 의견과 특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인구수·읍면동수에 따른 가중치를 일률적으로 반영, 읍면이 많은 서천지역 실정을 무시한 것으로 불합리한 조정(안)” 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조정(안)이 확정될 경우 읍면동 대비 의원비율의 불균형에 따른 의정활동 편중으로 대표성에 문제와 최소 의원 수 지역(郡)이라는 상실감과 박탈감을
서천군 기산면 동강중학교(교장 정찬홍)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 동안 서천 청소년 수련관에서 전교생 58명을 대상으로 ‘너+나=우리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것으로 감수성 증진 훈련 프로그램을 경험을 통해 문제행동을 감소시키고 원만한 교우관계를 형성코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I'm cool ▲내마음 네비게이션 ▲You're special ▲버린감정 해소하기 ▲펀아처리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미션을 통해 웃음을 나누며 마음의 문을 열고 학생들 간의 소통으로 미션성공을 위한 최고의 방법을 찾아보는 등 참여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정찬홍 교장은 “이 캠프를 통해 우리학교 학생들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학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지난 9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초․중학생 20개교 146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46회 서천군소년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제46회 충남소년체육대회 서천군 대표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총 13종목(트랙 8종목, 필드 5종목)에서 30명의 대표선수가 선발됐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30명의 우리 학생들이 남은 기간 자신의 기량을 더욱 갈고 닦는다면 4월 4일부터 4월 5일까지 홍성에서 열리는 제46회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도 서천군 육상 대표선수로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장을 찾은 신경희 교육장은 본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훈련해 온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열띤 응원으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경기장을 방문한 각급 학교 교장선생님과 지도교사 선생님들께도 많은 관심과 열정으로 학생들을 지도해 주심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붉게 핀 동백꽃의 향기가 코끝에 물씬 스치고 한가득 알을 품은 주꾸미들이 부지런한 어부들의 손에 올려지며 바야흐로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충남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에는 봄을 알리는 500여년 수령의 천연기념물 동백나무 80여 그루가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마량포구 일대에는 서해바다에서 갓 잡은 싱싱한 주꾸미들이 사람들의 입맛을 돋군다. 미식가를 유혹하는 봄의 전령사 주꾸미가 제철을 맞은 가운데 ‘제19회 서천 동백꽃ㆍ주꾸미 축제’ 가 오는 17일부터 내달 1일까지 16일간 서면 마량리 마량포구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기간 동안 쫄깃한 주꾸미를 회, 볶음, 샤브샤브로 한 상 가득 맛볼 수 있으며 주꾸미ㆍ소라 낚시 체험, 어부아저씨의 내 맘대로 깜짝 경매, 동백나무숲 보물찾기, 1년 뒤에 받아보는 느린 엽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주꾸미 낚시 체험은 주말 오후2시와 3시에 운영되며 참여자는 체험비 1만 원으로 주꾸미 직접 잡아볼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서천사랑상품권 2천 원이 덤으로 주어진다. 또한 서천군 문화관광 페이스북 ‘서천스토리’에 ‘좋아요’를 클릭하거나 축제장면을 사진 찍어 에스앤에스(SNS)로 올리는 관광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6일 시초초등학교에서 시초면 마을학교 프로그램인 ‘하늘天땅地’ 개강식을 가지며 2018년 행복교육지구사업 ‘마을학교’의 문을 활짝 열었다. 마을학교는 서천군과 충남도교육청, 서천군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사업으로 마을과 학교가 손을 잡고 지역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지역 주민들과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아이들이 지역 어른들을 통해 마을의 자연, 사회, 삶 속에서 살아있는 학습을 하고 그 배움을 다시 삶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자아실현을 모색하고 자신의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천군은 마을에서 오랜 세월을 보낸 주민들의 생활지식과 경험을 교육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주민들을 마을학교 강사로 위촉함으로써 작은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새로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해 그 의미가 더 하다. 올해 마을학교는 지난해 마을교육연구회를 조직한 시초면과 판교면을 대상으로 생활 속 한자교실 ‘하늘天땅地’, 어린이농부교실,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문패만들기, 우리마을 건축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군은
서천군 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춘길, 조문제)는 지난 6일 문산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18년 운영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러브홈(Love-home)봉사단 운영, 소식지(문산사랑이야기) 제작, 긴급생계·의료·주거지원, 미용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특히, 지난 1월 28일에 열린 워크숍을 통해 문산면 특화사업으로 정해진 ‘러브홈(Love-home) 봉사단’의 마을 순회 소규모 집수리 사업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서 전구, 전등 등 소모품교체, 집 주변정리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문제 공동위원장은 “제2기 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으로도 문산 지역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정춘길 문산면장은 “행복한 문산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구남신)은 지난 6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와 함께 교육환경에 불편을 겪는 읍내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꿈을 가꾸는 공부방’ 사업을 진행했다.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김재현)의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사업은 서천읍이 지난달 선정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아동 8명을 대상으로 240만 원 상당의 책상, 의자, 책꽂이 세트를 지원해 쾌적한 학습 환경을 마련해줬다. 사업 대상 가정의 박 모 할머니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우리 손녀가 책상 없이 공부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이렇게 책상과 의자, 책꽂이까지 지원해주니 참으로 좋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재현 후원회장은 “이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본인의 꿈과 희망을 가꾸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다양한 아동복지사업도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구남신 서천읍장은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주게 돼 기쁘고 후원회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읍 아동들이 행복하게 성장해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