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막바지 방역에 나선 의료진들이 1년여 간의 활동으로 지쳐있는 가운데 국민들의 응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지난해 1월 31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이 우한에서 귀국하는 교민들의 격리 수용처로 지정되며 아산시는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방역 체제에 돌입했다. 아산시는 지난해부터 1년 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공무원들의 기록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호복과 마스크를 착용한 채 피로에 지쳐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기록적인 한파에 작은 난로에 의지해 언 몸을 녹이고 있는 모습 등 방역 요원들의 지난 노고가 담겼다. 의료진들은 여름 불볕더위에 이어 겨울 칼바람 속에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의료진들은 1년 넘게 코로나19 방역 업무를 이어지면서 체력의 한계를 호소하고 있으며, 매일 수십 통씩 쏟아지는 문의·항의 전화에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체력, 정신적으로도 한계가 가깝지만,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는 보람과 자부심으로 근무하고 있다"며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하루하루 견뎌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 접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조성사업이 지난 3일 열린 '2021년 제1회 충청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 충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는 산업단지 남측 경부고속도로와 산업단지간 충분한 차폐를 위해 녹지 폭원을 확보하는 등 차폐 조경계획을 재수립해야 한다는 이행조건을 달고 심의를 의결했다. 천안시는 심의 조건을 조속히 이행해 산업단지계획승인을 3월 중 고시할 계획이다. 천안시 수신면 신풍리 일원에 조성되는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조성사업은 1483억 원 가량을 투입해 47만4817㎡(약 14만평) 부지에 올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전기, 전자, 금속, 물류시설 등을 중심으로 30여개 우수기업 유치와 24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022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역대 최대 규모 1850억 원으로 설정했다. 지난 8일 서산시는 지난해 정부예산 확보 성과 분석과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전략 등을 논의하고 신규사업 49건을 포함해 총 80건의 사업을 발굴했다. 주요사업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115억) ▲대산 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 사업(120억) ▲서산처리구역(모월·풍전) 하수관로 정비(146억) ▲도시재생 인정사업(60억) ▲국가지원지방도70호선(서산~당진) 확포장사업(300억) ▲구도항 어촌뉴딜300사업(36억) ▲잠홍저수지 수질개선사업(30억) ▲서산 중앙도서관 건립(21억) 등이다. 내년 목표 달성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정부예산 확보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부서별 신규 전략사업 발굴과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 개최 등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올해 현안사업 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생태관광, 복합문화공간 등 미래사업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시민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도내 최초로 ‘시민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하고 지난달 1일부터 초대 옴부즈만 활동을 시작했다. 아산시 초대 옴부즈만으로 위촉된 이상득 전 아산시청 공무원, 신동택 전 국민권익위원회 공무원 등 2인은 2년 동안 권한에 속한 업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시민 옴부즈만은 시민이 시정으로 권리침해와 불편을 겪었다고 판단할 경우 시민의 입장에서 민원을 조사하고 시정 권고한다. 주로, ▲고충민원 조사와 처리 ▲집단 민원 중재·조정 ▲감사청구 ▲시정에 대한 감시와 비위 시정 등에 대한 조치 강구 권고 등 업무를 실시한다. 고충민원 접수는 아산시청 본관 1.5층에 위치한 감사위원회 사무실에 접수할 수 있다. 지난달에는 총 6건의 고충 민원이 접수됐다. 1건은 조정, 3건은 상담 완료했으며 2건은 현재 조사 중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옴부즈만 제도가 이제 막 시작됐음에도 시민 권익 옹호 활동 경력, 행정 경력 모두 풍부한 분들이 초대 옴부즈만으로 위촉되신 덕분에 복합적이고 다양한 시민 고충 민원이 잘 조정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를 자전거 타고 한 바퀴 돌아보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자전거도로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8일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를 오는 2025년까지 조성하고, 기존 자전거 도로와 연결한 환 종주 코스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는 연장 39.6km로, ▲성환천 억새길 ▲입장 포도길 ▲입장부소문이길 등 자연경관이 배경이 되는 명소에 조성된다. 먼저 2022년까지 성환천 13.5km 제방도로에 성환천 억새길을 조성한다. 이후 2025년까지 15.2km 입장천변 포도길과 10.9km의 입장 부소문이길 등을 포함한 나머지 구간을 연결해 완성할 계획이다. 최종적인 목표는 천안시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총 78km 길이의 ‘천안시 환 종주 자전거도로’의 완성이다. 천안시는 원활한 자전거 도로의 체계적 정비와 효율적 관리를 위해 올해 4월 조직개편 시 자전거문화팀을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 등 획기적인 자전거 도로 환경 개선 및 촘촘한 자전거 도로망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중심 자전거 르네상스를 천안시가 이룩하겠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접수할 '소통 접수창구'를 마련한다. 소통 접수창구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시 15개 모든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다. 이 기간 중 창구에 마련된 ‘시민 건의사항 접수카드’를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접수 내용은 시정발전을 위한 건의사항, 아이디어 등이다. 단, 추진 중이거나 사적 이익 또는 분쟁 중인 사항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사항은 이달 중 담당부서의 현장 방문과 행정 검토 등을 거쳐 3월 중 건의자에게 직접 답변된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부침개가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익어가는 모습이 침샘을 자극한다. 충남 서산동부전통시장에는 설을 맞아 제수용 부침개와 닭 등이 이곳저곳에 진열되고 있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동부전통시장에 설을 맞아 손님이 늘어나는 등 오랜만에 활기를 띤 모습이다. 상인, 손님할 것 없이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은 이제 친숙하게까지 느껴진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비인면 출신 조신환 선생은 일제 당시 ‘화순신사(神社) 훼손사건’을 주도한 인물인데요. 일제에 항거했음에도 그 공적이 잊히면서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에 박수환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과 유족은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국가 보훈처에 서훈을 신청했으며, 그 결과 독립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확정 받았습니다. 유족은 이제라도 고인의 명예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변덕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충남 서천군 비인면의 한 조용한 마을. 이곳에 조신환 선생의 둘째 아들 내외가 살고 있습니다. 조 선생의 살아생전을 회고하는 며느리 노영례씨. 며느리는 시아버지 조 선생이 독립유공자라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나마 노 씨가 기억하는 것은 시어머니로부터 전해들은 신사당 훼손 사건이 전부입니다. 노영례 / 독립유공자 조신환 선생 둘째 며느리 (독립유공자가) 무슨 소리인지 알아듣지도 못해요. 신사당 모르잖아요. 나는 모르고 살았으니까... (시아버님이) 일본 놈들 신사당이나 때려 부수고 가서 징역 살다 나오고 (시어머니께서) 막 이런 불만을 하시더라고. 조 선생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대중교통이 다니지 않는 충남 서천지역 내 시골 마을, 여전히 많습니다. 서천군이 지난 1일부터 ‘문산 희망버스 시범 운영’을 실시해 대중교통 소외지역 문제 해결에 발벗고 나섰는데요. 버스요금 단돈 100원으로 문산면 주민 누구든지 면 행정복지센터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해민 문산면장은 교통이 열악한 문산면에 버스 시범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환영하는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변덕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대중교통이 드문 서천군 문산면 구동2리 마을에 소형승합차 한 대가 들어옵니다. 바로 문산 희망버스입니다. 문산면 주민들은 단돈 100원으로 면 내 각 마을 회관에서 행정복지센터까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이동수단이 변변치 않았던 주민들은 희망버스 운행에 반가움을 나타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마을 노인들도 버스 운행을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구자길 / 서천군 문산면 구동2리 마을주민 힘들죠. 버스가 몇 번 안다녀요 여기가. 우리 주민을 위해서 (이런 사업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현진 / 서천군 문산면 구동2리 마을주민 (버스비가 저렴해서) 좋죠. 좋고 너무 고맙고... 서
[sbn뉴스=내포]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도가 인도와 베트남 통상사무소를 통해 지난해 총 237만 달러 규모의 도내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자] 도는 지난해 2월과 4월 인도 뉴델리·베트남 하노이에 각각 통상사무소를 개소했으며, 현지 기관 네트워크 구축․도내 기업 수출 계약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출 계약을 지원받은 도내 기업은 총 54개사로 인도 통상사무소 30개 사, 베트남 통상사무소 24개사입니다. 이들 기업은 총 237만 6192달러의 수출을 계약했는데, 지난해 12월 말 기준 69만 6092달러의 계약을 완료했고 현재 168만 100달러 규모의 계약이 진행 중입니다. 이와관련 도는 지난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해외 통상사무소․중소기업 수출 활력 제고 전략 회의’를 열어 도내 중소기업 수출 지원사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도는 ▲올해 500만 달러 ▲내년 1000만 달러 ▲2025년 2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지원 사업 계획을 발표했으며, 해외 바이어와의 화상 연결을 통해 교역 관련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해외 통상사무소를 통해 교류 지역과의 경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2021 농업인월급제 지원 사업을 다음 달 5일까지 접수받습니다. [기자] 군은 이번 사업에 총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농가와 농협 간 수매 약정 후 8개월 간 월급을 선지급하고, 농협의 이자보전금을 정산해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농업인월급제 지원사업을 신청하고 농협자체 수매 약정을 체결한 농가입니다. 월지급 상한액은 한 농가당 300만 원 한도며, 매월 20일 지급됩니다. 지급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간 입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은 동서천농협외 5개 관할 농협에서 신청․접수 가능합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변덕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군자원봉사센터, 행복 담은 설맞이 떡국KIT 나눔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행복 담은 설맞이 떡국KIT 나눔 사업을 실시했습니다. 나눔키트는 ▲떡국 떡 ▲사골곰탕 ▲두부 ▲두유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관내 자원봉사 거점 캠프를 중심으로 13개 읍면에 각 20개씩 총 260개를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에 배부합니다. *장항LS메탈, 장항고에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장항 LS메탈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힘써달라며, 장항고등학교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습니다. 최상기 팀장은 평소 지역 교육 발전에 관심이 많은 사원들이 성금을 모금했다며 뜻을 밝혔고, 이에 장항고 최동우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관심과 정성에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서천소방서,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의무화…적발 시 과태료 부과 서천소방서는 공사장에서 용접과 같은 화재위험작업 시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작업을 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공사장 화재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공사장에 ▲소화기 ▲간이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에 IT기술이 접목된 최첨단 물류센터가 오는 2023년까지 들어선다. 천안시는 5일 주식회사 동방과 첨단 글로벌 종합 물류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2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동방은 2021년부터 2023년 12월까지 수신면 신풍리 8만8209㎡ 부지에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물류센터를 신설한다. 투자 규모는 건축연면적 17만1200㎡에 투자금액 2000억여 원이다. 물류센터가 건립되면 2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천안이 전국의 항만과 주요 물류 네트워크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방은 서울에 본점을 두고 포항, 창원, 광양, 인천, 평택 등 전국 21개 지점 및 베트남, 중국, 영국 등 해외에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주요 거래사는 쿠팡, 포스코, 홈플러스 등이 있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지역 농특산물이 베트남 전역에 방송된다. 베트남 하노이 지역 방송사인 VTCK-TV는 서산 농특산물 관련한 프로그램을 특별 편성키로 했다. VTCK-TV는 오늘(4일)부터 16일까지 직매장 2개소에서 25종의 서산시 농특산물 시식 및 품평회를 개최하고 있다. 베트남 설 명절을 전후로 현지인 반응 등 선호도 조사를 위해서다. 직매장은 호안끼엠·떠이호 2개소로, 품목은 홍삼가공품, 마늘환, 편강, 아로니아식초 등 총 25종이다. VTCK-TV는 베트남 최초 한류 콘텐츠 TV채널로 국내 SBS미디어넷, 경북 바이오산업연구원, 충남 경제진흥원 등과 협약을 맺을 정도로 입지가 좋다. 서산시는 품평회 이후 선호 품목을 발굴하고, VTCK-TV 등 베트남 현지의 대형 유통업체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