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화)

  • 흐림서산 3.5℃
  • 대전 3.3℃
  • 홍성(예) 3.6℃
  • 흐림천안 2.7℃
  • 흐림보령 3.0℃
  • 흐림부여 3.0℃
  • 흐림금산 4.4℃
기상청 제공

【산업】당진항 개발 해수부 추진전략 반영...물류항만 육성·친수시설 조성

URL복사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항 개발 사업이 해양수산부의 '항만정책 방향 및 추진전략'에 반영됐다.

당진항 기본계획은 기존 항만기능의 본질인 물류수송에 충실하면서 관광·레저 및 친수공간까지 결합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수립했다.

우선 서부두 연결성을 가속화하고, 물류항만 육성과 친수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기본설계 마무리단계에 있는 신평~내항간 연륙교(L=3.1km)가 2025년 완공될 경우 서부두 및 내항지역 진입거리를 대폭 단축해 30년간 약 5332억 원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예상되며, 서부두 매립지역 내 진입도로(L=5.8km)도 반영되도록 하여 연륙교와 연결성 향상을 가속화 할 전망이다.

항만 물동량 증가 수요를 대비해 송산 일반부두 2선석을 반영토록 할 예정이며, 음섬포구 주변에 해양레저시설과 체험시설을 갖춘 친수공간 약 40만㎡를 주변 해양관광산업과 연계한 관광벨트로 조성할 방침이다.

앞으로 당진시는 당진항 개발 사업이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 절차인 중앙항만정책심의회에 집중하는 한편 관련 사업들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해수부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