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노박래 서천군수가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입니다. 공직 내부는 벌써 좌불안석입니다. 12월 조직개편 어떻게 될까요? 주향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초미의 관심사는 올 연말에 있을 조직개편 노박래 군수는 국 체제로의 전환이냐 과대 부서 분리냐를 놓고 고심 중입니다. 지자체 기구 정원 규정이 일부 개정되며 인구 10만 미만 시·군의 과 설치 상한 기준이 없어졌고, 실·국 설치기준이 마련된 데 따른 것입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국으로 갈 것이냐. 과를 늘릴 것이냐 (그것은) 국으로 가는 문제는 조금 고민을 해야 할 사항이고 어쨌든 실과는 좀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요. 2, 2개 과가 (늘어날 것으로) 왜냐면 지금 대과가 있잖아요” 서천군은 9월 중 연구용역을 시행하며 조직진단을 통해 중복기능 인력을 감축하고, 서천이 당면한 현안사업에 인력을 배치해 경쟁력 있는 조직을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우리가 과연 무엇에 더 치중해야 할 건지 무엇이 부족했는지 이런 것들을 맞춰가야 하므로 필요한 부분에 더 많은 자원과 인력을 배정해야겠지요. 그런것들을 적어도 연말 이내에 정리하고..
[앵커] 도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다지는 제70회 도민체육대회가 지난 13일부터 4일간 태안에서 열렸습니다. 서천군은 10위의 성적을 거두며 내년 개최지로서의 면모를 다졌습니다. 보도에 주향 기잡니다. [기자] 200만 도민의 화합 한마당 축제인 제70회 도민체육대회가 태안종합운동장에서 펼쳐졌습니다. 개회식에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15개 시군 9,0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 등 3만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공연과 세리모니로 선수단을 환영했습니다. 주요경기로는 25개 종목에서 초.중.고등부와 일반부 등 4개 종별로 나눠 시··군의 명예를 건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습니다. 서천군은 메달권 진입을 자신했던 유소년 축구에서 아쉽게도 고배를 마셨습니다. <정우주 / 서천초등학교 5학년> “ 이거 이기면 4강까지 갈 수 있었는데 못 이기고 집에 가니까 슬퍼서 울었어요.” <김재원 / 서천초등학교 6학년> “오늘 경기는 힘들었지만 할 만큼 해봤고 다음에는 꼭 멋진 모습 이기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여자 배드민턴과 족구는 4강에 진출하며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현운기 감독 / 서천군족구팀> “그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는 11일 민선 7기 취임 이후 처음으로 서천군을 방문했습니다. 양 지사는 공무원과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더 행복한 충남을 서천군민과 함께 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주향 기잡니다. [기자] 민선 7기 충남호의 선장인 양승조 지사가 서해안 개발의 중심축으로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서천을 찾았습니다. 문예의 전당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서 양지사는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도정비전을 제시하며 앞으로 4년간의 당차 포부를 전했습니다. 특히 장항생태산단의 100% 기업유치가 중요하다며 투자촉진조례제정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 “서천 장항국가산업단지가 100%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본사 이전하면 설립 투자금에 10%, 신규 투자금 7% 인센티브를 주고, 수도권 이전 기업은 1인당 150만원, 가구한테는 1,000만원 지급할 예정이여서...” 양지사는 지방균형발전과 정책적 배려차원에서 좀 더 면밀하게 서천군민에게 다가가는 도정을 펼치겠다는 각옵니다. 또 장항제련소 오염지역은 생태환경 체험지구로 만들어 기회로 삼겠다는 역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양승조/ 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