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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

【sbn영상뉴스】12월 조직개편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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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노박래 서천군수가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입니다.

공직 내부는 벌써 좌불안석입니다. 12월 조직개편 어떻게 될까요?

주향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초미의 관심사는 올 연말에 있을 조직개편

    

노박래 군수는 국 체제로의 전환이냐

과대 부서 분리냐를 놓고 고심 중입니다.

 

지자체 기구 정원 규정이 일부 개정되며

인구 10만 미만 시·군의 과 설치 상한 기준이 없어졌고,

·국 설치기준이 마련된 데 따른 것입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국으로 갈 것이냐. 과를 늘릴 것이냐 (그것은) 국으로 가는 문제는 조금 고민을 해야 할 사항이고 어쨌든 실과는 좀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요. 2, 2개 과가 (늘어날 것으로) 왜냐면 지금 대과가 있잖아요

         

서천군은 9월 중 연구용역을 시행하며

조직진단을 통해 중복기능 인력을 감축하고,

서천이 당면한 현안사업에 인력을 배치해

경쟁력 있는 조직을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우리가 과연 무엇에 더 치중해야 할 건지 무엇이 부족했는지 이런 것들을 맞춰가야 하므로 필요한 부분에 더 많은 자원과 인력을 배정해야겠지요. 그런것들을 적어도 연말 이내에 정리하고...”

         

사정이 이렇다 보니 공직 내부는 벌써 좌불안석입니다.

조직개편의 직격탄이 자신에게 어떤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통폐합 대상으로 거론되는 부서와

새로운 실과로 증설되는 부서 공무원의 경우

희비가 교차하는 상황입니다.

 

<서천군 공무원>

증설되는 실과에서는 좋은 기대 할 수도 있지만 통폐합되는 실과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앞날에 대해 불안하기도 합니다.”

 

민선 7기 공직 내부 변화의 신호탄이 될 조직개편

 

노박래 군수가 만들 새로운 인물지도가 과연 어떤 잣대로 그려질지,

또 공직 내부의 공감대를 얼마나 얻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BN 뉴스 주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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