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충남 서천군행정동우회 소속 회원 10여 명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주거환경이 열악한 서천읍과 한산면 2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방문한 한산면 동산리 주민 김 모 씨는 청력과 기력이 약해 스스로 가정 환경 정리를 못해 나무가 지붕을 덮치기 직전이었으며, 낙엽과 쓰레기가 마당을 뒤덮고 있었다. 또한, 가정 내 벽지에 곰팡이가 가득해 호흡기 등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행정동우회원들은 9시간 동안 김 씨의 마당 정비, 집 주변 위험목 제거, 처마 지지목 교체, 도배·장판 교체 등의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25일 문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문산면주민자치회 위원 33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문산면주민자치회는 2020년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 사업으로 선정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됐다. 위촉식 이후 별도 임원 구성회의를 통해 주민자치회장에 조진연 위원이 선출됐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책임감과 사명감이 필요하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나눔사랑후원회는 지난 25일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소고기, 모시송편, 조미김 등의 물품을 전달하는 ‘훈훈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 정(情)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후원회원과 복지이장,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해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하루빨리 이겨내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되찾기를 희망한다는 안부 편지와 함께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주경자 모시쌈솔 명인은 지난 25일 서천읍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을 위해 손수 제작한 마스크 목걸이 1000개를 기탁했다.
[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3일 마서면 도삼리 공동묘지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연분묘 벌초작업을 실시했다.
[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30가구를 방문해 ‘희망나눔 꾸러미’를 전달하고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번 꾸러미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후원한 소고기, 과일 등 식료품과 장항읍 좋은 이웃들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먹거리 총 13종을 담았다.
[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신혁호 충남 서천군 한산사랑후원회장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후원회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 신 회장은 지난 2016년 한산사랑후원회 창단 이후로 이번 기탁까지 총 1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2019년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로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복지사업에 참여하면서 한산면의 대표 ‘복지 일꾼’으로 거듭나고 있다.
[sbn뉴스=태안] 김민지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소나무 재선충병의 확산을 차단하고 건강한 산림을 육성하기 위해 드론 항공방제를 시행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예산 7000만 원을 들여 소원면 신덕리 산15-5외 145필지 190ha를 대상으로 ‘2020년 소나무 재선충병 드론방제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드론방제 약제의 비산 피해 방지를 위해 완충 구역을 5m에서 30m로 변경하고 송전선 양쪽 100m와 산양삼 재배지 등은 방제사업지에서 제외했다. 드론 조정 시 가시거리가 확보되지 않는 지역에 대해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소작업차를 투입한다. 이번 드론방제사업은 여름철 소나무 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가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에 맞춰 실시한다. 특히 혹시나 있을지 모를 양봉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꿀벌 생육에 피해가 적은 저독성 약제인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를 물에 희석해 사용한다. 드론방제는 대상 나무의 상부 10m 이내 저고도에서 정확히 살포할 수 있어 기존 대형 유인 헬기를 이용한 방제 시 주변 농경지 등에 약제가 날리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드론방제를 통해 소나무숲을
[sbn뉴스=태안] 김민지 기자 = 충남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가 본격적으로 수확되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근흥면 채석포항에서는 금어기 해제일인 지난 21일 0시를 기해 10여 척의 배가 바다로 나가 약 3톤의 꽃게를 싣고 위판장으로 돌아오며 본격적인 꽃게잡이의 시작을 알렸다. 수확 첫날인 이날 채석포 위판장에서는 꽃게 1킬로그램(kg)당 1만 원 선(중대 크기 기준, 당일 수확량에 따라 차이 있음)에 위판가가 형성됐다. 앞으로 수확량이 늘어나면 가격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태안 꽃게는 껍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청록색의 윤기가 흐르고 특유의 반점이 오밀조밀하게 몰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백질·베타카로틴·비타민·아연·엽산·인·지질·철분 등이 풍부하고 칼륨과 칼슘의 함량이 높아 출산 후나 임신 중인 여성들에게 필수적이다. 성장기 아동의 뼈를 형성하고 발달시키는데도 효과가 있으며 꽃게의 ‘타우린’ 성분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망막 형성과 시력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알코올 해독에도 효능이 있으며 심장과 간 기능을 강화하고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군 관계자는 “올가을에도 꽃게
[sbn뉴스=태안] 김민지 기자 = 충남 태안지역 마을회, 음식점 대표 등이 행복한 기부 소식을 전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안면읍, 행복한 기부 후원회에 ‘착한 현판’ 전달 충남 태안군 안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안면읍 행복한 기부 특별후원 릴레이에 동참한 창기1리 마을회(40호)와 중장3리 마을회(42호)를 찾아 ‘착한 현판’을 전달했다. ◇‘영자네 돼지식당’, 남면에 ‘사랑의 성금’ 기탁 충남 태안군 남면 소재 ‘영자네 돼지식당’ 성영자 대표가 지난 20일 남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을 기부했다. 성영자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발생한 쓰레기 수거에 충남 서천군 기산면 노인회장들이 솔선수범을 보였다.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기산면분회는 지난 14일 기산면 노인회장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산리 일원에서 장마철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노승연 기산면분회장은 “노인회부터 모범이 되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기산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환경정화를 시행했다”라며 “앞으로도 마을 회장님, 주민들과 함께 지속해서 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지역 내 거동불편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2020년 하절기 계절밥상 사업을 했다고 밝혔다. 계절밥상은 신체·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끼니를 챙기기 힘들어 체력이 약화하는 악순환을 막고자 제철 음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회, 80가구에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즉석 삼계탕, 조미 김, 누룽지 등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함께 확인했다. 한정숙 협의체 위원은 “지속하는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힘든 요즘, 날까지 더워지기 시작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걱정된다”라며 “앞으로도 계절밥상을 비롯해 다양한 협의체 사업에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