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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급률 13%대까지' 충남도-대형건설사-지역업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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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지난 2020년 기준 2.8%에 불과한 충남의 하도급률을 13%대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22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남도, 19개 대형 건설업체, 58개 중소 건설업체 경영자들은 '업체간 상생 및 안전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형건설사와 중소 건설기업 간 상호 협력 관계 조성을 통해 하도급률을 끌어올린다.

 

현재 도내 중소 업체는 대형 아파트 공사에 원도급사로 수주도 못 하는 실정이다.

 

그나마 하도급 공사에는 참여는 하고 있으나 전체 하도급률은 2020년 기준 2.8% 수준에 불과하다.

 

충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말까지 하도급률을 13%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양승조 지사는 "충남도와 대형건설사, 지역 중소건설사 모두가 안전 중심의 시공 실천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자"며 "대형기업과 지역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손을 맞잡고 새로운 건설의 미래를 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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