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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거> 8318세대 공주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 행정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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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의 8318세대 규모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간다.

 

16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충남개발공사로부터 개발계획(안)이 접수되면서 7일부터 주민공람 절차에 들어갔다.

 

개발계획(안)을 살펴보면, 전체 개발면적은 93만9594㎡로 동일하지만 공동주택 부지를 확대하며 세대수와 계획인구가 늘어났다.

 

기존 7241세대, 계획인구 1만6700여 명에서 늘어난 총 8318세대 1만9132명 규모로 확대된다.

 

공원‧녹지 시설도 17만㎡에서 22만㎡로 확대했다.

 

상업용지는 1만554㎡를 추가로 반영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도모한다.

 

교육시설은 당초 유치원 2곳, 초교 2곳, 중‧고교 각각 1곳으로 동일하다.

 

앞으로 관련기관 협의와 주민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절차 등이 진행됨에 따라 계획(안)은 일부 수정‧변경될 수 있다.

 

앞으로 이달 말 주민설명회와 4월 중 공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과정을 거쳐 5월 충남도에 개발계획(안)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오는 9월 개발계획(안)이 승인되면 10월부터는 보상 관련 업무와 각종 영향평가 및 심의를 거친다.

 

충남개발공사는 내년 6월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는 중이다.

 

김정섭 시장은 "송선‧동현 신도시는 공주시가 충남 내륙의 중추적인 광역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공주시의 미래활력을 충전함은 물론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 시점에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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