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4시경 서천군 홍원항 해상에서 엔진이 고장나 표류중인 A호(0.52톤 승선원 3명)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A호의 소유자 B씨(30대)와 일행 2명은 레저활동을 즐기기 위해 오후 2시경 홍원항에서 출항, 서쪽 약 5Km 떨어진 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중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엔진이 고장나 표류하게 됐다.
신고를 받은 보령해경은 홍원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 10분만에 표류자들을 구조했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모터보트를 타고 수상레저활동을 즐길때는 반드시 출항전 장비를 점검해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야 하며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야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