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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당진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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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의 마을문화 공동체 거점역할 기대


[sbn뉴스=당진] 황정환 기자 = 충남 당진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작은도서관에 전문 인력을 지원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공공 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 협력 기반을 마련해 농어촌마을 지역의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당진시립도서관의 경우 2016년 공모에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 선정돼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당진을 포함해 올해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국의 53개 공공도서관에는 사업비 2000만 원이 지원되며, 각 공공도서관은 전문 사서 1명을 채용해 작은도서관을 순회하며 업무협력은 물론 지역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당진의 경우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을 거점으로 전문사서가 지역 내 작은도서관 4곳을 순회 근무하면서 장서 관리 기술과 도서관 운영 지도, 실무교육, 작은도서관과 공공도서관 간 연계 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라는 전문 인력을 지원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독서인구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작은도서관의 운영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의 마을문화 공동체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서의 활동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립도서관은 지난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등 5건의 중앙단위 공모사업 선정으로 4000만 원을 확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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