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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부족한 조사료 가을파종으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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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기원, 월동 사료작물 파종연시회 개최

[서해신문=내포] 배선숙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8일 농축산농가와 담당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에서 월동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파종 및 이용에 관한 현장 연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시회는 축산과학원 지희정 박사의 풀 사료 재배 및 이용에 대한 현장교육과 트렉터, 드론 등을 활용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파종 현장연시가 진행됐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화본과 작물로 9월 하순에서 10월 상순사이에 파종하여 이듬해 5∼6월에 수확·이용할 수 있는 일년생 월동 사료작물이다.

특히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가축이 잘 먹는 겨울철 사료작물로 청보리나 호밀보다 습기 피해에 강해 벼를 재배한 뒤 답리작(뒷갈이)에 유리해 충남 겨울철 재배면적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이중희 지도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제 곡물가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조사료 경영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해 자급률을 높이고 겨울철 유휴농지를 활용,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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