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건설본부는 ‘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 신축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샤인건축사사무소 응모작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1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도 건설본부는 지난 11일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 심사를 열고, 당선작 1건, 기타 입상작 4건을 최종 선정했다. 당선작인 ㈜샤인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은 층별 실배치가 합리적으로 배치됐다는 평가와 함께 방문자의 시나리오에 기초한 동선계획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5년 문을 여는 ‘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는 홍성군 홍북읍 일원에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2100㎡ 규모로 건립되며,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체험·전시관, 북한자료실, 다목적홀, 교육실 등이며, 2025년 상반기부터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국민 참여·소통 공간으로 운영된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심사 전 과정은 도 공식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공개해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다”며 “북한 접경지까지 가지 않아도 경험할 수 있는 통일·북한과 관련한 전시·체험관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서천군의 소멸 위기 해소 방안 중 하나로 민선8기 농정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스마트팜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12일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여섯 번째 일정으로 서천군을 방문, 서천 문예의전당에서 언론인 간담회, 군민과의 대화 등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방소멸은 전국적인 상황”이라며 “지역에서 인구가 감소하는 것은 일자리가 없고, 도시보다 교육이나 문화적 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서천으로 청년을 유입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스마트팜을 내놓으며 “수도작은 3만㎡ 정도 돼야 연 5000만 원 수준의 소득을 올릴 수 있지만, 스마트팜은 10분의 1 규모로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스마트팜 조성에 투입되는 비용은 청년들이 감당키 어려운 수준인 만큼, “만들어 임대해 주면 된다”라고 강조했다. 도시 청년에게 임대아파트를 지어주는 것처럼 청년농업인에게 스마트팜을 지어 임대하고, 수익이 나면 분양하는 시스템을 만든다면 청년 유입을 현실화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김 지사의 설명이다. 김 지사는 “민선8기 4년 동안 스마트팜을 통해 5000명의 청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장항 국가습지복원과 김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서천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12일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여섯 번째 일정으로 서천군을 방문,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차례로 진행하며 서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서천 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김기웅 서천군수와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서천 발전을 위해 장항 국가습지복원, 김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한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충남형 스마트 ICT 축산단지 조성 △ 금강하구 생태복원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장항 국가습지복원은 민선 8기 공약이자 대통령 지역공약이다. 1936년부터 가동을 시작해 1989년 폐쇄된 옛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 정화지역의 습지를 되살리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대상 면적은 총 56만㎡로, 내년부터 2029년까지 913억 원을 투입해 △습지 복원 △도시 생태 복원(생태숲 조성) △전망시설 설치 △탐방로 조성 등 4개 사업을 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와 아산시, 한국폴리텍대학이 전문인력 부족을 호소하는 반도체 업계의 고충 해결을 위해 직접 인재 양성에 나선다. 도는 11일 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임춘건 폴리텍 이사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폴리텍반도체대학(SEMICS)’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반도체 인재양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맞춤형 교육훈련 제공 △기업 요구에 따른 수준별 기술인재 양성 △반도체대학 운영 등에 힘을 합친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은 충남이 전국 수출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 품목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산업이다. 하지만 최근 반도체 업계 실적 악화로 기업이 인재확보와 육성에 돈을 쓸 여력이 없는 상황이다 보니 전문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폴리텍대학은 도와 아산시의 지원을 받아 폴리텍 아산캠퍼스를 ‘폴리텍반도체대학’으로 전환,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적인 기술을 갖춘 인재 양성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폴리텍반도체대학은 2년제 학위과정부터 학사, 준석사 과정을 포함하는 4개 학과, 22개 세부 전공을 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민선 8기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실현에 나선다. 최근 폐배터리·이차전지·수소차 등 관련 잇따른 공모사업 선정으로 17개 사업, 국비 901억 원을 포함 1718억 원을 확보한 도는 135억 원 규모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 산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이차전지 등 그동안 선정된 공모사업과 현재 대응 중인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 및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유 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제블록화 등으로 도내 주력산업을 비롯한 산업 전반의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도는 뿌리산업을 비롯해 이차전지 등 미래성장동력을 키워 안정적인 산업공급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대응 ‘총력’ 도는 지난해 아산테크노밸리에 이어 용접 및 표면 처리 등 뿌리기업 18곳이 입주한 서산인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를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뿌리산업은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6대 핵심제조 공정기술인 주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예산시장을 전국에 알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이번에는 예산군을 그린바이오 산업집적지로 육성하는데 힘을 보태고 나섰다. 도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최재구 군수, 백종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바이오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벤처 캠퍼스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와 예산군, 더본코리아는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사업 협력 △그린바이오 벤처 창업 지원 △국제 컨퍼런스 및 세미나·학술대회 공동개최 △예산 늘해랑 프로젝트에 협력한다. 앞서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로 예산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백 대표는 농식품부 주관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 등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의 사업화 지원부터 투자유치, 상장까지 가는 로드맵을 설계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물품구입 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입주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겠다는 구매의향서에도 서명하는 등 확실한 지원 의사를 내비쳤다. 이는 벤처 캠퍼스 내 입주 기업이 생산한 제품에 대한 구매계획 수립 부문까지 도움을 준 것으로, 도는 보령제약 메디앙스 등 예산군 소재 기업으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와 대전시가 국방산업단지 조성,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9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충남·대전 첨단 국방산업벨트 조성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첨단 국방산업벨트 조성을 통한 국방산업 육성 및 국방력 강화, 상생 발전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와 대전시는 국방 관련 산단 조성에 따른 규제 개선 및 중앙 권한의 지방 이양 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대응한다. 도는 전력 지원 체계 중심으로 논산 국방국가산단 조성을 추진 중이다. 대전은 연구기관 및 인적 자원을 활용한 전력 체계를 중심으로 안산 첨단국방산단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도와 대전시는 또 충남·대전 초광역 국방산단 조성을 적극 검토·추진키로 하고, 연내 타당성 검토를 추진할 방침이다. 두 지역은 이와 함께 국방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연구·자문단 공동 참여, 국방 주력산업 및 방산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도와 대전시는 특히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등에도 공동으로 협력하고 대응키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최근 안보 환경은 4차 산업혁명,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KTX 공주역에서 세종시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는 4차선 도로 신설 사업이 청신호를 켰다. 도는 9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가 2023년 제1분기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TX 공주역은 2015년 개통 당시 1일 평균 이용객 387명에서 2022년 780여 명으로 2배가량 증가했다. 그러나 도는 KTX 공주역이 충남 남부 지역 핵심 성장 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활성화가 더욱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직통 도로 개설을 통한 접근성 개선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현재 KTX 공주역에서 세종까지 이동 거리는 32.9km, 소요 시간은 40분이다.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는 공주시 탄천면 삼각리(국도40호)에서 KTX 공주역을 지나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국지도96호)를 연결하는 4차선이다. 총 연장 23.5km에 사업비는 4365억 원이며, 이 중 국비는 75%이다. 이 도로를 이용해 KTX 공주역에서 세종으로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5분 안팎으로 15분 단축이 예상된다. 특히 공주 청벽대교 옆에 금강 횡단 교량을 신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20만 충남도민의 염원인 서산공항이 지방공항 건설에 대한 일각의 부정적인 시각에 막혀 예비 타당성 조사 문턱을 넘지 못했다. 도는 국토교통부와 힘을 모아 서산공항 건설을 지속 추진, 당초 2028년 개항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9일 도에 따르면, 서산공항은 서산시 고북·해미면 일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하고, 500억여 원을 투자해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도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도는 서산공항 세력권 내 인구가 155만 4000명에 달하고, 인근 대산항에서 국제여객선을 운항을 준비 중이며, 충남혁신도시와 태안 기업도시, 해미 천주교 국제성지 등이 위치해 건설 여건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지난 2017년 국토부가 추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는 경제성(B/C) 1.32와 총 사업비 509억 원으로, 경제성 및 사업성이 충분하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2021년 11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서산공항은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참여한 1차 점검회의에서 사업비가 758억 원으로 당초보다 249억 원 늘어났다. 도는 국토부, 전문과들과 대응 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8일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오는 31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이달 중 신고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신규·갱신, 변경, 해지 등 주택 임대차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거래 당사자(임대·임차인)가 임대 기간, 임대료 등 주요 내용을 신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는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이달 말 2년간의 미신고 과태료 부과 유예기간이 만료된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는 미신고 건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되며, 법이 시행된 2021년 6월 1일 이후 임대차 계약 건은 이달 중으로 신고를 마무리해야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는다. 신고 대상은 신고제 시행일인 2021년 6월 1일부터 체결되는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신규·변경·해지 건으로, 주택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면 대부분 신고 대상이다. 다만 보증금 및 월차임 증감 등 금액의 변동이 없는 갱신 계약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다. 계약 내용은 당사자의 인적 사항, 주택 유형·주소 등 임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내 시·군에서 발주하는 소규모 건설공사 절반 이상이 적정 공사비를 지키지 않으며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도는 도내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의 절반 가까이가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고, 이 중 20% 이상이 소규모 현장에서 발생한 만큼, 적정 공사비 준수율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도 감사위원회는 도내 15개 시·군이 지난해 하반기(7∼12월) 발주한 5000만 원 이하 1731건을 추려 적정 공사비 등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 적용 실태를 최근 점검했다. 도가 전국 최초로 만들어 전국으로 확산된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은 도 사업 부서와 시·군이 품셈·공사비를 산정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지침서로, △소규모 공사 설계 요령 △공종별 단가 산출서 등이 담겨있다. 도 감사위원회 실태 점검 결과, 15개 시·군의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 적용률은 48.5%에 불과했다. 서천이 74.6%로 가장 높고, △청양 71.8% △금산 61.6% △천안 60.3% △보령 59% 등으로 뒤를 이었으며, △부여 14.5% △당진 21.9% △예산 35.8%로 하위 1∼3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소규모 건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이달 말까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30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후보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기업인대상은 기업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 경영 능력 및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매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에 사업자 및 공장을 등록하고, 제조업을 3년 이상 영위(타 시도 제조업력 포함)하고 있는 중소기업 대표이다. 접수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기업체 실태 평가서, 최근 3년간 재무제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사업장 소재 시군 기업 지원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기업 건실도와 경영, 기술, 일자리, 수출,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진행하며, 수상자는 9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 기업에는 종합대상, 경영·기술·장수·창업 4개 부문 최고 기업에는 부문별 대상을, 우수기업인 5명에게는 우수기업인상을 각각 수여한다. 수상 기업에는 도 경영안정자금 이자 보전 추가 1%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산업포장 추천 우선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모범근로자상 10명, 지원기관·단체 임직원 표창 5명도 선정해 시상하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4일 내포신도시(충남혁신도시) 내 충남보훈회관에서 ‘도·시군 산업경제 관계관 회의’를 열고, 각종 정책 추진 과정에서 소통 및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는 도와 시군 산업 경제분야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 설명과 시군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시군 건의 수렴, 종합 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충남 디지털 신산업 육성 △지역주력산업 개편 및 육성방향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추진전략 수립 △시군 내수활성화 대책 추진 △자치단체 발주공사 수행사업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등 현안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기회발전특구 시책 홍보 △지방공공요금 안전관리 협조 △2023 충남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목표달성 등 도정 시책에 대한 협조와 홍보를 요청했다 이날 각 시군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기준(연매출액 30억 원) 조정 △유구섬유 융복합산업 특구 지정 사업 추진 △소외지역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도비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또 △대산 임해지역 국가산업단지 조성 △일반산업단지 농지분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등의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4일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다섯 번째 일정으로 보령시를 방문, 보령문예회관에서 언론인 간담회, 군민과의 대화 등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보령화력발전은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에 도움을 준 긍정적인 측면이 있으나, 미세먼지와 탄소 배출 등으로 시민들이 피해를 봐 온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 과정에서 석탄화력 폐지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인 흐름”이라며 “그러나 폐지 과정에서의 일자리와 인구 감소, 지역경제 후퇴 등 주민 피해에 대한 대책이 함께 맞물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석탄화력발전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이라며, 이를 위해 “대통령과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회의원 등에게 조속한 제정을 요청했다”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석탄화력발전 폐지 대체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블루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 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보령시의 미래 발전 모델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다섯 번째 일정으로 4일 보령시를 찾아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보령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보령 발전을 위해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 조성 △보령-대전 고속도로 확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는 충남 연안 7개 시·군을 중심으로 경기도와 전북까지 1424㎞에 달하는 서해안권에 선진국형 해양레저관광 기반 시설과 지역 특화 해양관광 콘텐츠를 구축, 국제적인 관광지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해양레저 거점 조성, 관광자원 개발, 관광 기반 시설 구축 등 3개 전략 아래 민간 투자사업 2건과 원산도 해양 레포츠센터 조성, 삽시도 아트아일랜드 조성, 선셋아일랜드 바다역 건설 등 9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4월 도와 시·군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