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보건소는 양귀비 개화 및 대마 수확기를 맞아 6일부터 7월 5일까지 단속을 시행한다. 양귀비는 마약의 원료가 되는 화초로 가축 치료 등의 목적을 불문하고 재배할 수 없으며, 대마는 행정기관의 허가를 받은 자 외에는 파종하거나 재배할 수 없는 마약류다. 불법 재배 또는 밀매 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특히 올해부터 양귀비는 1주만 심어도 고의성이 인정되면 모두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원경 보건행정과장은 “오지 농가의 텃밭이나, 비닐하우스 등에 대해 탐문조사 및 도보 관찰 등 집중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라며 “양귀비나 대마 밀경작 행위가 범죄라는 인식을 갖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주의와 신고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 보건소가 아산시 약사회와 협력해 고등학생 대상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마약 관련 범죄 증가와 마약사범의 저연령화 추세에 따라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마약류에 대한 접근을 조기에 차단하고,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으로 건강한 약물 복용 습관을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4월 아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까지 관내 4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총 10회에 걸쳐 마약중독의 위험성, 취업 준비 중 다이어트 및 성형수술과 마약의 연관성, 올바른 약물 복용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장동민 아산시보건소장은 “전문성 있는 마약 예방 교육을 지원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국가 보물 아산 읍내동 당간지주의 비밀이 최근 2년간의 발굴조사를 통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아산시와 (재)가경고고학연구소는 2023년부터 읍내동 당간지주 주변 발굴조사를 통해 통일신라에서 고려 중기에 이르는 시기에 제작한 집선문 기와, 어골문 기와, 관음사(觀音寺)명 기와, 도깨비문양 수막새, 연꽃문양 수막새, 시주자 명문기와 등의 유물을 확인했다. 또한 이번 발굴조사로 사찰 관련 건물지 4동과 축대시설, 종(鐘)을 제작한 주종(鑄鐘)시설, 계단, 배수구 등이 확인됐다. 특히 금당지로 추정되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좌우 길이 12.1m의 대형 방형 건물지가 조사됐으며, 금당지를 둘러싼 축대시설과 4곳의 계단을 확인했다. 금당지 기단은 정연하게 다듬은 석재를 사용해 가구식 기단으로 조성했다. 현재 1~2단 75㎝ 높이가 남아있으나 유실된 상부 갑석을 감안하면 더 높고 웅장했으리라 추정된다. 금당지 동쪽에서는 종(鐘)을 제작하였던 주종(鑄鐘)시설이 조사되었으며, 종은 지름 50㎝ 정도이다. 시는 지금까지 확인된 결과에 더해 앞으로 이어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는 지난 1일부터 12월까지 농장경영설계 및 진단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방안 마련을 위해 농산물 소득조사를 추진한다. 지난 1일에는 봄 수확기 쪽파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쪽파 주산지인 도고면의 표본농가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소득조사는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국가 통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별·작목별 표준 소득을 조사·분석해 농업인 경영진단 및 향후 설계에 이용될 예정이다. 아산시는 올해 9개 작목, 42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기존에 임의추출 및 유의 표본추출 방식으로 농가를 선정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신뢰도 향상을 위해 통계청 표본설계 방식에 의한 층화추출법을 활용하고 품목별 전문 지도사와 실무자간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표본농가를 선정했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 소득조사 자료는 농가경영비 절감 및 소득증대를 위한 연구 자료로 활용된다”며 “새로운 농가 표본설계 방식으로 더 정확성 있는 농산물 소득분석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는 농업·농촌의 생명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일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는 지난달 실시한 생명지킴이 safeTALK 교육 이후 연합회의 첫 활동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아산맑은쌀로 만든 증편과 카네이션꽃을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대화를 나누며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활동은 충청남도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외로움을 겪고 있는 42명의 소외계층과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원 간 후원 결연을 하고 나눔 봉사 및 말벗 봉사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소외계층의 자살 위험도를 판단하고 지역 자원과 연결하는 생명지킴이 교육까지 병행해 사업의 효과를 증대시켰다. 심춘근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나눔 봉사를 추진한 생활개선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가 5월부터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지원센터와 아산스파비스에서 권역별 온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권역별 온천 건강프로그램은 아산시민의 질병 예방과 활력 증진을 위한 온천 생활 건강프로그램으로, 치유와 치료의 온천도시 아산에서 색다르게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권역별 온천 건강프로그램은 아산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5월에 서북권인 음봉면, 영인면, 인주면, 둔포면을 시작으로 △6월은 서남권인 선장면, 신창면 △7월은 중앙권인 온양 1~6동 △9월은 동부권인 염치읍, 배방읍, 송악면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5월은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지원센터 수중풀을 온천수로 교체하는 작업이 필요해 아산스파비스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6월부터는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지원센터 수중풀에서 진행하게 된다. 한편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온천 건강프로그램은 모집된 시민을 대상으로 수중프로그램 시작 전 보건소와 협업을 통해 혈당,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을 검사하고, 진흥원에 갖춰진 장비를 통해 혈압, 허리둘레, 체성분, 통합근골격을 측정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가 2024년 KF(한국국제교류재단) 외교관 한국언어문화 프로그램 연수생(31개국 외교관)을 대상으로 아산 관광을 실시했다. 이들은 순천향대학교 한국어 교육원에서 한국어 회화 및 태권도, 도예, K-pop 등 한국 문화 수업에 이어 아산 외암민속마을에서 시그니처 한복 체험과 미식 체험까지 진행하며 아산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외암마을 시그니쳐 한복체험에 참여한 한 외교관은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시그니처로 만든 것이 매우 흥미롭고 선과 색이 아름다워 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며, “본국으로 돌아가면 한국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2025년 충남방문의해 시기에 맞춰 여행하러 꼭 다시 오겠다”고 말했다. 맹희정 관광진흥과장은 “외암마을은 아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담아가시고 다시 꼭 아산을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25-2026 충남 방문의해’를 맞아 코레일, 선문대학교, 경찰대학과의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에 이어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한국국제교류재단 및 순천향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와의 업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4월 24~28일까지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에 대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축제의 모델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에 머물지 않고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기개를 함양하고, 전통 있는 지역축제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어느 때보다 다채롭게 진행됐기 때문이다. 24일 온양민속박물관 구정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아카이브 전시회에는, 이순신축제 관련 자료와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아산시의 역사 기록물 등이 공개됐다. 전시장에는 ▲이순신축제의 연도별 기록 및 이슈 ▲역대 이순신축제 포스터 및 제1회 순국제전 포스터 ▲제62회 이순신축제 및 순국제전 프로그램 자료 등을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은 이순신축제와 아산시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같은 날 오후 아산시청 시민홀에서는 ‘이순신 릴레이 인문학 콘서트’가 개최됐다. ‘아산의 생명력, 성웅 이순신을 낳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 자리는 ▲김윤태 체인지(體認知) 컨설팅 대표 ‘해전의 패러다임을 바꾼 혁신가, 이순신’ ▲김상철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 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 온양6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가 지난 4일 여름맞이 ‘사랑의 며느리 봉사’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온양6동 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직접 재배한 열무로 열무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6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안부도 함께 살피며 전달했다. 전상신·조병남 회장은 “이번 행사에 함께해준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생활이 곤궁한 분들이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를 드시고 무더위를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환달 온양6동장은 “농번기 등 각자 바쁜 일정에도 이른 아침부터 열무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위해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온양6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는 김장 나눔 봉사, 며느리봉사,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사랑의 감자 캐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 염치읍행복키움추진단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3일 관내 9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다섯 분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해드리며 안부를 살폈다. 임씨 어르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쓸쓸한 마음으로 지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얘기를 나누니 너무 고맙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허문욱 단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뵈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염치읍행복키추진단은 어버이날을 맞이 단원들의 후원금으로 준비한 카네이션과 후원물품(과일) 전달을 시작으로 김치담그기, 기초푸드뱅크 연계 후원물품 나눔 등을 진행하여 모두가 행복한 5월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 음봉면행복키움추진부단장 이의천과 마을이장 전준범 및 음봉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3일 동암3리에 올해 첫 셋째 아이 출산가정을 축하 방문했다. 음봉면행복키움추진단은 음봉면에서의 셋째 아이 출산 축하와 더불어 지역사회가 육아를 공동 책임지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며 기저귀 및 분유 등 출산용품도 함께 전달했다. 이의천 부단장과 전준범 이장은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하겠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아산시는 출생축하금으로 첫째 50만 원·둘째 100만 원·셋째 이상은 1,000만 원 지원 및 출산가정에 산후관리비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3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관내 초등학교(인주초, 금성초)와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초등학생의 학업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학생 4명에게 각각 장학 증서와 장학금 50만 원을 지원했다. 이규일 단장은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키움 장학금 지원은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작년 처음 실시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 특화사업으로, 행복키움추진단 후원 기금으로 지원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3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신창조경(대표 강신경)에서 후원한 카네이션과 추진단에서 준비한 한과세트를 50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카네이션을 받은 한 어르신은 “홀로 지내며 외로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말동무도 해주고 선물까지 주시니 행복하고 좋다”며 감사를 표했다. 박희성 단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홀로 계신 어르신의 안부도 확인하고 작은 선물을 드리며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 나눔사업, 명절 물품 나눔, 야쿠르트 문안인사, 새봄맞이 세탁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태안군이 지역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내일 저축계좌’의 신규 가입자를 5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 저축계좌는 저소득층 청년들이 미래에 대비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시책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한다.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일하는 청년으로 연령·소득기준·가구소득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가구소득에 따라 ‘차상위 이하’ 또는 ‘차상위 초과’로 구분된다. ‘차상위 이하’ 저축계좌의 세부 기준은 △신청 시 기준 15~39세 이하 △근로·사업소득 월 10만 원 이상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자다.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 원을 지원하며, 3년 뒤 적립금 총 1440만 원(본인납입 360만 원 포함)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차상위 초과’ 저축계좌는 △신청 시 기준 19~34세 이하 △근로·사업소득 월 50만 원 초과~월 230만 원 이하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인 자가 대상이다. 매월 10만 원 저축 시 정부가 월 10만 원을 지원해 만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태안군이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에 돌입했다. 군은 오는 7월 말까지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관내 공동주택 41개소를 대상으로 제3종시설물 지정·관리를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8조에 따른 것으로, △시설물의 관리 현황 △안전상태 △적정 안전관리 시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제3종시설물 지정 여부를 결정하고자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시설물 중 연면적 660㎡ 초과 4층 이하 연립주택 8개소와 5층 이상 15층 이하 아파트 33개소 등 총 41개소다. 군은 전문업체를 선정해 철저한 조사에 나서고 조사 결과 안전상태가 미흡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제3종시설물로 지정·고시해 건축물의 안전상태를 주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양호 등급은 3년마다, 주의관찰 등급은 2년마다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지속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제3종시설물로 지정된 건축물의 소유자 및 관리주체는 매년 2월 15일까지 시설물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반기별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