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충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0년 충청남도 에너지효율대상’ 종합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예산군은 2020년 에너지이용 합리화 실천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고 군내 모든 분야에 에너지지킴이를 구성함으로써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생활고를 겪는 에너지취약계층을 163가구를 대상으로 LED조명 교체를 추진하고 1140가구에 에너지바우처 제공, 161가구에 연탄쿠폰 제공, 14가구에 등유바우처를 지원하는 등 에너지 복지구현에 앞장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 사업에서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가 선정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고 총사업비 126억 원을 투입, 898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군 전역에 인공지능과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해 교통‧환경‧주거문제 등을 해결하는 '홍성형 스마트시티'를 조성한다. 홍성군은 25일 열린 ‘홍성군 스마트도시계획수립’ 최종보고회에서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홍성군은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홍성군 맞춤형 스마트 도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지역주민, 각계각층 전문가와 손을 맞잡고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해왔다. 홍성지역 주민들이 생각하는 주요문제는 대중교통 부족, 교통체증과 접근성의 부족에 따른 관광객 유치와 관광개발 문제와 축사 분뇨 악취, 농산물 재배 유통 등 주로 일상생활 관련 내용이었다. 용역단은 내포신도시 건설과 함께 ICT 기술과 교통, 관광, 농·축산업 의료·복지, 생활·안전 서비스를 융합한 각종 스마트서비스를 도입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홍성군이 환황해권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홍성형 스마트도시계획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급속한 사회 변화에도 다양한 계층의 주민 누구나 스마트서비스를 체감하고 누릴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하며 “사람 중심, 지속 가능한 홍성형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내일(26일)부터 12월 4일까지 1만2544농가에 239억2100만 원 규모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 농업‧농촌의 공익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6개 직불금 제도가 통합‧개편됐다. 이들 농가는 면적에 따라 구간별로 차등 지급되는‘면적 직불금’과 0.1ha이상 0.5ha 이하 경작농가에 120만 원을 정액 지급하는‘소농 직불금’으로 나눠 지급받는다. 홍성군은 직불금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급내역 확인 및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최종 지급이 완료될 때까지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12월 중에는 논 이모작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충남 공주시 소재 A요양병원의 2개 병동이 사실상 코호트 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총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A요양병원의 환자는 총 185명이다. 중증환자 52명이 입원해 있는 1병동은 역학조사 결과 밀접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보고 수동감시에 들어간다. 경증환자 123명이 입원 중인 2·3병동의 경우 환자를 포함해 의료진과 직원, 간병인 등 163명 전원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 2주간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방역당국은 이들을 관내 유스호스텔로 격리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이곳에 배치될 의료진 충원을 충남도 측에 의뢰한 상태로, 의료 인력이 확보되는 대로 유스호스텔로 이전시킬 계획이다. 그 때까지는 사실상 2개 병동에 대한 코호트 격리 조치가 이뤄진다. 의료진의 경우 자택에서 자가격리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2·3병동 환자들이 유스호스텔로 이송될 경우 1병동 환자들은 3개 병동에 분산 배치돼 1인 1실 체제로 관리된다. 한편, 세종시 확진자 2명을 제외한 공주지역 확진자 13명은 공주의료원에 8명, 천안의료원 2명, 서산의료원 2명, 단국대병원으로 1명이 각각 이송돼 입원 치료에 들어갔다.
[sbn뉴스=당진] 조주희 기자 = 지난 24일 오후 2시 20분경 충남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인근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건물 91㎡가 전소하고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2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진소방서는 배전함에서 다수의 단락혼이 발견되는 등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새마을협의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협의회는 주민들이 후원한 배추 500포기와 무, 각종 재료로 담근 김장김치 90상자를 지역 내 취약계층과 경로당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교통 불편해소와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내년 초부터 시행하는 ‘수요응답형 콜버스 시범사업’에 참여할 운송사업자를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 시범사업 대상마을은 문산면 일대 18개 마을로 콜버스 전용 호출번호를 통해 예약 및 탑승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용료는 1인당 100원이다. 운행구간은 마을별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승하차 거점장소에서 문산면 행정복지센터까지이며,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약 1시간 간격으로 1일 10회가량 운행할 예정이다. 서천군 관내에 사업장(주소)을 둔 법인 또는 개인으로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서 규정한 결격사유가 없으면 신청 가능하며, 내달 2일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적합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는 한정면허 부여와 함께 인건비, 유류비, 차량구입비 등의 명목으로 1억 원의 사업 보조금을 지급하며, 6개월간의 시범운영 후 사업성 평가 및 사업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 또는 개인은 인터넷 서천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여 구비서류를 지참해 서천군청 지역경제과 교통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노희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코로나19로 침체한 소비 진작과 서천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25일부터 26일까지 ‘시장애(愛) 온(On)-장’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서천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유튜브 채널 ‘서천애온장’에서 양일간 생방송으로 ‘서천 특산품 먹방(먹는 방송)’과 ‘특산품 요리교실’을 진행한다. 또한,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는 특산품 20% 할인 특별 판매전이 실시간 방송과 함께 진행된다. 이 외에도 여행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서천이야기, 방콕 콘서트 및 서천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토크 콘서트를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행사를 온라인 유튜브 방송으로만 진행하며 안전하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사랑상품권 활성화 홍보를 통해 서천군 관내의 소비 진작을 도모하여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의 신청사 건립 사업과 관련한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가 시작됐다. 홍성군 신청사 건립사업은 행안부의 2020년 제3차 타당성조사 적합 대상으로 선정됐다. 홍성군은 지난달 27일 타당성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약정 계약을 맺고 이달 착수에 들어가 내년 3월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신청사 건립 공사비는 용역에서 637억 원가량으로 추산된다. 건물규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까지 24,375㎡, 지하 주차장 112대 등 총 427대의 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다만 주차장 규모는 법적 기준 사항으로 임의로 주차 대수를 늘릴 수가 없어 향후 부족한 주차 공간은 별도 사업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홍성군 신청사는 2024년 상반기 개청을 목표로 2022년 첫 삽을 뜰 계획이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에 위치한 A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집단 발생했다. 공주시는 세종시 확진자 2명이 근무하고 있는 A요양병원 환자 185명과 종사자 101명 등 286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환자 10명, 간병인 3명 등 13명이 24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날 확진된 세종시 확진자 2명을 포함, 이 병원에서 총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병원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로 근무하고 있는 세종시 88번, 89번 확진자는 지난 18일과 21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환자 7명은 2병동, 3명은 3병동에 머물렀으며, 간병인 3명은 2병동에서 근무 중으로 병원에서 상주하고 있어 신규 확진자 13명의 외부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요양병원의 경우 지난 12일 실시한 전수검사에서는 전원 음성이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공주시는 확진자에 대한 병상 배정을 충남도청 환자관리반에 요청했으며, 환자 이송에 따른 구급차 협조를 공주소방서 측에 의뢰했다. 또한, 음성으로 확인된 종사자와 환자의 경우 자택 격리 또는 타 시설 이송 조치를 추진하고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서해선복선전철 철도 건설이 2022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충남 예산군이 가칭 ‘삽교역(충남도청역)’ 신설을 정부와 국회 등에 요구하고 있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경기 화성에서 충남 홍성까지 총 사업비 4조1121억 원을 들여 90.01km를 연결하는 전철이다. 설계속도 시속 250㎞에 최고속도 260㎞ 열차차량을 투입해 운행하게 된다. 또한 삽교역 신설부지(7239㎡)는 지난 2017년 전액 국비 매입이 완료된 상태며, 충남도에서 지난 11월 4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에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의뢰해 현재 검토 중이다. 특히 현재 공사 중인 서해선 복선전철 노선공사와 삽교역 신설공사를 병행 할 경우 공사비용 27억 원을 절감함은 물론 시공성 및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예산군의 설명이다. 2018년 국토교통부는 사전타당성조사에서 하루 이용객을 8506명으로 예측하고 비용대비편익(B/C)은 1.07, 수익성(R/C)은 1.88로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기재부 의뢰로 진행된 수요분석에서는 하루 이용객이 5328명으로 전망돼 국토부 조사에 비해 3000여 명이 줄어들면서 B/C는 0.63, R/C는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1932년 4월 29일 윤봉길의사 상하이 의거로 단상 위에서 중상을 입은 주중 일본공사 시게미쓰 마모루(重光)가 사용하던 의전용 칼을 최초 공개한다. 이 칼은 지난 2003년 4월 29일 시게미쓰 마모루의 손자 시게미쓰 쓰토무 선생이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공립박물관)에 기증한 것이다. 시게미쓰 마모루(1887-1957)는 일본 외교관 겸 정치가로 1930년 상하이 총영사를 역임하고 1932년 중국 공사로 있을 때 윤봉길의사의 의거로 한쪽 다리를 잃었다. 이후, 1945년 일본이 패망함에 따라 그 해 9월 2일 일본 외무대신으로 미 해군 미주리 함더글라스 맥아더 장군 앞에서 항복문서에 서명했다. 1946년에는 A급 전범으로 도쿄전범재판에서 금고 7년형을 받고 1950년 가석방 된 이후 일본 외상으로 활동하다가 1957년 사망했다. 이번에 공개된 시게미쓰 마모루의 의전용 칼은 윤봉길의사기념관(공립박물관)의 상설전시관에 전시돼 상하이 의거 당시 폭탄을 맞은 인물의 유품으로서 역사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윤봉길 의사의 후손인 윤주 선생과 시게미쓰 마모루의 후손 시게미쓰 쓰토무가 지난 2003년 한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 주민들로 구성된 ‘사랑의 종소리클럽’이 지난 21일과 22일 임원과 회원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0포기의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2021년 상반기 예산형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30명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2021년 1월 11부터 6월 25일까지 5개월 15일간이며, 78개 사업장에 130명의 근로자가 복지, 안전, 환경 등의 분야에서 필요한 공공일자리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사업 참여자는 연령에 따라 1일 3시간, 5시간 단위로 근무하며, 시간당 8720원의 임금, 주휴수당, 별도의 부대비가 제공된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실일 현재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로 예산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과 일자리팀(041-339-7283)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9회계연도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군부 1그룹 전국 1위에 올랐다. 기금운용 성과분석은 지방기금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홍성군은 통합관리기금과 재정안정화기금을 설치해 회계연도 간 재정수입 불균형을 조정하고, 각종 회계 및 기금의 여유자금을 통합관리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에도 불구하고 한정된 재원 내에서 최대한 효율적이고 건전하게 운용하려고 철저한 계획과 엄격한 운용관리를 추진한 결과 이번 기금운용 성과분석과 재정분석 계획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이번 성과분석 1위 차지와 함께 인센티브 1000만 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