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가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검체 채취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사랑제일교회 신도인 A씨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가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A씨는 18일부터 19일까지 자신의 농가주택과 친정집이 위치한 서천으로 내려와 서천읍과 비인면, 서면 등 3개 읍면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인 이동 경로를 신혜지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랑제일교회 신도 A씨가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서천읍과 비인면, 서면 3개 읍면을 방문했습니다. 19일 오후 2시부터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진단검사 안내 전화를 6~7회 받은 A씨는 당일 4시 20분경 서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진행했습니다. 다음날인 20일 새벽 12시 4분경 충남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통보를 받아 현재 일산서구보건소에 이관조치 된 상태입니다. A씨의 서천 관내 이동 경로를 살펴보면, 지난 18일 26세 아들과 함께 자가용을 타고 오후 5시경 비인면 소재 본인 농가주택에 도착했습니다. 주택에 도착한 A씨는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제6회 한국 중고역도선수권대회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7일간 충남 서천군민체육관 역도 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기자] 서천군과 충남역도연맹이 주관하고 한국중고역도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부 역도 선수 600여 명이 참가합니다. 서천군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선수·심판을 제외한 관람객은 경기장에 입장할 수 없으며, 개·폐회식 또한 생략합니다. 또한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와 손소독 실시 ▲2m이상 거리두기를 통한 자리배치 등 코로나19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과 경기도 등 코로나19가 급증하는 가운데 상황의 엄중함을 느낀다”며 “이번 대회 기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경기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치유의 숲에서 운영 중인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약 50일 만에 1000명을 돌파했습니다. [기자]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일반인, 직장인,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체성분·명상·요가를 비롯해 숲속 건강 호흡법, 아로마오일테라피 등을 진행합니다. 지난 6월 10일부터 운영 중인 산림치유프로그램은 7월 말까지 1000명이 넘게 참여하고 있으며, 군은 코로나19로 산과 숲에서 휴양·문화 활동이 급증하고, 자연이 제공하는 심리·신체적 치유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신청자가 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오는 10월로 예정된 치유센터 개장 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서천군 공공시설사업소 치유센터로 전화 예약하면 됩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다음달 13일까지 ‘2020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 10개 팀을 모집합니다. [기자] 청년동아리 지원 사업은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서천군 청년학교의 후속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청년들의 자발적인 모임을 유도하고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함입니다. 지원비는 팀당 100만 원 이내로 모임에 필요한 회의비, 교육비, 행사 진행비 등 활동과 사업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원대상은 서천에서 활동하거나 활동하고자 하느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최소 3인 이상 청년으로 구성하고, 참가자들의 주소지가 서천군이거나 직장 소재지가 서천군인 팀에 우선권이 부여됩니다. 신청은 온라인 링크나 QR코드를 통해 활동계획서 등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됩니다.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지역 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0일 박상돈 천안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추가 확산의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급증으로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이에 준하는 강화된 대응 및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기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유지하되, 집단감염 고위험시설에 대한 현장점검반을 추가 구성해 종교시설, 유흥시설, 방문판매업, PC방 등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현장점검반은 고위험시설 13개소에 대해 각 부서에서 매일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점검실적 및 조치사항에 대해 대책회의를 상황종료 시까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최근 수도권 확진자 관련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기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시행하고자 하며, 특히 시민여러분께서도 마스크착용, 30초 이상 손 씻기, 2m이상 거리두기, 밀집·밀폐·밀접의 3밀 금지 등 개인방역수칙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지역청년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성한 ‘청년쉐어하우스’의 입주자 18명을 8월 24일부터 인원 충족 시까지 상시 모집한다. 천안형 청년쉐어하우스는 2인실(방 각자 사용, 거실·주방·화장실 공유)로 구성돼있으며 신부동, 성황동, 두정동, 신방통정지구, 쌍용동 중 희망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천안에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하고자 하는 18~39세 1인 거주 무주택자이며, 영구임대주택·LH행복주택·LH전세임대주택 등을 공급받은 자, 기초생활수급자, 혼인 중인 자,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제외된다. 선정방법은 선착순으로, 모집기간 중 인원초과 시에만 소득이 적은 순으로 선정되며 거주기간은 최대 3년까지, 사용료는 1인당 월 10만원으로 관리비 및 공공요금, 통신요금은 입주자가 별도 부담해야한다. 신청은 필요서류를 갖춰 시청 교육청소년과 대학청년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되며,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홈페이지 또는 교육청소년과 대학청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21일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의 탄생일을 맞아 충남 당진시와 천주교 대전교구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1차 포스터는 탄생 20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내용만 포함해 심플하게 제작했으며 김대건 신부의 실루엣만 공개해 인물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내년 행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킬 수 있도록 했다. 솔뫼성지 이용호 신부는 “코로나 19의 재확산에 따라 내년 행사 개최에 대해 많은 우려와 걱정이 있다. 코로나 19의 종식과 백신 개발 등을 위해 기도하며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알리는 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는 솔뫼성지 일원에서 탄생일인 8월 21일을 전후로 성황리에 개최될 예정이며, 당진시와 천주교 대전교구는 각각 추진위원단을 구성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지역 간 균형 있는 청소년 활동 공간 확충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 육성기반 조성에 기여할 당진시 송악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이 내부 마무리와 외부 조경공사 중으로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송악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은 민선6기 당진시장 공약사업으로 총사업비 28억5000만 원이 투입돼 지상3층, 연면적 902㎡ 규모로 송악읍 기지시리 송악문화스포츠센터 내에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시에 따르면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수요조사, 건립심의위원회 구성 및 회의, 주민 의견청취를 통해 건립함으로써 청소년수련시설 확충 대상지역인 송악읍, 신평면, 송산면 지역 청소년들이 독립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를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부는 올해 4월 청소년들로 구성한 건립(준비)위원회 위원들과 내부 공간구성과 인테리어 시설 선호도 회의를 실시해 VR체험존, 댄스연습실, 노래방 공간을 구성했으며 포켓볼과 탁구 시설도 갖췄다. 아울러 개관 전에는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현황 및 요구 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요구를 프로그램 및 시설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은 추후 토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삽교농협과 함께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항공방제를 실시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항공방제는 예산군 대표 브랜드 '미황' 쌀 원료곡 생산단지인 삽교읍 용동리 일원 300여 농가 319㏊의 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방제 등 병해충에 대한 종합방제가 이뤄졌다. 벼 병해충 항공방제는 고령화된 농촌여건에서 노동력 절감을 가져오고 있으며, 농경지 여건에 관계없이 균일하게 약제 살포가 가능해 매년 참여농가가 증가하고 있다. 군은 문자 발송, 현수막 게시, 마을순회 앰프방송, 보도자료 배포 등 벼 병해충 적기방제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적기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통해 영농비 절감 및 공동방제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축산악취 민원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클린축산-100호)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가가 자발적으로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가축분뇨를 신속·적정하게 처리해 환경오염 방지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이끌어 내는 농장이다. 이에 군은 관내 깨끗한 축산농장을 현재 16호에서 내년에는 100호까지 확대 지정받을 수 있도록 '클린축산–100호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축종은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로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 또는 신고를 받은 농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정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연중 농장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서류심사 및 현장점검을 통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깨끗한 농장 조성은 농장 스스로 축산악취 발생을 줄여 악취 민원을 줄이고 이웃주민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구축해 나가는데 의미가 있다"며 "축산농장에서 클린축산-100호 조성에 적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은 동물 보호 의식과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유실·유기동물 보호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천군에서 발생한 유실·유기동물 발생 및 관리는 244건이었으며,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47건 시행했다. 올 초부터 7월 말까지는 181건의 유실·유기동물이 발생해 반환, 분양, 방사, 인도적 처리 등을 추진했으며,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61건 실시해 방사했다. 서천군은 △길고양이 중성화 △동물 입양비 지원 △동물보호소 자재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 캠페인을 추진하고, 급증하는 유기동물·길고양이 민원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동물보호소 운영, 유부도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등을 실시하며 적극적으로 유기동물 관리에 나서고 있다”며 “동물 유실·유기는 학대만큼 큰 피해를 주는 행위로 입양에 신중을 기해주시길 바라며, 유기동물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에서 농촌진흥청과 함께 홍산마늘 판촉행사를 열었다. 이번 판촉행사는 그동안 국내 신품종 홍산마늘이 소비자에게 홍보가 많이 이뤄지지 않아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특산물 육성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홍산마늘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국내최초 전국재배가 가능한 6쪽마늘로 수량성이 높고 병해충에 강하며 기능성 성분 함량이 높은 것뿐만 아니라, 손으로 뽑을 정도로 수확작업이 편해 향후 재배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품종이다. 이에 군은 홍산마늘이 국내 마늘재배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외래종을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토종품종이자 지역대표특산물로 육성 중이며 표준재배 매뉴얼 제작, 공동브랜드 개발은 물론, 홍보전단지, 광고판, 포장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도,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지역농협 등 유통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유통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 입점에 이어 전국 롯데마트로의 납품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홍성군 관계자는 “수량성이 높고 농업인이 재배하기 쉬운 홍산마늘은 유통문제만 해결된다면 빠르게 전국으로 확대돼 국내 마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은 20일 지역관광가이드 ‘머물러’의 발대식을 갖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머물러’는 머무르다의 의미의 ‘머물’과 사람을 지칭하는 ‘러’의 합성어로 관광객이 우리 지역 홍성에 머무를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역관광가이드를 지칭하는 용어다. 지역관광가이드 ‘머물러’는 지역의 모든 주민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기반으로 관광지나 관광상품,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개인별 맞춤형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소득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관광가이드들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관광거점플랫폼 조성 △관광분야 민관거버넌스‘관광통’ 활성화 △이동관광안내소 운영체계 △관광안내체계 개선 등 홍성군의 관광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발대식에는 서울 서촌지역의 마을관광안내와 아프리카 등 오지 탐험 관광 전문가인 설재우 대표가 개별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사례 특강을 진행해 지역관광안내자로서의 역할과 활동에 대해 배우는 자리를 가졌다. 사업을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이 1만 977농가 11,844ha면적에 대한 농업인 공익직불금 신청 및 접수를 완료하고 등록위원회 개최와 현지조사 등 직불금 지급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하절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자격검증 추진의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초계획보다 기간을 연장해 오는 9월 2일까지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공익직불제 등록위원회 개최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공익직불제가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돼 농업인 준수사항이 17개로 확대 및 강화된 만큼 군은 등록위원회를 개최해 신청농가에 대한 자격검증 및 현지조사를 통해 신청인의 농업 종사 여부 등에 대한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등록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9월 중순까지 지급대상자에게 등록증을 교부할 예정이며 등록증을 교부받은 농업인은 등록사항에 대하여 수정 사항이 있을 경우 9월 30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등록내용 수정 및 변경 신청을 하면 된다. 이어 오는 9월 말까지 2차 자격검증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공익직불제가 올해 새롭게 바뀐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정당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지역 예술인의 일자리 제공과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확대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총 4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공공장소나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장소 등에 다양한 미술작품을 설치하거나 해당 공간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홍성군이 주관한다. 군은 오는 25일까지 △작품설치형(벽화·조각·회화·미디어아트 등) △문화적 공간조성 및 전시형 △도시재생형(거리 편의시설 조성 등) △주민참여 공동체 프로그램형 △지역기록형(사진·다큐멘터리) △복합추진형(다수유형 혼합) 등 6개 유형의 공공미술부문에 참여할 작가팀 37명을 모집한다. 작가팀은 대표자(기획가. 책임작가) 및 작가, 행정 지원인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활동 증명신청 미술인 ▲공공기관 사업 수혜 예술인 ▲미술 관련 학부 졸업생 또는 대학원생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예술생태계 정상화를 위해 교수와 교사 등을 비롯한 직장인, 대학생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홍성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