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대전·천안] 신수용대기자·권오주·임효진 기자 =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4·15 총선을 앞두고 8일 여야 거물급인사들이 충청에 출동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대표가 대전에, 임종석 전 대통령실장이 아산에, 그리고 미래통합당에서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공주와 천안 아산에, 이완구 전 국무총리는 서천.보령을, 그리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금산과 대전을 각각 방문했다. ◆…지난 5일 세종을 방문했던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광주에서 선거대책회의를 열고 상경길에 대전을 방문했다. 이 대표는 대전시 중구 목동의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장철민(동구)·황운하(중구) 후보를 격려한 뒤 "선거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우리가 전국적으로 기선을 잡았고 분위기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단독으로 절반을 넘기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렇게 되면 21대 국회는 20대 국회처럼 (야당이)발목잡기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종석 전 실장은 아산, 공주·부여·청양, 서산·태안을 찾아 청와대 비서관 출신 후보들을 찾아 격려했다. 아산갑은 복기왕 전 정무비서관, 공주·부여·청양은 박수현 전 대변인, 서산
[sbn뉴스=대전·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임효진 기자 = 전혀 그런 일이 없다고 발뺌하거나, 앞으로 그렇지 않겠다던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약칭 원연)이 30년간 인근 대전유성 관평천에 세슘등 무단으로 쏟아낸 사실이 드러나자 사과하고 나섰으나 시민들이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21일 핵재처리실험저지30km연대(집행위원장 이경자. 약칭 30km연대)등에 의하면 덕연구단지내 원연(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1월 본보를 통해 보도된 대전 관평천에 맹독성 핵종인 세슘과 코발트가 흘러들었다는 내용이 원안위 최종 조사결과 사실로 확인됐다. . ◆…30km연대에 의하면 이에따라 오는 23일 대전지역 주요 시민사회단체가 전부 참여해 대전시청 북문광장에서 원자력연구원의 세슘방류에대한 규탄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대전시는 세슘 쏟아낸 원자력연구원 폐쇄하고, 유성구를 방사능재난구역으로 선포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30km연대 등에 의하면 원연은 자연증발시설에서 바닥 배수 탱크를 통해 계속 방사성폐기물이 대전 관평천으로 흘러나간 사실이 원자력 안전위원회 조사결과 확인됐다는 것이다. 방사성폐기 물질인 세슘과 코발트등이 해마다 500ℓ 정도씩 흘러나갔으며 그기간이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