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농산물유통센터(APC)가 지난해 206억 9446만 원 매출고를 올리고 11억 5000만 원의 흑자를 보았다. 예산농산물유통센터는 지난해 206억 9446만 원 매출고를 올렸으며 11억 5000만 원의 경영 순이익을 올리는데 앞서 2020년 5억 원의 순이익을 보는 등 2년 연속 흑자경영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흑자달성은 운영 주체인 예산능금농협과 재배 농가와의 계약재배 물량을 늘려 시설 활용도를 크게 높이고 인력 절감 및 비용 절감을 통한 유통 개선 노력의 성과라 볼 수 있다. 예산군에 따르면 예산농산물유통센터는 지난 2018년 56억 원을 투입해 연간 1만5630톤을 보관하는 저온저장고를 증축한 데 이어 2020년 35억 원을 투입해 최신선별시스템을 도입했다. 모든 사과의 중량, 당도, 색도, 형상의 비파괴 자동선별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 인해 씻지 않고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세척선별라인 구축 및 가동해 1일 기준 32톤에서 100톤으로 향상되는 등 대폭적인 인력 및 비용 절감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농가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자 과실저장 상자 구매비 10억 원을 확보해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인근 시군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제2의 서해대교'가 될 당진 안섬포구~화성 남양호 구간 해저터널 구축을 제시했다. 11일 충남도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제2서해대교 건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최근 마무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충남도는 ▲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국도 77호선 거리 단축 ▲도로 연계성 향상 ▲충남 서북부 산업단지 물류비 절감 등을 위해 제2서해대교 건립 필요성을 제기했다. 지난해 말 개통한 보령해저터널, 앞으로 건설하게 될 가로림만 해상교량과 연계한 서해안 국가해안관광산업 도로망 완성 등도 제2서해대교의 필요성을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서해대교의 경우 상습적으로 정체가 발생하고, 강풍이나 낙뢰 등 자연재해, 대규모 교통사고 등 재난 발생 시 차량을 전면 통제, 우회 대체 도로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서해대교 1일 평균 통행 차량은 8만9329대로 포화상태이며, 주말과 피서철에는 교통 체증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제2서해대교 건립 용역에서는 '당진 안섬포구∼화성 남양호 8.4㎞ 안'이 경제성, 교통성, 시공성, 안전성 등에서 가장 유리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 노선은 총연장 8.4㎞ 중 7.48㎞를 해저터널로, 나머지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지난해 충남지역 119 신고 건수가 72만 건에 달하며 전국 다섯 번째를 기록했다. 11일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9신고 접수 건수는 72만4940건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했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경기, 서울, 부산, 경북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은 수치다. 유형별로는 ▲화재 2만6164건 ▲구조 4만 건 ▲구급 13만2791건 등이었으며, 응급의료 상담도 3만8709건이 접수됐다. 월별로는 호우와 폭염이 계속됐던 7월에 8만901건(11.2%)으로 가장 많았고, 2월이 4만4477건(6.1%)으로 가장 적었다. 한편,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2020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소방청 주관 '전국 119상황관리 평가'에서 상하반기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전국 5개 왕릉도시가 '문화벨트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 지난 10일 경기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에서 경기 남양주시, 경북 경주시, 서울 송파구, 충남 공주시, 충남 부여군이 '왕릉도시 문화벨트 구축 공동협력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들 지자체는 모두 왕릉을 보유한 도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왕릉문화권 거점 도시 간 문화벨트를 구축해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 교류 활성화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왕릉도시간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 및 공동 연구 ▲왕릉 관련 문화행사 및 관광사업 공유 ▲왕릉 문화자원 콘텐츠 개발 ▲역사문화 답사 교류 등의 세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업체당 최대 1억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 경영안정자금 규모는 총 50억 원으로, 업체당 지원 금액은 최대 1억 원이다. 대출 기간 2년간 2%p의 이자를 도에서 보전해준다. 지원 대상은 도 정책자금인 일반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을 대출받은 후, 금융기관과 약정한 대출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근로자 수 10인 미만 기업이다. 일반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을 대출받지 않은 업체의 경우, 설 명절 특별자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일반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을 먼저 받고 대출 기간이 종료되기 전 명절 특별자금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12일부터 16일까지 충남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시스템에 접속해 회원 가입한 뒤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충남도 기업지원과나 충남경제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에서 출연한 홍성사랑장학회가 2025년까지 목표하고 있는 장학금 200억 조성이 순항 중이다. 11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범군민 모금 운동을 전개하는 가운데, 지난해에만 725건·7억932만6950원을 추가로 모금하며 누적 장학기금 125억을 달성했다. 군청, 지원청, 농협 군지부의 정기기탁 외 읍면, 기관단체, 출향인, 기업체, 장학 수혜자 등 다수의 참여로 200억 조성이 순항 중이라는 설명이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십시일반 모금된 장학금은 기탁자가 수혜자가 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며 안정적인 자산 증대를 통해 향후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홍성사랑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됐던 프로골퍼 송가은 선수도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과 미래 발전 초석인 우리 자녀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올해에는 장학기금 증대에 맞춰 역대 최대규모인 3억77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것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사랑장학회는 지난 2005년 설립된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드론을 활용해 신설 삽교역 부지과 인근 지역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를 실시했다. 신설 삽교역은 내포신도시와 예산군, 충남과 수도권을 잇게 된다. 예산군은 신설 삽교역 인근에 대한 정확한 공시지가를 조사해 토지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투기 등으로 지역민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조사를 펼칠 계획이다. 현재 드론을 활용해 하늘에서 토지를 촬영하고 있으며 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접면 등 지가에 영향을 미치는 토지특성 등을 면밀히 조사해 공시지가를 산정할 계획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민원봉사과 토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아파도 경제적 문제로 마음 편히 쉴 수 없는 도민들을 위해 유급병가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실국원장,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 분야 올해 주요 업무계획 및 직무성과계약과제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논의된 충남형 유급병가제도는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도민의 건강 회복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도입·시행한다. 국민건강보험 지역 가입자 중 중위소득 100% 이하 근로·사업 소득자가 의료기관에 입원하거나 치료를 받을 경우, 1인 당 연간 13일 이내로 수당을 지원한다. 충남도는 지난해 말 제정된 '충남형 유급병가 지원 조례'를 바탕으로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하고, 시행규칙과 지침을 마련한 뒤 올해 하반기부터 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다가오는 설명절을 맞아 '농사랑 설명절 온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농사랑 누리집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과일, 채소, 육류, 가공식품, 건강식품, 전통주 등 70개사 371개(단품기준 212개)의 다양한 지역 농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설명절을 맞아 진행하는 기획전인 만큼 소비자를 위한 단독몰 판매촉진 할인쿠폰 이벤트와 댓글 이벤트(덕담주면 안 잡아 먹지), 후기 이벤트(명절 선물하고 나도 선물받자)도 준비됐다. 이와 함께 천안‧아산에 소재한 대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기획전을 통해 아름다운 나눔활동도 펼친다. 충남도는 대기업 임직원 대상 기획전에서 발생한 판매금액의 일정금액을 학대 피해아동의 신체적‧심리적 회복을 위한 치료지원 및 안정적 양육환경 조성에 사용할 수 있도록 기부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 대기 정체로 인해 어제(9일) 발령한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오늘(10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유지한다. 어제(9일)는 주말이라 차량 운행이 적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제한하지 않았지만, 오늘(10일)부터는 5등급 차량 운행 시 단속된다. 이번 조치는 9일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75㎍/㎥를 초과하고 10일 일평균 농도가 50㎍/㎥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도는 9일과 마찬가지로 도내 75개 의무사업장과 공사장을 대상으로 가동률·가동시간 조정 등 배출저감조치를 시행하고 석탄발전시설은 가동 정지, 상한제약 등 효율 개선 조치를 시행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겨울철 북서풍의 영향으로 고농도 상황이 발생했다"면서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비상저감조치 시행 등 분야별로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고농도 상황은 11일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는 전통약술을 누구나 섭취할 수 있는 기능식품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9일 충남농기원에 따르면, 지난 2019년 3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도내 한 업체와 공동으로 개발 끝에 가시오가피, 우슬, 창출 등 8종의 약초 추출물로 제조된 전통누룩발효 약술을 정제형태(일반식품)로 제조했다. 연구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관절염 치료에 좋은 약술을 누구나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누룩발효는 발효과정에서 효모와 유산균 등 몸에 좋은 유익균이 증식되고, 약재 성분의 크기가 작아져 효과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식품형태가 술이다 보니 미성년자나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은 매일 섭취하는 것이 불가능한데다, 업체도 생약주 형태로 판매하다 보니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충남농기원은 업체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원에 나서 이번 제품화를 성공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원광대병원에서는 전통누룩발효 비법으로 제조된 해당 조성물이 관절염과 통증완화, 골다공증, 근감소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 국제식품과학회지 ‘Nutrients(뉴트리언츠)’에 게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농업인의 경제적부담 완화를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과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저온저장고 건립, 곡물건조기 설치 지원)의 지적측량 수수료를 30% 감면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수료 감면은 국가유공자, 장애인 소유의 토지를 측량 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을 받으려면 각 시군 지적측량 접수창구에서 농업기반시설 지원대상자 확인증, 국가유공자 확인서, 장애인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에도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제도를 운영했으며, 가장 많은 지적측량이 이뤄진 농촌주택개량사업은 720명이 1억9600만 원의 수수료 감면혜택을 받았다. 전체적으로는 1722명 5억1500만 원이다.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귀어 희망자들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 3억 원의 귀어 자금을 지원한다. 7일 홍성군은 창업자금(융자)을 지원하는 '2022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2022년 기준 만 65세 이하(1956. 1. 1. 이후 출생자)인 귀어업인(희망자 포함) 또는 최근 5년 이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어업 또는 양식업을 경영하지 않은 비어업인(재촌 비어업인)으로 거주기간, 귀어 관련 교육 이수 실적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자금 최대 75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대출금리는 연 2.0%,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방식이다. 2022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사업 신청 희망자는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28일까지 홍성군 해양수산과를 방문해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 밖에도 만 40세 미만의 청년 어업인에게도 어업경영 경력에 따라 월 80~10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어촌 정착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해양수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가 권역거점 SW산업진흥기관으로 확정됐다. 충남TP는 지난해 12월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로부터 충남지역 권역거점 SW산업진흥기관으로 지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의 이번 지정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소프트웨어산업 진흥지원과 지역산업간 융합촉진을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로써 ICT(SW) 정책연구 및 발전 계획 수립, ICT사업 기획지원․성과관리, 인프라 연계 및 산학연관 협력 생태계 구축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충남TP는 소프트웨어산업 거점기관의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왔다. 충남TP는 지역의 소프트웨어산업 진흥을 위해 ICT(SW) 사업들을 포괄하는 실행계획 수립을 비롯해 성과관리 중장기전략 마련괴 지역 ICT 사업 등을 연계‧조정하고 있었다. 이에 충남TP는 주요 핵심 5대 사업(빅데이터·인공지능·사물인터넷·클라우드·모바일)의 신규인력 양성 및 산‧학‧연 연계 강화를 통한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 등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과기부와 협의하여 마련할 방침이다. 충남TP 관계자는 “지역 내 산학연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중앙부처와 지역 진흥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원활한 수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포수소충전소 운영 시간을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부터 주중, 주말, 휴일과 관계 없이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오후 9까지 이용 가능하다. 기존에는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했었다. 충남도 관계자는 "2025년까지 도내 각 시군에 수소충전소를 1기 이상 구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수소전기차 이용자의 수소 충전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에는 수소충전기 16기가 있으며, 올해 준공 목표로 5기를 추가 구축 중이다. 또, 신규 4기도 올해 첫 삽을 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