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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사회> ‘코로나 정국에 경제 부담 덜자’…공주시, 올해 수도 요금 30%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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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코로나 정국에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수도 요금을 한시적으로 30% 감면하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수도 요금을 한시적으로 30% 감면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어려워진 민생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감면 대상은 모든 수용가(공공기관 및 관내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을 제외)로 가정용 3만 6,491가구와 일반용 5,799개소 등 총 4만 2,290건이다. 

감면 기간은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이 기간 30% 감면된 요금으로 자동 부과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월평균 3억 7,500만 원, 총 11억 2,500만 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가 오미크론 변이 등 장기화로 어려워진 상점 및 가계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기 위해 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드리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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