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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서천군, 전 군민 10만 원 재난지원금 지급...내달 14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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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모든 군민에게 10만 원의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25일 서천군은 기자회견을 열고 오미크론 확산으로 위협받고 있는 경제 회복을 위해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전 군민에게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2022년 2월 24일부터 신청일까지 서천군에 주소를 둔 주민 약 5만700여 명으로, 1인당 10만 원의 지류형 서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3월 14일부터 3월 25일까지이며,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고 현장에서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가구 인원수에 상관없이 모든 군민에게 지급하며, 성인은 개인별로 수령한다.

본인이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이 신청인과 대리인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및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지참하면 대리신청할 수 있다.

2003년 12월 31일 이후 출생한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하여 수령하면 된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의 목적은 방역활동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며 “지급 목적에 공감하여 결정에 함께해준 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군민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모두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안내와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지급에는 서천군 예비비 50억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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