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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문화> 대전시향, 13일 올 첫 정기연주회...브람스·멘델스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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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3일 독일 낭만주의 대가들의 걸작으로 올해 첫 정기연주회 문을 연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연주회 전반부에서는 일생동안 여행을 즐겼던 멘델스존 교향곡 4번을, 후반부에서는 브람스 세레나데 1번을 선보인다.

지휘자는 최근 세계무대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며 급부상하고 있는 정민이 오른다.

유럽과 아시아를 넘나들며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정민은 2020년 이탈리아 볼차노 하이든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발탁됐으며, 2015년부터는 일본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아버지 정명훈을 비롯 사이먼 래틀과 다니엘 바렌보임이 소속되어있는 세계적인 클래식 매니지먼트 아스코나스 홀트와 2021년 계약 후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연주회는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방역 지침에 따른 객석 운영을 진행한다.

연주회의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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