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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산업> 대전 하산천 재해 예방사업 추진…2023년까지 109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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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최근 급변하는 기상이변으로 인해 하천 제방 및 호안의 노후로 시민 안전을 위협한 대전 하산천이 정비에 들어간다.

대전시는 24일 수통골에서 발원하여 진잠천 합류부까지 4.5km에 이르는 화산천 재해 예방사업에 사업비 109억 원을 투입, 학하2교에서 진잠천 합류부까지 1.17km로 제방 및 호안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토지 및 지장물 보상비 36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오는 10월부터 행정절차를 거친 뒤 착공, 2023년에 준공할 예정으로 본공사 관련 사업비는 내년 본예산에 반영될 계획이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로 인한 하천범람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한편, 산책로 및 자연형 호안 등 자연 친화적 하천 공간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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