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충남 당진시가 오는 2025년까지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216억 원을 투입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간 추진하는 당진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노후 상수관로 정비, 유량, 수압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유지관리시스템과 블록 구축 등으로 2025년까지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한다.
당진시는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우선사업대상지로 합덕급수구역을 선정하고 누수탐사·복구, 긴급관망정비 등 유수율 제고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합덕읍의 유수율은 70% 미만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 △절감되는 유지․관리 비용을 시설개선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 정착 △시의 재정부담 완화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