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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윤석열 "대전고검·지검 방문...애로사항 듣고 등 두드려 주러왔다"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29일 오후 자신이 근무했던 대전고검과 대전지검을 찾았다.

지난 2월 부산과 광주 방문 후 8개월 만에 세 번째 지방순회 방문을 재개한 것이다

윤 총장이 대전을 찾은 것은 4년여 만이다. 

그는 대전고검 검사이던 2016년 12월 초 최서원(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특별수사팀에 합류하면서 대전을 떠났다. 

이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발탁된 뒤 지난해 7월 검찰총장으로 임명됐다.
 
윤 총장은 오후 3시30분 대전고검·지검에 도착하자 미리 나온 강남일 대전고검장, 이두봉 대전지검장과 악수를 한 뒤 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검찰청사로 들어갔다.

청사 1층과 2층 로비에서는 대전고검·직원 100여 명이 나와 윤 총장을 반겼다.
 
윤 총장은 청사에 들어서기전 대전고검·지검 방문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내가)과거에 근무했고 우리 대전 검찰 가족이 어떻게 근무하고 있는지 총장으로서 한 번 직접 눈으로 보고 애로사항도 들어보고 등도 두르려 주려고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갈등을 빚었던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의 수사지휘권 발동과 감찰 등에 관련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검찰 간담회는 10층 대회의실에서 검찰 개혁을 주제로 열려 당면한 검찰개선점을 논의하는 내용을 윤 총장은 의견을 청취했다.

이 간담회에는 직급과 관계없이 15명이 참석했으며 윤 총장은 직원들과 저녁식사 자리도 갖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의 갈등 여파로 외부활동을 자제해온 윤 총장이 8개월 만에 나선 공개 외부일정이었다.

윤 총장의 대전고검과 지검 방문에는 검사장급 대검 부장이 아닌 실무를 담당하는 형사정책담당관이 수행했다.

검찰 안팎에서는 간담회를 통해 윤 총장이 직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주목했다.

윤 총장의 지방 순회를 두고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과 감찰 지시 등으로 저하된 일선 검사와 직원 사기를 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윤 총장이 자신에 대한 검찰 내부의 지지와 신뢰를 재확인하는 발판으로 삼는 기회가 됐다는 분석도 나왔다.
 
대전고검장과 대전지검장은 윤 총장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 강남일 대전고검장은 대검 차장으로 윤 총장을 보좌했던 사이였고, 이두봉 대전지검장은 윤 총장이 중앙지검장일 때 1차장 검사로 손발을 맞췄다

윤 총장이 검찰총장에 취임한 뒤 이두봉 대전지검장은 대검 과학수사부장으로 발탁돼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강남일 고검장과 이두봉 지검장은 지난 1월 ‘윤석열 측근 학살 인사’ 때 나란히 대전에 왔다.
 
대전고검에는 또 국정농단 사건 특검팀에서 윤 총장과 함께 활동했던 양석조 검사도 근무하고 있다. 

대검 반부패·강력부 선임연구관이던 양 검사는 이른바 ‘상갓집 항명’을 일으킨 뒤 지난 1월 인사에서 대전고검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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