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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사】보령시, '원산도 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내년 6월까지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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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원산도 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을 내년 6월까지 앞당기는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원산도 관광단지 진입도로를 개설하는 '원산도 테마랜드 조성사업', '오천202호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 '원산도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은 내년 연말 혹은 2022년 3월이 준공 목표지만, 가급적 내년 6월로 공사기간을 앞당겨 개발을 위한 도로 여건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보령시는 10일 '국도77호 개통대비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시는 국도77호 개통을 대비해 공공편익시설 23개 사업에 1067억 원, 관광자원개발 4개 사업에 8099억 원, 원산도 국가어항 지정 사업에 1억 원 등 모두 28개 사업을 추진하는데 9167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국도77호가 개통될 경우 ▲접근성 개선에 따른 방문객 증가 ▲교통혼잡 및 쓰레기 발생 증가 ▲먹거리 및 숙박시설 등 부족 현상 ▲새로운 관광패턴 등이 예상돼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대한민국 서해안의 지도를 바꿀 국도77호 건설사업을 대비하기 위해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지만, 현재는 진입도로 개설과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당초 계획된 사업들의 조속한 추진은 물론, 문제가 예상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꼼꼼히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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