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최고의 적극행정 공무원에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추진한 박상규 산림경영팀장이 뽑혔다.
서천군은 지난 26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확실한 인센티브 부여로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으뜸공무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박 팀장에 이어 ▲해양바이오 산업화를 통해 지역 산업의 변화를 꾀한 투자유치과 김현주 주무관 ▲보건·의료·복지·주거·환경·돌봄 등 수요자 중심 통합 사업모형 도입으로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를 실현한 보건소 구지연 주무관 등 2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청년농업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도입으로 청년주도형 창업성공모델 구축에 노력한 농업기술센터 김도연 주무관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참여율 제고에 힘쓴 자치행정과 오은희 주무관 등 2명이 장려상을 받았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태도가 보다 나은 서천군을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이 더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 확대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