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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4.15총선】이정만 전 대전지검 천안지청장 한국당 소속 충남 천안 갑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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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천안] 권오주 기자 = 이정만 전 대전지검 천안지청장(58)이 6일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4월15일 치를 제21대  충남 천안갑에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 전청장은 이날 천안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낡은 정치와 천안의 부패 정치를 바꾸겠다"면서 "우리 정치는 더불어민주당과 위성 정당의 부패 연합 연대에 의한 밀어붙이기로 타협과 상생이 실종된 채 극단적 대립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 출신 국회의원이 천안에서는 절대 권력자로 군림하지만, 중앙 정치 무대에서는 전혀 존재감 없는 '우물 안 개구리들'"이라며 "천안의 정치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개혁의 선봉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공수처법 신설 등 검찰 개혁에 대해서는 "필요하고, 해야 하는 과제"라며 "국민을 위한 검찰로 거듭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충남보령출신인 이 전청장은 충남고·중앙대법대·연대 법대 석사수료에 이어 사법연수원 21기로 부산지검동부지청 ,대전지검  24년간 검사로 근무하며 거창·평택·천안지청장 등을 지냈다.

지금은 서울 서초동 법초타운에서 법무법인 위앤윈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과 검사의 대화에 참석, 대통령 형의 인사 관여 의혹을 거론하며 '검찰의 정치적 중립이 제도적으로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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