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4,526억 원보다 306억 원(6.76%)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4,421억원, 공기업 및 기타 특별회계 411억 원이다.
특히 서천군은 지역현안사업 투자를 통한 성장기반마련에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상수도 시설개선(판교지구, 서천배수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153억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사업 51억 ▲송석항 어촌뉴딜300사업 37억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32억 ▲해양바이오 전략소재 및 상품화 개발 10억 ▲서천 경제진흥통합센터 구축 10억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사업 5억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어 ▲농어민 수당 지원 42억 ▲신청사 건립기금 30억 ▲군도25호선 확포장 공사 27억 ▲춘장대해수욕장 활성화사업 20억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 12억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107억 등이 편성됐다.
기능별 세출분야를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 1,343억 원(27.80%), 농림해양수산(19.51%), 환경(11.33%), 문화및관광(7.46%), 국토및지역개발(6.71%) 순으로 반영했다.
본예산 대비 노동부문은 380.53%(12억→58억), 대기부문은 135.76%(12억→27억), 산업·중소기업일반부문은 147.33%(7억→17억) 증가했다.
세입 부분에서 지방세는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에 따라 지방소비세가 신규로 76억 원 반영되어 균형발전특별회계 군 자율편성 사업 재원으로 활용된다.
서천군 관계자는 “공모사업 등 정부예산확보 노력에 따라 국·도비보조금이 12.03% 증가했다”며 “경상적 예산의 10% 절감, 사업 순기를 고려한 예산편성으로 합리적인 재정운용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