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화재 등 긴급출동 시 교차로 신호를 제어하기 위한 ‘긴급출동 신호제어시스템’을 논산시와 논산경찰서의 적극적인 협조로 논산소방서 앞 사거리, 반월119안전센터 앞 사거리에 설치해 1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호제어시스템‘은 소방차가 긴급 출동할 때 교차로의 신호를 녹색 신호로 변경하여 긴급 자동차가 우선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동우 논산소방서장은 “논산시와 협업하여 ‘신호제어시스템‘을 조기에 구축, 각종 재난의 골든타임을 확보함으로써 논산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논산시청은 1998년에 이어 주택용 소방시설 소화기 7,200대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5,250대를 예산 지원하여, 지난 2월부터 화재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설치하는 등 시민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