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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대전.충남북 '조·중·동' 압도…대전일보외 지역지 약세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충청권에서 어느 신문이 제일 많은 독자가 있을 까. 보수와 진보층이 혼재한 대전. 충남.충북권은 지역마다 차이는 있으나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중앙일보가 압권이었다.


지역지중에는 유일하게 대전일보가 대전과 충남에서 조.중.동을 제외하고 매경과 경향신문과 전체 4위, 5위권을 형성했다.



이같은 사실은 미디어오늘이 창간 24주년을 맞아 한국ABC협회 부수인증 보고서를 전수조사해 전국 16개 시·도별 발송 부수 현황(대전.충남.충북편)에서 분석된 결과라고 보도했다.


15일 미디어오늘은 편집자주를 통해 "ABC협회 인증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09년부터 가장 최근 조사자료인 2017년까지 9년간 지역별 발송 부수 1위~10위 신문사를 취합, 신문지면의 소비 흐름을 짚어봤다"고 그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ABC협회 인증에 참여하지 않은 신문사는 조사대상에서 제외됐다"라며 "ABC협회 인증부수를 그대로 믿을 수는 없지만 지역별로 신문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파악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충청권은 서울등 수도권과 가까운데다, 교통상황이 전국과 사통팔달 통하는 지리적인 상황때문에 여론의 환경은 매우 뛰어나지만 이른 바 '조·중·동'이 압도했다.


그나마 대전일보가 충남에서 중앙일보를 누르는등 체면을 유지했을 뿐  다른 충청권 지역지는 약세였다. 


다음은 미디어 오늘의 분석 내용이다.




◆대전=대전은 다른 광역시에 비해 발송부수 볼륨이 작다.

 

중앙일보는 다른 지자체에서와 마찬가지로 2013년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동아일보는 부수가 줄지 않고 오히려 상승하는 특이한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2017년 조사에서 조선일보·동아일보 격차는 1000부 이내였다.


지역지 중에는 대전일보가 꾸준히 5위를 기록했고, 충청투데이와 중도일보가 순위권에 들었다. 진보성향 신문 중에선 경향신문이 꾸준히 10위권 내에 들었다.



◆충북=충북은 어떨 까. 충북도 조선일보가 9년 내내 1위다. 그러나 조선일보도 하락세였다.


조선일보와 비슷한 부수를 갖고 있던 동아일보는 2012년~2013년 급격한 내리막길을 걸은 뒤 2017년까지 발송 부수를 유지하거나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흐름은 대전·충남과도 매우 유사하다. 충북은  2017년 농민신문의 발송부수가 늘었고, 지역지 가운데는 충청일보· 동양일보·충청투데이·중부매일 등이 하위권을 형성했다.


충북은 지역지의 부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1~10위 신문의 발송 부수 볼륨도 가장 낮은 지자체였다. 



◆충남=충남은 조선일보가 꾸준히 1위를 기록하다 2017년 처음으로 농민신문에 1위를 내줬다.


동아일보는 2012년~2013년 급격한 하락을 보인 뒤 현재 3위를 나타냈다.


매일경제·대전일보·중앙일보가 4~6위권을 형성했다.


중앙일보는 다른 지역와 마찬가지로 2013년 이후 눈에 띄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업계에선 중앙일보의 발송부수 지표가 상대적으로 가장 정확하다는 평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