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달 3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화폐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 운동본부 출범에 앞서 운동본부장 및 부본부장 선출 회의를 개최했다.
운동본부는 산하 12개동 추진위원회와 26개 민간단체 추진위원회 위원장 38명으로 구성되며, 본부장은 한필중 대덕구 부구청장과 박흥용 대덕구새마을회 추진위원장이 공동으로 맡게 됐다. 운동본부는 각 추진위원회 활동을 총괄하며 오는 3일 344명 추진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각 추진위원회는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한 홍보, 출시에 앞선 사전예약 등 대덕e로움 구매 확산, 내 고장 상품·상점 이용하기, 경제공동체의식 향상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박흥용 공동본부장은“구가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지역화폐 대덕e로움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보다 많은 주민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동참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본부 및 각 추진위원회가 주축이 돼 대면홍보 등을 주도해, 대덕e로움을 사용해야 우리 동네가 살아난다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본부장인 한필중 부구청장은“두 달 앞으로 다가온 지역화폐 대덕e로움의 출시와 성공적 안착을 위해선 유통활성화 운동본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운동본부가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3일 구청 청렴관에서,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 운동본부 구성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