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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요청문】안희정 전 충남지사 부인 민주원씨의 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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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전충남지사 부인 민주원씨가 법률대리인을 통해 <본보 3월26일자 ‘안희정의 부인 민주원씨 글에 지인이 반박하다>에 반론 요청문을 보내와 이를 게재합니다.


【반론요청문】


1.구자준씨의 1심 증언관련


-구자준씨는 1심재판에서 거짓 증언을 하였고, 이로인해 안희정씨로부터 모해위증죄로 고소를 당했으며, 3월11일 검찰이 혐의없음(증거불충분)처분을 하였으나 3월27일 안희정씨의 변호인이 위처분에 항고하였고, 또한 불기소이유에서 언급된 구자준씨에게 말을 전했다고하는  성명불상의 기자에 대해서도 허위사실 적시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였습니다.


2.민주원씨와 구자준씨와의 3월6일 통화 관련


-민주원씨가 김지은씨에 대한 정보를 취합했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입니다.


-민주원씨가 구자준씨에게 전화를 건 이유는, 구자준씨 카톡메모에 나온 것처럼, 평소 김지은씨가 본인의 연애이야기를 구자준씨에게 자주했을 정도로 두 사람이 아주 가깝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재판중 제출된 증거중 김지은씨가 구자준씨에게 ‘안아줘’라고 말한 문자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민주원씨가 김지은씨와 안희정씨의 관계를 ‘불륜’이라 생각한 것은 1)민주원씨가 상화원사건등 직접경험했던 사건들 또한 2)김지은씨가 과거 경선 당시 000공무원, 기러기 아빠인 000등 유부남을 동시에 만나고 있으며 3)김지은씨 본인 스스로 ‘다자연애주의자’라고 말했던 것을 들었다는 제3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민주원씨가 구자준씨가 통화할 당시 전화를 먼저 걸었던 것은 맞으나 민주원씨가 안정균씨로부터 전화를 건네받았을 때는 방으로 들어와 혼자 있는 상태에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여러사람이 듣는데서 스피커폰으로 통화했다는 주장은 추측에 불과합니다.


-민주원씨는 구자준씨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다”라는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민주원씨가 페이스북에서 “ 뒷말을 빼고 앞말만 증언했다”고 한 것은 3월6일 통화당시 민주원씨가 구자준씨에게 “구자준씨가 김지은씨와 친하다는 사실을 제가 잊어먹었네요. 미안해요.그런부탁을 해서요.구자준씨 입장을 이해해요. 그런 부탁을 안할게요.”라고 분명히 말했음에도,구자준씨가 법정에서 이 내용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도 구자준씨는 이를 부인하고 있으나,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김지은씨는 상화원에서 부부침실에 들어왔다는 것을 부인하였지만,구자준씨가 이글에서 밝힌 내용을 보면 민주원씨가 3월6일 구자준씨에게 “지방 일정이 있어 자는데 우리가 자는 방에 (김지은이) 새벽 4시에 들어오는 거야.새벽 4시에 개가 왜 들어와.난 그래서 너무 이상했는데 지금 와서 보니까 아 그래서 그랬구나 싶더라고.”라고 말했던 것이 사실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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