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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찾아가는 부여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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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협력 통해 지역 안보역량 강화


[sbn뉴스=부여] 김가람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28일 부여 예비군 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2019년 1/4분기 부여군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실질적인 현장감을 더하기 위해 군부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예비군 훈련장에서 열려 이후로도 각 기관이나 단체에서 장소를 제공받아 개최한 기관 단체 현안을 중심으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회의에는 부여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5명이 참석해 지역의 각종 재난 및 테러발생 등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금년 실시계획인 각종 훈련(연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통합방위태세확립 대책을 협의하고 안보영상물을 시청했다.

폐회 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예비군 장비 전시물자를 관람하고 시범 사격체험과 더불어 예비군들이 먹는 급식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과 예비군 중대장들이 담소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되었다. 

박정현 부여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역사적인 날인데다 평화의 길이 열리는 오늘이지만 안보상황은 전쟁위협에만 한정된 것은 아니며 대규모 자연재난과 재해, 테러 등으로부터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포괄적 안보개념으로 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통합방위협의회의 기능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와 지역민 모두가 통합방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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