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정혜란 기자 =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유)서명(사장 왕현호)과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진현)는 24일 각 3백만 원을 기탁하고, ㈜풍농(공장장 김충기)은 백미 380포를 전달했다.
왕현호 (유)서명 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렵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통해 소외계층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현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2019년 기해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것으로 힘차게 출발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충기 ㈜풍농 공장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우리로 하여금 힘을 얻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나눔 실천을 통해서 서천군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되며, 백미는 서천군 사회복지실 희망복지지원팀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