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내년 상반기 충남 서천군청 4급 승진과 5급 승진 인사에 대한 공직사회 및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관심이 높은 6급 인사는 다면평가 심사를 통해 11명을 승진, 근속 인사 7명 등 총 18명이 승진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지난 26일 4급 사무관 1명 및 5급 7명 등에 대한 다면평가를 통해 이번 주 중 인사위원회를 열고 승진 인사 대상자를 심사해 승진 인사 및 나머지 전보인사를 포함 내년도 상반기 대규모 인사를 오는 28일께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승진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공무원들은 기대 반 실망 반 들뜬 분위기로 초조함 속에 술렁이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우선 구남신 전 서천읍장(4급)을 비롯해 최성순 민원실장, 홍성면 농림과장, 김봉녀 한산면장, 이명근 마산면장(5급)의 공로연수로 인해 4급을 포함한 5급 이상 8명의 승진 인사가 내년 1월 1일 자로 단행된다.
구남신 전 읍장의 공로연수로 생긴 4급 서기관 승진 자리에는 김인수 재무과장, 노원래 사회복지실장, 이대성 자치행정과장, 이정성 문화관광과장, 이성구 마서면장, 조정환 투자유치과장, 한덕수 정책기획실장 등 승진 후보자 7명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열정적으로 임해 온 공직생활과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탄탄한 업무성과 및 경력을 가지고 있어 한 치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개 속 형국에서 노 군수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5급 사무관 승진은 홍성면 농림과장, 최성순 민원실장, 김봉녀 한산면장, 이명근 마산면장의 공로연수로 인한 4명의 승진 요인이 생겼다.
또 문화관광과의 관광축제·문화체육과 분리와 농림과의 농정과·산림축산과로 분과, 보건소의 보건행정과·건강증진과가 신설로 4명의 승진 요인이 발생했지만, 한산모시소곡주사업단의 폐지로 결국 3명의 사무관 승진을 기다리고 있다.
따라서 행정직 4명, 농업직 1명, 녹지직 1명, 보건직 1명 등 총 7명의 사무관 승진이 단행될 전망이다.
행정직 사무관 후보에는 김은이, 나진열, 박광규, 박종덕, 송경자, 신동원, 신창용, 이길량, 이대철, 이명란, 이종림, 이진희, 장희용, 전종석, 정해민, 한상일 등의 팀장이 거론된다.
농업직 사무관에는 김건중, 나경환, 박명수, 이원병, 조성일, 최진화, 황인섭 등이, 녹지직 사무관에는 강평순, 김영완, 박상규, 성하중 등이 보건직 사무관에는 나성구, 박종숙, 이문영, 이정복, 지영미, 한희숙 등이 물망에 올랐다.
팀장인 6급 승진 인사에도 관심도 높다. 현재 6급의 경우 근속승진 7명을 포함한 다면평가 심사 11명 등 총 18명의 승진 요원이 발생해 55명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행정직 6급은 김동식, 김학권, 김현주, 나정표, 박근영, 서지선, 손희준, 양윤정, 임정환, 최미영 등이, 세무직 6급은 강인필, 김영남, 김용두, 이성열, 이승희, 조은정, 황은진 등이 거론되고 있다.
전산직 6급은 박연우, 임승익 등이, 공업직 6급은 김봉연, 나재일, 박노영, 오향근, 이승희, 추한일 등이, 보건직 6급은 남혜란, 민설희, 박지나, 오인숙, 이구숙, 전정수, 조성주, 조의연, 최미향 등이 후보군에 올랐다.
의료기술직 6급은 나영신, 박미선 등이, 환경직 6급은 김병진 등이, 시설직 6급은 강성환, 김석천, 김현석, 나운용, 남중현, 서경화, 정두영, 조기완, 최정수, 최현섭 등이, 시설관리직 6급은 김두규 등이, 운전직 6급은 김동범, 김진성, 신상식, 이홍규, 조항덕, 차성준, 함형덕 등이 거론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규모 인사이동으로 인한 행정 공백이 생기지 않고 생산적인 행정추진과 함께 민선 7기 노박래 군수의 군정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