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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주민행복기원 성탄 트리 환하게 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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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네거리 교통섬에서 8일 점등식 개최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시 대덕구 기독교협의회(회장 김덕창)는 지난 8일 중리네거리 교통섬에서 대형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대형 트리는 성탄절과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각 가정에 행운이 깃들기를 소망하는 뜻에서 설치됐다.

점등식은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10m 높이의 성탄트리는 통행량이 많은 교통섬에 설치돼 새해 1월 중순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며, 오가는 사람들에게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차분히 돌아보고 마음의 위안을 주는 상징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아름답게 빛나는 성탄 트리가 우리 주민들의 마음에 사랑과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라며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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