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정혜란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창근)는 지난 28일 장항읍자율방범대(지대장 나동균)가 관내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봉사를 실시해 백미 400키로(1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자율방범대원들이 매월 꾸준히 모은 회비로 마련됐으며, 독거어르신 10세대를 직접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환경을 살피며 우리동네 안전지킴이의 역할도 함께 실시했다.
지난 해 11월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하며 ‘좋은이웃’ 18호에 선정된 장항읍자율방범대는 지역주민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자율방범대 나동균 대장은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창근 장항읍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소중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장항읍자율방범대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모두 함께 잘사는 장항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항읍자율방범대는 주민의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활동과 청소년 선도활동, 꼴갑축제 등 관내 중요행사 시 질서유지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