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홍성] 나영찬 기자 = 충남 홍성의료원(원장 김진호)은 공공보건의료사업실에서 충남지역 석면피해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서비스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공보건의료사업실에서 충남도 환경보전국과의 협약을 통해 충남지역의 석면질환인정자 가정에 전문 간호 인력이 직접 방문하여 건강 체크, 의료 및 복지상담, 자원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사업대상은 충남 15개 시·군에 주거하는 석면피해구제법에 따른 석면질환 인정자(석면폐증 1·2·3급, 원발성 폐암, 원발성 악성중피종, 미만성 흉막비후)이다.
제공서비스로 ▲건상상태체크 ▲자가건강관리방법 교육 ▲석면질환관련 정보 제공 및 의료복지상담 ▲호스피스 및 가정간호서비스 등 맞춤형 자원연계 등이 있다.
홍성의료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담당자는 “석면피해자 건강관리서비스사업을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진행하고 있다. 지역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를 원하는 사람은 공공보건의료사업실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