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대전] 조성훈 기자 =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차량매연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원을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한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구에 따르면 지난 1일 구청 주차장에서 양자기술을 적용한 매연 및 미세먼지 저감장치인 ‘QRS(Quantum Recovery Solution)’를 공용차량 10대에 시험 장착하고 운행에 들어갔다.
이 장치는 대덕구 소재 기업인 ㈜에코시즌네트웍스가 개발한 것으로 매연과 미세먼지 저감 및 에너지소비 절감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현 구청장은 “올 시험운행을 통해 효과가 입증될 경우 전 공용차량에 확대 도입할 계획 이라며, “앞으로도 대덕구가 공공기관의 친환경 및 에너지 효율 증대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