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서천읍에 위치한 봄의마을 광장에서 ‘2018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서천군과 행정안전부(한국어린이안전재단)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대 분야 2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이 실제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직접 몸에 익힐 수 있도록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군은 참여 어린이들의 원활한 체험을 위해 8월 31일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사전신청을 받아 단체참여 위주로 진행하고 9월 1일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는 누구나 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에 운영하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지도에 따라 어린이들과 학부모, 교사 등 모두가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