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오는 6일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서천 충령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 행사를 거행한다.
이날 추념식에는 박여종(서천부군수) 서천군수 권한대행과 보훈단체장, 국가 유공자 및 유족, 기관단체장, 주민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해 685명의 순국선열과 전몰군경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1분간 실시하고 조총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박여종 서천군수 권한대행은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날로 각 가정과 직장에서 조기를 게양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