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유승광 군수 후보와 도·군의원 후보들이 5.18민주화 운동을 맞아 4.19혁명 때 희생된 노희두 열사를 추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군수후보를 중심으로 전익현·양금봉 도의원 후보와 이현호, 조동준, 김아진 군의원 후보들은 서천초등학교를 찾아 4.19혁명 당시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노희두 열사를 추모했다.
이들 후보들은 노희두 열사의 추모비에 헌화하고 정의로운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노 열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한편, ‘6.1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유승광 군수 후보는 추모식을 통해 “오늘은 5.18민주화 운동 38주년으로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는 날”이라며 “5.18, 4.19, 촛불혁명은 독재와 탄압에 맞서 오늘의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데 궤를 같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7년 촛불혁명으로 나쁜 대통령을 몰아내고 정의로운 문재인 정권을 탄생시켰다”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 모두 노희두 열사의 숭고한 뜻을 마음에 새기고 깨끗하고 올바른 서천을 만드는데 진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노희두 열사는 서천초등학교와 서천중학교, 장항농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법학과 3학년에 재학 중 4.19혁명 때 무장 경찰이 총에 맞아 희생됐다.
